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친환경 교정조성을 위한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서울대, 신한대, 인천대, 장로회신학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신청한 17개 대학 중 사업계획서 등의 평가결과가 우수한 5개 대학을 지난 3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대 학 명 | 주요 특징 |
서울대 | ·재생가능에너지의 보급 확산과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선도 ·SNU 제로에너지 캠퍼스 빌딩 확대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그린캠퍼스 모델 확산 |
신한대 | ·KS I ISO14001:2015/ISO14001:2015 환경경영시스템 프로세스 적용 ·그린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 그린캠퍼스 고도화 운영체계 운영 ·BEMS 시스템 에너지 인벤토리 및 사용량 절감 모니터링 확대 구축 |
인천대 | ·ESCO사업발주로 전 강의실 LED 교체 ·전 건물 BEMS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감 ·환경경영체재(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구축 |
장로회신학대 | ·교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교내 신·재생에너지(공기열히트펌프) 도입 ·수익용 토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단지 구축 |
충북보건과학대 |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절감 ·Green Leader 인력 양성, 자연친화적 Green 환경 구축 ·지역사회 및 환경관련 단체와의 친환경 네트워크 구축 |
▲2019년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별 주요 사업내용
환경부는 2011년부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문화의 확산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0개 대학을 그린캠퍼스사업으로 지원했다.
환경부는 그간 대학당 연간 4,000만원씩 3년간 지원했던 사업비를 올해부터 대학당 연간 1억2,000만원을 3년동안 지원한다.
또한 매년 사업추진 결과평가를 실시해 우수대학을 포상하며 한국환경공단은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그린캠퍼스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친환경 교정조성, 미래 친환경 인재양성, 친환경 문화확산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교육 체험장 구축 △에너지원별 낭비요인 추적 △지역사회와 친환경 생활문화 공유·소통 추진 △쓰레기 배출량 감축 등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의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