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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흡수식 대표기업] 신성엔지니어링

흡수식시장 고효율화 ‘앞장’
히타치 기술제휴, 차별화된 기술 적용



신성엔지니어링(대표 박대휘)은 1977년 설립이래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서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고효율·친환경 냉동공조기술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고객요구에 부응하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회사설립 이래 30여년간 끝없는 도전 속에서도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냉동공조산업을 이끌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성능만족·기기수명 대폭 확대
신성엔지니어링은 2006년 히타치와 기술제휴를 통해 정격 COP 1.35의 흡수식 냉동기와 COP 6.2의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도입, 국내 최초로 고효율 제품을 런칭함으로써 시장의 고효율화 및 가스냉방 확대를 주도해왔다.

흡수식냉온수기는 히타치의 신뢰성 있는 요소기술들을 탑재해 성능만족 및 기기의 수명을 대폭 증대시켰다. 특히 2중 효용 흡수식사이클에서 △2단 증발흡수기 △흡수기 불응축가스 자동배출 이젝터 △고효율 END-CROSS 전열관 등은 히타치 특허 및 기술제휴로 오직 신성엔지니어링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신성엔지니어링이 채택하고 있는 병렬흐름시스템은 흡수기의 용액이 저온재생기 및 고온재생기로 나눠 공급되는 시스템으로 직렬흐름과 비교해 고온재생기의 사이클 압력 및 온도가 낮아 고온부식으로 인한 기기수명 단축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흡수액의 순환량이 거의 절반으로 나뉘어 고온재생기 및 저온재생기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열교환기에서의 열부하를 경감하고 높은 엔탈피의 용액 및 냉매증기를 생산함으로써 콤팩트한 고효율 기기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최고효율 실현을 위해 히타치 특허의 증발·흡수전용 전열관을 사용, 열교환기를 최적화했으며 냉매 플로트밸브를 이용해 부하별 냉매산포량을 조절, 부분부하 효율을 증대시켰다.

사용자편의를 고려한 제어시스템은 HVAC 전용 PLC 콘트롤러를 이용해 정밀한 온도제어를 위한 PID 제어를 제공하며 지능형 빌딩제어시스템을 위한 MODBUS 및 BACnet MS/TP, BACnet IP 통신을 구현했다.

신성엔지니어링의 흡수식냉동기는 타사대비 고효율화를 추구하며 △2단 증발·흡수 기술 △흡수기 수이젝터 추기 시스템 기술 △전열관 비정격 피치적용 △수이젝터 자동추기 기술 △플로트 밸브 레벨제어 기술 △불응축가스 자동 포집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융합제품으로 가스+온수 하이브리드 냉온수 유니트를 국내 최초 개발해 국내 다수 현장에 운용하고 있다. 특히 울산현장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증기+온수 하이브리드 냉동기와 국내 최대용량의 2단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1,500RT급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P&G현장의 TIAC(터빈입구공기냉각)시스템에 스팀냉동기 1,000RT급을 적용해 터빈발전기의 효율증대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일 BASF공장에 2단 중온수 900RT급을 설치, 프로세스 냉방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다수지역에 열병합발전(CHP: Combined Heat and Power)시스템에 적용해 전력공급, 냉난방시스템으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