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최적의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 ‘환기청정기’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렌탈케어서비스를 판매해온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식 인증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은 물론 네이버 포털 사이트, 인테리어 전문몰 오늘의집에 ‘환기청정기 렌탈케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 확인부터 상담과 서비스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경동나비엔은 2월22일 오후 8시에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나비엔라이브’와 11번가를 통해 방송을 동시 송출한다. 방송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월 렌탈료를 제휴카드로 납부할 시 최대 2만5,000원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기간 내 제품에 문제가 있을 시 전문인력인 나비엔 파트너가 설치된 곳을 방문해 무료 A/S도 진행
LG전자(대표 조주완)는 국내 최초로 ICT 기반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원격 유지보수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올해 2월 말부터는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됐다. ‘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계적으로 나눠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도 높다.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LG 비콘클라우드 ‘AI 고장예측’ 기능의 분석 결과 토대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는 이상 신호부분을 진단해 신속하고 정확히 조치한다. 이러한 사전 예방 조치로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 고객은 미리 조치를 받을 수 있어 고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의료시설, 숙박업소, 공장 등 냉난방이 상시 필요한 B2B시설에서 이 기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설비 단열재시장을 위한 연질 폼분야 글로벌 리더이자 엔지니어링 폼 선두공급기업 Armacell은 최근 약 12년간 글로벌 대표 겸 CEO로 재직한 패트릭 마티유(Pattrick Mathieu)가 오는 3월말로 사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로랑 머시(Laurent Musy) 신임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마티유 CEO는 사임 이후 그룹 감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Armacell 글로벌 대표 겸 CEO로 임명된 로랑 머시 CEO는 글로벌 건축자재산업에서 폭넓은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알루미늄업계에서 17년간 근무한 이후 2015년부터 4개 대륙에 걸쳐 다양한 고객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점토 건축자재 및 태양광 솔루션 제조기업인 Terreal Group의 CEO를 역임했다. 복합소재 설비 단열재시장의 선두주자인 Armacell의 솔루션은 글로벌 에너지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패트릭 마티유 CEO의 리더십 아래 Armacell그룹은 혁신, 높은 제품성능, 외부 성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과 수익을 2배 이상 증가했다. Armacell그룹 감사회는 그룹 CEO로서 오랫동안 리더십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최근 화학물질 등에 의한 급성 중독 등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기장치는 많은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고가의 설치비용을 부담으로 여겨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는 설비임을 고려해 올해도 158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보유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은 신청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수 규모에 따라서 최대 5,000만원까지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595개소에서 국소배기장치, 급·배기환기장치, 조리시설용 환기장치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받았다. 지원 품목은 급성중독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국소배기장치와 급·배기 환기장치뿐만 아니라 조리시설용 환기장치까지도 포함된다. 환기장치 설치비용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월23일까지 가까운 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지역본부․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osha.or.kr)에서 확인하거나 1644-8845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화학물질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환기장치’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19일부터 3월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글로벌)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에 따라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해 저탄소 공정전환 선도사례 창출 및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기초분야(트랙) 및 고도화분야(트랙)으로 나뉘며 양 분야(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기초분야(트랙)은 보조율 50%, 고도화분야(트랙)은 70% 이내다.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 등은 가점부여를 통해 선정 시 우대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100여개사 내외)를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하고 고도화분야(트랙) 참여기업 대상에 기술보증기금 넷(Net)-제로(Zero) 멤버스(Members) 참여 기업을 추가해 다양화한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해외 탄소관련 무역장벽뿐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영국 CDP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월13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CDP 리더십 A- 등급 획득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탄소감축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만큼 앞으로도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ESG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공조분야 선두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모듈형 스마트싱스 제품으로 손쉬운 필터교체 및 스마트폰으로 관리가 가능한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센도리는 최근 오는 2월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공기환경산업전인 ‘클린에어엑스포’에서 IoT 기반 실내환기관리시스템 ‘스마트싱스’와 ERV의 상위 제어기 연동이 가능한 중앙제어 연동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스탠드형 스마트싱스 공기순환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제품으로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실내환기의 편리한 동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오염물질이 사람에 해로운 수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을 작동시켜 공기 상태에 맞는 환기방법으로 환기시스템을 가동시킬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는 모듈형으로 손쉬운 분리가 가능하고 스마트싱스 기능으로 모바일로 사용자의 루틴에 따라 제어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공기순환기의 특성상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상단부에 벤트 홀을 추가해 공기순환을 개선했으며 직선의 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2월7일 오승읍 소재 해뜨는 집에서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정충선 전 부회장, 이상태 도회장, 민성식 수석부회장, 김연수 고문, 이세우 고문, 조항덕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하며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 보일러 안전점검 및 효율진단을 실시했다. 이상태 충북도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일러 안전점검 및 효율진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올해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설계장려금 원상회복, 설치지원금 예산 규모 확대 등 축냉설비 지원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축열설비발전협회(회장 유해성)는 2월15일 구로구에 위치한 장한기술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유해성 회장, 부회장사인 임효묵 아이스솔루션 대표, 김영호 에너지뱅크 대표, 신성엔지니어링, 나이스텍, 캐리어에어컨, 장한기술, CK이엔지, 코리아에너지스, 서울냉열 등 회원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3년도 활동 보고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지난해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가 회장사에 오른 이후 탄소중립과 관련 냉동공조, 열에너지, 히트펌프 축열 등의 기술 및 정책 개선방향 업계 및 한전 간담회 및 관련연구기관 의견청취, 축열설비발전전략 제안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전 수요관리처와 간담회를 통해 △축냉설비발전협회 추진 계획 △한전의 대응계획 청취 및 협력방안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말 전기요금 적용 △전축열만 허용에서 주간에도 사용가능토록 산업체 심야전기 적용 △가정용 소형 축열식 냉난방기에 대한 누진요
LNG냉열과 지열에너지를 융합해 데이터센터에 활용가능한 냉각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최근 LNG(액화천연가스) 기화냉열과 지열에너지를 융합해 개발한 데이터센터(DC) 냉각기술 ‘GSS(Geothermal Seokbinggo System)’의 실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GSS는 지앤지테크놀러지가 LNG기지에서 생산된 냉열을 지중에 저장해 데이터센터에 연중 중단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한 냉열축냉기술이다. 우리나라의 LNG 수입량은 연평균 약 4,500만톤으로 기체상태인 천연가스를 -162℃까지 냉각시켜 액화시킨 후 선적·운반한 다음 국내 LNG기지에서 다시 기화시켜 사용한다. 액화된 LNG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방대한 양의 냉열이 발생하는데 현재는 거의 버려지고 있어 LNG냉열에너지를 대체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연간 900만Gcal 달하는 에너지량을 생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LNG의 연소열은 건물이나 공장의 난방용 열원으로 사용되거나 발전소 터빈을 돌리기 위한 스팀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LNG를 기화시킨 후 발생한 냉열은 바다로 그대로 방류돼 전량 폐기되고 있어
BITZER는 컴팩트 스크류 CSH75~95 시리즈 압축기의 히트펌프 응용분야에 R245fa 냉매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따. R245fa 냉매 사용을 위한 CSH75~95 모델은 증발온도 55℃, 응축온도 100℃까지 적용이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돼 히트펌프 애플리케이션, 공정 및 지역난방뿐만 아니라 냉난방이 조합된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공식 승인된 모델은 CSH75~95 시리즈로 △Motor version 2(M2) △Oil charge B320SX △압축기 보호장치 SE-i1(FSK-Full Sensor Kit) 등이 적용된 압축기다. BITZER의 관계자는 “이번 공식 사용 승인을 계기로 각종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고온히트펌프 개발 및 공급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나아가 산업부문 전기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 성능데이터 및 관련 기술자료는 BITZER 공식 대리점 및 BITZER Kore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설비업계에 어려움이 큽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설비업계의 도약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첫 단계가 설비단체를 통합하는 것입니다. 설비기술인의 대융합으로 위상 제고와 기술력 통합, 제도 개선 및 협회 업무중복을 줄여비용절감도 가능합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됩니다. 단체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임기 내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설비기술인의 협력과 유대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건축물 및 산업, 환경시설 등의 설비설계용역업체의 권익보호와 품위유지 및 상호협력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설비관련제도, 경제정책, 친환경 및 녹색건축과 관련된 설비설계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창조적인 설비설계업의 건전한 육성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1대 회장 조춘식 삼인이에스 대표, 2대 회장 변운섭 우원엠엔이 대표에 이어 3대 회장으로 이수연 한일엠이씨 대표가 선임됐다. 이수현 회장을 만나 설비설계업계 현안 및 협회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취임 소감은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가 왕복동 압축기 작동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ITZER는 올해 1월일부터 접수된 모든 주문에 대해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는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일 Schkeuditz공장은 올해 시작과 함께 C3 시리즈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적용해 왔던 기존의 SE-B3 압축기 보호장치를 BITZER IQ MODULE의 차세대 제품인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압축기 보호장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압축기 설치·작동 단순화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고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대성산업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글로벌시장에서의 ‘현지화’를 통해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해답 찾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최근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 EXPO에 이어 2월6일 열린 러시아 최대 전시회인 아쿠아 썸 모스코 2024(Aquatherm Moscow 2024)에 잇달아 참가함으로써 현지의 반응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영업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AHR EXPO는 은 세계적인 냉난방 공기조화(HVACR: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Refrigeration) 및 설비 관련 전시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업계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유익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다. 삼성, LG 등 국내 유수기업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대성쎌틱은 지난 1월 열린 ‘2024 AHR EXPO Chicago’에 현지법인 VESTA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새로운 UI가 적용된 프런트 RC(룸 컨트롤러) 내장형 모델을 전시했다. 현지의 보일러, 하이브리드 온수기 등은 보통 프런트 RC를 통해 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VESTA는 RC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이 5,772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월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3%, 67% 감소한 수치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다. 다만 직전 분기대비 매출이 31% 증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주목할 만하다. CE사업부문은 지난 3분기에 매출 1,155억원,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만 매출 1,562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주력사업의 힘을 보여줬다.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 4분기에만 129억원의 매출을 기록,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45% 축소된 661억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태양광산업 위축과 고금리 영향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 등이 주요원인이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태양광모듈·EPC사업부문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과 함께 통합발전소(VPP) 및 전력거래(PPA)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IT전문기업인 식스티헤르츠에 투자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경영기획팀 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취약계층에 대한 2023년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2024년에도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16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전기요금 유예연장 조치로 최대 9억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kWh까지는 요금인상을 유예해 총 4억4,000만원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한난은 고양삼송, 가락래미안, 강남 동남권, 상암2지구 등 4개 지역에서 고객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요금 인상유예 외에도 별도로 2023년 고객에게 총 17억2,000만원의 복지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2024년에도 복지할인 혜택을 계속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연장하고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지속 시행해 에너지복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