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박상우)는 올해 총 12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올해 토지사업에 2조8,000억원(15.9㎢), 주택사업에 9조5,000억원(7.5만호)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 규모인 10조1,000억원에 비해 2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8,000호 발주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9건 7조1,000억원 및 ‘적격심사’ 594건 3조8,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및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구 분 | 건수 | 금액(조원) | 비율 (금액기준) | |
합계 | 1,040 | 12.3 | 100.00% | |
공사 | 소계 | 686 | 12.1 | 98.2% |
종합심사 | 79 | 7.1 | 57.7% | |
적격심사 | 594 | 3.8 | 30.8% | |
시공책임형CM | 8 | 0.9 | 7.3% | |
턴키 등 | 5 | 0.3 | 2.4% | |
용역 | 소계 | 354 | 0.2 | 1.8% |
적격심사 | 208 | 0.1 | 0.8% | |
설계공모 | 61 | 0.1 | 0.8% | |
기술제안 | 5 | 0.02 | 0.1% | |
기타(용역) | 80 | 0.02 | 0.1% |
▲ 발주유형별 계획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원, 1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 1조8,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확정된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의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에 차질 없도록 올해 12조3,000억원 규모의 발주계획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