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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대·중소 동반성장 ‘앞장’

‘2019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식’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동반성장사업 참여기업 12개사와 ‘2019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2016년부터 대·중소기업의 상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반성장사업 중 대표적인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대기업 3개사와 협력해 4개 중소사업장에 온실가스 감축시설 구축 및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는 12개 대기업과 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 중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식에서 2019년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 사업’과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추진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효성중공업와 한국중부발전은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동반성장사업 추진 관련업계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재영 에너지공단 상생협력이사는 “공단은 협약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