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대성산업, 디에스파워 최대주주 지위 확보

디에스파워, 6,025억원 규모 리파이낸싱 실시



대성산업이 디에스파워의 단독 운영출자자 및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디에스파워는 안정적인 자금 운영과 이자비용 절감을 위해 6,025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실시했다. 리파이낸싱 과정에서 대성산업은 디에스파워 지분율이 25.37%에서 34.91%로 상승했다. 또한 디에스파워에 대한 미수채권 이자수익 약 72억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에스파워는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기존 차입금 상환시기를 조정하고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재무안정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열 연계를 통해 평택 지역까지 열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디에스파워는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열병합발전설비(436MW)를 운영하는 회사로 2018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3,600억원 규모다. 2013년 설립했으며 2016년 2월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오산 세교지구와 산업단지 등에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평택고덕지구 등으로 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