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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건설경기 위축, 냉난방공조·녹색건축업계 ‘강타’ ⑧열교환기

 

 

2017

2018

증감률

고려엠지

매출

17,532

15,739

-10.2%

영업이익

507

442

-12.8%

당기순이익

283

232

-18.0%

동일브레이징

매출

8,913

9,288

4.2%

영업이익

680

1,362

100.3%

당기순이익

393

1,057

169.0%

동일알루미늄

매출

182,000

199,450

9.6%

영업이익

6,529

14,200

117.5%

당기순이익

4,945

11,762

137.9%

LHE

매출

63,649

53,673

-15.7%

영업이익

173

2,647

1430.1%

당기순이익

-482

817

흑자전환

태봉산업기술

매출

32,522

31,498

-3.1%

영업이익

4,479

6,595

47.2%

당기순이익

3,374

5,230

55.0%

바이저

매출

16,192

18,734

15.7%

영업이익

862

675

-21.7%

당기순이익

809

842

4.1%

대원열판

매출

12,559

8,889

-29.2%

영업이익

677

1,529

125.8%

당기순이익

2,202

2,548

15.7%

▲열교환기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2년 전 분양열기가 지난해 다 소진되는 바람에 건설경기가 위축됐다. 이에 따라 발주처에서 설비투자를 줄인 탓에 열교환기업계의 일이 크게 줄었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아파트 신축에 있어서도 건설사들이 서로 눈치싸움을 하고 있어 열교환기업계는 올해 목표설정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다만 LH나 SH는 계획했던 공사를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그나마 숨통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민간부문에서도 지연되고 있는 공사를 언젠가는 시작해야 할 텐데 업계는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대규모 단지에서는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지만 부동산 규제의 영향에 따라 전체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열교환기업계는 내년까지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고려엠지의 지난해 매출은 157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2% 줄었다. 영업이익은 4억4,200만원으로 –12.8%, 당기순이익은 2억3,200만원으로 –18.0%를 기록했다.


동일브레이징과 동일알루미늄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00% 이상 크게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동일브레이징의 지난해 매출은 92억8,800만원 4.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3억6,200만원으로 100.3%, 당기순이익은 10억5,700만원으로 169.0% 대폭 올랐다.


동일알루미늄은 2018년 매출 1,994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6% 향상됐다. 영업이익은 142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6,200만원으로 각각 117.5%, 137.9%씩 오르며 내실있는 성과를 거뒀다.


태봉산업기술의 매출액은 314억9,800만원으로 –3.1%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5억9,500만원으로 47.2%, 당기순이익은 52억3,000만원으로 55.0%씩 올라 높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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