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에너지밸리의 중심 광주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WEET 전시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KOTRA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전라도 지역 대표 에너지 전시회이다. 전라도는 지난 2018년 태양광 신규 설치 비중의 33%를 차지할 만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성이 뛰어난 곳이다.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확대되는 태양광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출력 태양광모듈인 PowerXT와 BIPV 전용 태양광모듈인 PowerVision을 선보였다. PowerXT는 검정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에 기술을 더한 제품으로 태양전지 72장이 들어가는 사이즈에서 최대 430W의 출력을 자랑한다. 기존 태양광모듈대비 최대 20% 출력이 높은 제품으로 옥상, 영농형 태양광 등과 같이 한정적인 공간에서 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PowerVison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모듈이다. 태양전지를 얇게 절단해 유리 사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태양전지 60장이 들어가는 사이즈에서 15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유리문, 유리창 등을 대체할 수 있으며 파사드 등과 같이 건물 외벽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국내외 태양광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신성이엔지는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태양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효율, 고출력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며 태양광 발전소 시공을 통해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으로 발생하며 공기청정기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용 공기청정기 세계 1위 신성이엔지에서도 가정용 공기청정기 퓨어루미와 하이브리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를 같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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