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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계설비 우수기업] TMC

건물공조 VAV시스템 특화
반송설비제어로 30% 에너지절감 실현

TMC(대표 박상태)는 1991년 설립된 이후 각종 건물의 Airflow시스템 개선을 위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전념해 국내 HVAC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TMC는 앞으로도 모든 건물에 Airflow 컨트롤 솔루션을 공급하고 Airflow 문제가 있는 곳에는 언제, 어느 곳이든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TMC는 28년간 쌓은 Airflow시스템 구축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오랜 경험과 함께 쌓아온 다양한 레퍼런스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우수한 기술진들이 고객에게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쾌적성·에너지절감 확보
1990년 이후 초대형 건물들이 등장하면서 공조설비분야에서는 거주자의 쾌적성 확보와 에너지절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공조설비의 에너지소비량은 건물운영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적공조시스템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았다.

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건축공조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결과 변풍량(VAV)공조시스템이 대형업무시설에서 쾌적성과 에너지절감이라는 상반된 두 요소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많은 대형업무용건물의 설계·건설에 도입하고 있다.

VAV시스템은 방위별, 실별 부하대응에 필요한 관리·제어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반송설비의 회전수 제어를 통해 반송동력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대형건물의 공조설비에 기본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TMC가 제공하고 있는 VAV시스템은 Venturi타입과 Damper타입이 있다.

Venturi타입은 기계식 자동 압력보상형으로 회전형 전기식 구동기와 정확하고 안정적인 스마트 VAV컨트롤러를 적용했다. 출구분배기 일체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전단 직관부가 필요없는 압력보상기능을 실현했다.

출구 원형 또는 사각형으로 제작할 수 있고 본체가 각형으로 형성돼 설치 및 운반이 용이하다. 덕트정압변동(75~750Pa)에 관계없이 정확도 5%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정풍량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Damper타입은 ASHRAE 규정에 따른 정확한 십자형 풍속센서로 제어성능을 향상시켜 안정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저덕트 압력손실 구조를 채택해 팬동력비 감소로 인한 에너지절감도 얻을 수 있다.

저소음 발생구조는 쾌적한 환경조성이 가능하며 실질적인 덕트압력 보상기능으로 정확한 풍량제어를 자랑한다.

TMC의 병원분야 주요 실적으로 △이대 서울병원 △서울대 분당병원 △서울 아산병원 △성빈센트병원 △서울대병원 약제부 △건국대병원 등이 있다.

TMC의 관계자는 “현재 TMC의 활동시장은 업무용 빌딩과 헬스케어가 주된 영역”이라며 “앞으로는 제약, 바이오 및 산업용 클린룸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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