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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특별기획] ISH 2019를 다녀와서

HVAC ‘융복합 시대' 트렌드
축구장 39개 규모 ‘세계 최대’ 과시
HVAC&R·신재생E 접목 제품 다수
디지털화·IoT·클라우드 기술 대세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위생기기 박람회 ‘ISH 2019’가 지난 3월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명성에 걸맞게 축구장 39개 규모인 27만5,000㎡ 면적으로 구성된 전시장에는 59개국 2,532개 기업의 제품·기술로 꾸며졌다. 전시비율은 유럽 79%, 아시아 14%, 기타지역 7% 규모였다.


참관객은 161개국에서 총 19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해외에서 방문한 인원이 48%를 차지해 국제적인 명성을 실감케 했다.


ISH(International trade fair especially for Sanitation and Heating technology)는 2년마다 개최되며 독일 칠벤타(CHILLVENTA), 중국 제냉전과 함께 세계 3대 냉난방공조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건축물에너지 △고효율시스템 및 재생에너지 △환기장치 △설치기술 △욕실설비 등 주제를 20여개 구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건축물에너지부문에는 △난방기기 및 액세서리 △온수기 △저장탱크 △태양에너지시스템 △빗물사용 △부속품 △배기설비 등이 전시됐으며 고효율시스템 및 재생에너지부문에서는 △태양열 △광전지△바이오매스 △히트펌프 △펠릿버너 등이 출품됐다.


환기장치부문에는 △중앙집중식 및 분산형 환기기술 △에어컨유니트 △VRF시스템 등을 볼 수 있었고 설치기술부문은 △측정·계측장비 △자동제어 △밸브 △파이프 △IT 및 통신기술 등이 전시됐다.


이번 기획에서는 ISH 2019를 통해 도출할 수 있는 글로벌 트렌드와 전시장 곳곳의 모습을 전문가들의 눈으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