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7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입력자료를 분석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현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 또는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 등이다.
최근 1년간 월별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 준수 비율은 평균 96.7%로 투명한 관리비 공개문화가 서서히 정착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 '18.2 | '18.3 | '18.4 | '18.5 | '18.6 | '18.7 | '18.8 | '18.9 | '18.10 | '18.11 | '18.12 | '19.1 | 평균 |
대상 단지 | 15,576 | 15,647 | 15,694 | 15,739 | 15,781 | 15,840 | 15,883 | 15,940 | 15,984 | 16,038 | 16,103 | 16,175 | 15,867 |
준수 단지 | 15,068 | 15,102 | 15,159 | 15,274 | 15,260 | 15,075 | 15,395 | 15,467 | 15,492 | 15,616 | 15,638 | 15,545 | 15,341 |
비율 (%) | 96.7 | 96.5 | 96.6 | 97.0 | 96.7 | 95.2 | 96.9 | 97.0 | 96.9 | 97.4 | 97.1 | 96.1 | 96.7 |
▲관리비 법정공개기한 대상단지, 준수단지 및 비율
또한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의무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831단지 중 8,399단지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법정 공개기한인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수령후 1개월 이내에 보고서 등록을 완료했다.
같은 기간 매월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을 100% 준수하며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등록한 단지는 9,831단지 중 6,859단지로 나타났다.
감정원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을 방문해 우수 관리사례를 수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수집된 우수 관리사례를 전파해 미공개·불성실 공개단지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관리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K-apt를 고도화해 관리비 투명화에 기여하고 향후 상가 등 비주거용 부동산의 관리비 공개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목록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www.k-ap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