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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건설경기 위축, 냉난방공조·녹색건축업계 ‘강타’ ⑥축열

2017

2018

증감률

이젠엔지니어링

매출

10,174

8,658

-14.9%

영업이익

-61

3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74

87

흑자전환

아이스맥스

매출

6,075

3,308

-45.5%

영업이익

188

125

-33.5%

당기순이익

82

41

-50.0%

서울냉열

매출

18,620

18,405

-1.2%

영업이익

819

1,239

51.3%

당기순이익

714

943

32.1%

나이스텍

매출

9,373

9,668

3.1%

영업이익

596

676

13.4%

당기순이익

556

509

-8.5%

에프티이앤이

매출

37,200

39,286

5.6%

영업이익

-27,571

-9,788

적자지속

당기순이익

-48,185

-7,364

적자지속

장한기술

매출

23,926

21,439

-10.4%

영업이익

316

464

46.8%

당기순이익

254

436

71.7%

▲축열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우리나라 축열시장은 초창기 3~4개였던 기업이 현재 39개사로 늘었으며 축열시스템에 의해 1,100MW 이상의 전력피크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축열시장 무상지원금이 줄어들면서 관련시장도 점차 축소되고 있다.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된 기술과 연구개발에 기어코자 축열설비발전협회까지 설립됐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대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축열시장 축소가 가시화되면서 축열시스템 기업들의 실적도 급감하고 있다.


축열협회 회장사인 이젠엔지니어링의 경우 매출이 약 15% 급감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것이 위안이다.


축열시장 1위 기업이자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사로 성공신화를 썼던 에프티이앤이는 매출은 전년대비 5.6%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지속을 유지하고 있다. 적자폭은 줄였지만 오는 5월3일 코스닥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돼 아쉬움이 크다.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파크원의 빙축열시스템을 수주한 장한기술의 매출은 10% 정도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0% 이상 급증했다.


파크원(60억원), 한국지역난방기술과 컨소시움으로 수주한 몽골 프로젝트(40억원) 등이 올해 매출로 포함됨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정했다. 올해 PVT를 활용한 계간축열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신사업 발굴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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