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19년 에너지기술개발 신규과제로 지역난방 사용 세대와 기계실의 최적연동 시스템제어를 통해 에너지효율향상 방안을 수립한다.
지역난방의 열병합시스템은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열을 이용하므로 자체적으로는 효율이 매우 높은 시스템이나 지역난방 2차측과 세대 내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매우 낙후돼 있는 실정이다.
각 세대 내 온도조절기가 가동되면 PISV(Pressure Independent Smart Valve: 차압 독립형 스마트밸브)에서 이를 즉시 파악해 각 세대에서 필요한 만큼의 유량을 보낼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난방배관의 공회전에 의한 손실을 줄여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
각 세대온도조절기의 운전모드와 사용하고 있는 열량값 등을 원격의 서버에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을 하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운전되는 값들을 볼 수 있게 하므로 불필요하게 가동되는 에너지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지역난방의 열부하는 춘추절기와 낮시간대의 부하가 낮아 운전효율이 낮으며 세대 내 제어시스템과 연동해 기계실 설비들을 가동할 수 있게 하므로 ‘차압독립형 스마트밸브(PISV)와 그 연동 제어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세대와 기계실의 최적연동을 위해 PISV는 세대온도 조절기와 연동할 수 있도록 유·무선에 의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기계실 내 순환펌프와 연동할 수 있는 펌프 제어반시스템을 구축한다.
세대 온도조절기는 현재온도와 운전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무선공유기 개발, 세대 온도조절기와 열량값 및 PISV의 개도량 및 순환펌프의 운전정보에 대한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도록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또한 서버용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 및 세대온도조절기, 열량계의 사용량 App 프로그램 개발도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