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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계설비 우수기업] 하나지엔씨

클린룸 설계·시공 전문기업
‘하자 제로’ 목표…기술·제품 표준화 정립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이대 서울병원의 중요시설인 △중앙공급부(세척 및 소독) △수술실 △회복실 △중환자실 △각종 촬영실(MRI, PET, ANGIO) △격리실 △호흡기 관련실 등의 클린룸 설계·시공·검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설비부문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써 면모를 발휘했다.

또한 차압 유량, 밸런싱을 하나의 밸브로 통합조절해 에너지를 최적화할 수 있는 복합밸브도 시험동물사육실 등 특수구간에 설치, 그동안 병원시설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반영했다.

병원설비분야 25년 노하우
하나지엔씨는 1994년 설립 후 불모지와 같던 바이오클린룸의 설계, 제작, 시공, T&C(Testing & Commisioning)를 국제 기준에 적합하게 지켜온 기업으로 최근에는 냉난방 수배관시스템의 국내 최초 설계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설비공학회와 국내 기계설비 전문가들의 교육·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바이오클린룸 시설은 서울대병원. 가톨릭성모병원, 고려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 100여곳에 설치했으며 중국,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25년간의 다양한 국내·외 공사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여건 이상 특허 및 전문인력을 토대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극 적용, 남다른 기술개발 노력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하자 제로’를 목표로 기술·제품 표준화를 정립해 10여년간 사용에도 하자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고객만족을 실현,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역류로 인한 감염 확산방지
이대 서울병원의 음압시스템은 △지상 1층 응급부에 4개실 △지상 2층 중환자실에 3개실 △지상 3층 중환자실에 2개실 △지상 5층 격리병동에 2개실 △지상 5층 권역응급센터에 1개실 △지상 9층 표준병동에 2개실 등 총 14개실이 구축돼있다.

이대 서울병원 음압격리실의 특징은 역류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실별 급기시설 및 배기시설에 고성능 HEPA FILTER(PAO 99.97% 이상)를 설치했다. 상시 음압을 확인할 수 있는 실간 디지털 차압계와 디지털 차압표시계를 설치하고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시 알람이 울리도록 했다.

또한 음압병상이 있는 공간과 전실 간, 전실과 복도 간의 음압차를 각각 –2.5Pa 이상 유지하고 각각 시간당 환기횟수를 6회 이상으로 유지해 설치기준과 운영기준 모두를 만족시키며 정상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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