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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계설비 우수기업] 세원기연

47년 축적 품질·기술력 자랑
공기조화기·항온항습기부문 업계 선도

1972년 세기설비공업사로 시작해 1978년 법인전환한 세원기연(대표 김성중)은 47년이라는 긴 업력을 기반으로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냉동기, 송풍기 등을 주 생산품목으로 냉동공조분야 선두기업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 평택본사(공장)와 영업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사무소로 이뤄진 세원기연은 탄탄한 신용평가등급과 긴 업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품질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기조화기부문에서 국내 최초 조달우수제품 인증 및 조달청 품질보증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기조화기와 항온항습기에 대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다수의 특허 외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냉동공조 선두기업으로서 의무와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력 및 품질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세원기연 제품은 열교환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서울과 평택으로 이원화된 사후관리팀은 각 현장 위치에 맞는 고객대응으로 신속한 응대 및 처리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각 부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체 생산라인을 통해 즉각 대응이 가능해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실적으로는 △정부종합청사통합전산센터 △국방부 데이터센터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디지털방송 콘텐츠진흥원 등 현장에 항온항습기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국가기록원 △철도기관 공동사옥 △우리은행 DMC센터 △삼성SW전산센터에 공기조화기를 공급했다.

특허기술 다수 적용…냉방능력 23% 향상
이대 서울병원에 적용된 세원기연의 제품은 항온항습기다. 병원시설은 환자뿐만 아니라 온·습도에 민감한 전자기기가 다수 배치돼있다.

이러한 각종 장비나 기기가 최상의 상태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공기상태를 일정한 온도와 습도로 조절하기 위해 항온항습기는 필수설비다.

병원시설 중 습도로 인해 손상될 우려가 있는 장비 및 약품관리를 위해 제약실, 조제실, MRI 촬영실, 수술실 등 병원 내 주요 실들을 최적화된 실내 온·습도로 유지관리해야 한다. 실내공기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상부토출식, 하부토출식, 덕트취출식, PK취출식 등 다양한 냉수식 항온항습기가 적용됐다.

세연기연의 항온항습기는 5가지 특허 및 실용신안을 적용한 장비로 견고한 프레임과 외장 강판 구조로 강도와 단열, 차음효과가 뛰어나며 결로방지기능이 강점이다.

특히 결로 및 누기방지 프레임을 적용한 케이싱은 결로와 누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에너지손실을 최소화시켰다.

필터트랙은 필터의 장·탈착이 매우 간편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므로 청정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설치면적이 10~15% 감소돼 원가절감에 기여한다.

유체안내구 기술을 접목한 냉온수 코일은 항온항습기의 냉방능력을 23% 이상 증가시키며 부분부하 운전(유량감소 75%) 시에도 100% 정속운전 시보다 냉방능력이 9%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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