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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계설비 우수기업] 신우공조

PLC 이용 FCU 자동제어 적용
LOCAL 및 ZONE 전체 ON/OFF·상태감시 가능



이대 서울병원에는 팬코일 유니트(FCU) △1방향 천장카세트형 110대 △2방향 천장카세트형 907대 △4방향 천장카세트형 728대 △고정압 천장매입형 244대 △직립형 3대 등 총 1,992대가 설치돼 있다. 국내 FCU 1위 기업인 신우공조(대표 박종찬)가 전력선통신(PLC)을 이용한 FCU 자동제어시스템을 제안해 수주했다. 각각의 FCU와 전력선 게이트웨이(FE-02)간 통신은 전력선 통신방식을 이용해 별도 통신선이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신우공조의 관계자는 “병실부는 4-PIPE 방식의 냉난방시스템 및 전력선통신시스템이 구축돼 방제실에서 여름철 및 겨울철에도 냉방 및 난방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FCU를 전력선통신 자동제어로 LOCAL 및 ZONE 전체 ON/OFF 및 상태감시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FCU 운전은 분전반의 마그네틱스위치를 온(ON)해 조닝된 FCU전체 전원을 일괄 투입하고 층별 공급되는 냉온수 메인 배관에 설치된 밸브는 대표온도로 비례제어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설치방위에 따라 하계에는 덥고 동계에는 추운지역이 발생되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다. 또한 개별적으로 차단이 불가능해 사용하지 않는 FCU에도 냉온수가 흘러 열손실을 막을 수 없으며 조닝된 대표온도만 확인 가능해 실별 온도를 알 수 없다.

특히 원하는 그룹별로 묶어 운전을 할 수 없으며 설정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의 풍량을 정지, 저속, 중속, 고속으로 운전도 불가능하다.

신우공조가 제안한 사무실 냉난방용 FCU 전력선통신 방식에 의한 자동제어 방법 개선으로 실내온도에 따라 풍량 및 공급 열원 자동조절 등 자동컨트롤이 가능하며 개별 장비의 실내 온도를 중앙에서 1:1 관리가 가능해 효율적인 사무실 온도관리 및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공실에 따른 냉난방 열원 손실을 억제할 수 있으며 사무실 구조변경에 따른 신속한 실별제어 대응이 가능하다.

사무실 용도별도 사용시간 및 조닝별 냉난방제어가 가능하며 일부 근무자의 야간 근무 시 원활한 냉난방 지원이 가능하다. 구역별제어를 넘어 원하는 곳, 원하는 시간에 제어가 가능한 완벽한 개별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설치방위에 따라 설정온도를 달리해 불균형한 열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FCU에 밸브를 설치, 차단함으로써 열손실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겨울철 동파가 우려되는 FCU를 즉시 확인 가능하며 운전을 원하지 않는 FCU는 개별 정지도 가능하다.

FCU시장 1위 기업
1991년 신우산업으로 설립된 신우공조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팬코일유니트와 환기유니트를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냉동공조 제품 중 팬코일유니트시장 1위 기업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상치형, 천장 매입형, 천장 카세트형, 직립형, 고정압형 등 총 200여종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기, 히트펌프, 보일러, 지열을 이용한 공조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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