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ARFKO

대륜산업, AMCA인증 고성능 팬 출품

금형·유체공학 등 20년 노하우·기술력 보유

대륜산업(대표 이주협)이 국내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2019 HARFKO’에 고효율·고성능 팬을 출품했다.

대륜산업은 전북 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설립돼 벨트형브로아, 환기송풍기, 열교환기를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다.

환풍기는 시로코팬 등 2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20여년간 금형기술, 유체공학기술 등을 바탕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주택용, 공조·산업용, 농축산용 등 다양한 규격품 및 특수주문품의 개발·제조·판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HARFKO 2019에 출품하는 제품은 △벨트구동형 시로코팬 △벨트구동형 에어포일팬 △덕트형 인라인 팬 등이다.

벨트구동형 팬은 용도에 따라 에어컨에 주로 사용되는 시로코팬, 고속회전이 가능한 터보팬, 보일러에 사용되는 에어포일팬으로 맞춤제작된다.

특히 미국공조기기협회로부터 벨트형시로코팬, 에어포일팬, 터보팬 등 AMCA인증(35개 모델)을 획득해 국내·외 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제품혁신대상도 수상해 제품혁신을 이룬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벨트구동형팬 ‘경쟁력’
대륜산업은 저소음·고품질·초절전 등 제품 성능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벨트구동형 시로코팬의 경우 대한민국 제품혁신상을 받은 바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풍속, 풍향, 정압에 맞춘 특수제품으로 생산된다.

익 현장이 짧으며 날개폭이 넓고 익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같은 주속도의 다른 팬보다 풍량이 많다. 풍압 60mmAq 이하의 저압에서 저속으로 정숙운전이 가능하며 특성곡선상의 정압곡선이 다른 원심형 송풍기에 비해 완만하기 때문에 풍량변동에 대한 풍압의 변화가 적다.

이에 따라 여러 개의 급·배기 시 일부를 폐쇄해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정 회전수 하에서 소요동력이 풍량의 증가에 따라 점차 늘어나며 다른 원심형 송풍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벨드구동형 에어포일팬은 블레이드 단면을 익형으로 채용했다. 이에 따라 익근차내의 공기난류가 적어 소음이 적고 정숙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고효율제품으로서 모터용량이 작아 운전비가 경제적이고 50~200mmAq의 비교적 높은 정압으로 설계됐다. 100~150mmAq 범위에서 최대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벨트구동형 에어포일팬은 각종 건축물의 송·배풍용 보일러압입, 공기조화장치, 건조장치 등 일반산업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륜산업은 풍동시험 장비와 함께 전체 사원 65명 중 15% 수준의 기술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형 인라인팬, 고압환기팬 등 소형부터 중대형 모델의 환기송풍기를 생산한다.

이들 환기송풍기로 일반환기, 냉난방 송풍, 급배기 시스템 등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으며 제품의 설계, 생산, 애프터서비스(AS) 등에 이르기까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체 금형 제작설비와 도장설비로 몸체의 변형 및 부식에 강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륜산업은 전열교환기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 전열교환기는 외부로 유출되는 냉온열을 보관한 뒤 외부공기와 함께 실내로 공급해 온도를 조절하는 에너지절약형 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