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개최된 2024 ASHRAE 동계 컨퍼런스에는 약 3,800명의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458개 위원회 회의, 125개 기술세션, 다양한 친교행사 및 활동이 포함됐다. ASHRAE 동계 컨퍼런스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 기후변화(Climate Chang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는 한편 보다 주목해야 할 기술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ASHRAE 컨퍼런스와 함께 인근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 AHR 엑스포에서는 344개 해외기업을 포함해 총 1,86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HVAC&R기술,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시카고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 AHR EXPO가 취소된 악몽이 있다. 이러한 아쉬움을 반영하듯 AHR EXPO는 해마다 규모를 키우고 있다. 올해 5만㎡ 거대한 전시공간에서 1월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재원 한양대학교 교수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HRAE 동계 컨퍼런스에서 ASHRAE Fellow(석학회원)로 선정됐다. 전 세계 10만여명의 회원 중 0.5%에 불과한 500여명만이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3번째로 선정됐다. 이는 정재원 교수가 주력으로 연구하는 액체식 제습 및 증발냉각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정재원 한양대 교수를 현지에서 만나 ASHRAE 컨퍼런스 핵심내용을 짚어보고 함께 개최된 AHR EXPO를 바탕으로 국내 HVAC&R산업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 올해 ASHRAE 컨퍼런스는ASHRAE 동계컨퍼런스는 미국에서 해마다 1월에 개최되는 HVAC&R분야 최대규모 학술행사 중 하나이며 올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탈탄소화, 기후변화, AI 등 중요한 주제에 중점을 두고 HVAC&R업계 리더 및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 토론이 있었다. 1월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ASHRAE 동계컨퍼런스에는 3,800여명이 참가했으며 458개 위원회 회의, 125개 Technical 세션과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및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AHR EXPO에는 LG전자의 에어솔루션사업부와 부품솔루션사업부가 동반 참가했다. ‘One LG’ 브랜딩으로 HAVC 전문고객을 대상으로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캠페인 투자효과를 레버리지해 브랜드 각인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 주요 메시지로 전력화(Electrification), 냉매규제 등 HVAC업계 Big Trend 변화에 대응하는 LG전자의 기술리더십의 소구 및 상생의 파트너십을 제안하고자 했다. 권민호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에어솔루션엔지니어링담당을 현지에서 만나 출품배경과 주요 솔루션에 대해 들었다. ■ 주요 출품제품은에어솔루션사업부 주요 출품제품은 가정용(Residential)과 상업용(Commercial)제품으로 구분된다. 가정용은 Home Electrification에 대응하기 위해 히트펌프 기반의 에너지솔루션 연계를 주안점으로 ESS, AWHP, ThinQ를 연계하는 솔루션을 전시했다. ‘Home Air and Water Solution’은 고객 주거환경과 상황별 최적화된 다양한 종합공조솔루션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퍼네스, 히트펌프를 연계한 솔루션과 공동주택을 위한 VRF 기반 냉난방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은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중심으로 공기 및 실내환경제어, 공조부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은 지난 40여년간 공기조화 냉난방 환기 및 공기청정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AHR EXPO를 참관한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을 현지에서 만나 AHR EXPO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주요 공조‧환기분야 제품‧부품‧기술동향에 대해 들었다. ■ 이번 AHR EXPO 공조설비 동향은최근 수년간 열회수형 환기장치에 전념하느라 타제품 개발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이번 AHR EXPO에 참가해 전반적인 기술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R32(CH₂F₂: Methylene Fluoride) 냉매가 보편화 됐다는 것이다. 단일냉매인 R32는 혼합냉매대비 더 높은 열효율과 열전달 특성 등 열역학적으로 매우 우수해 R410a대비 적은 양으로 적은 환경적 주기 및 낮은 GWP를 유지하므로 환경적 측면에서 수요자에게 선택받고 있다. 또한 DOAS(Dedicated Outdoor Air System: 외기도입 전담공조기)가 많이 보급되고 있었다. 그동안 시스템에어컨은 외
신우공조(대표 박종찬)는 ‘실내공기질을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1991년 설립해 팬코일유니트와 전열교환기 환기유니트를 33년간 공급하고 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며 최근 원형 찬장카세트형 냉난방기 개발을 완료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 2024에 선보였다. 신우공조는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을 비롯해 추후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수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해외매출 200만불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일주 신우공조 영업이사를 만나 이번 전시회 참가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AHR 엑스포 출품배경은미국시장은 곧 세계시장이란 이야기가 있다. 미국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이지만 미국 전시회는 전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세계적인 냉난방전시회이므로 참가를 결정했다. 신우공조는 2022년부터 AHR EXPO에 참가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인 원형 카세트를 대대적으로 선보여 시선을 끌었고 많은 방문자가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AHR EXPO를 통해 프랑스에 샘플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수 기업에서 연락이 지속해서 오고
에이피(대표 임형선)는 고객에게 더 좋은 공기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공기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전열교환기와 팬코일유니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파주시 탄현면에 생산공장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영업본부를 운영 중이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에 참관단으로 참여한 임송배 에이피 부사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만한 환기분야 특징에 대해 들었다. ■ AHR 참관배경 및 성과는AHR은 미국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참가하는 지상 최대 공조박람회인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참관했다. 또한 에이피가 10년 넘게 국내시장에서 쌓아 올린 기술을 적용한 우리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엿보고자 했다. AHR에 참가한 거의 모든 기업이 미국시장에 맞춰 국내에서 보던 형태·구조와 다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했던 시스템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느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에이피뿐만 아니라 국내 공조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참고할 좋은 기회였다. 세계 각국 기업들이 모인 만큼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됐
기계설비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고급인력 확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산학협동 맞춤인력 양성사업(AMDC: Asian Master’s Degree Course)’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반도체, IT, 건설 등 이공계 분야의 기술인력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제성장 정체 또는 퇴보가 예고되고 있다. 다른 선진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고급인력 모시기’에 나선 상황이다. 우수인재양성 전문기관인 ICEP(International 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대표 김선국)이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산업기술인력 미충원의 가장 큰 발생사유로 ‘현장투입이 바로 가능한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부족(35.4%)’을 꼽았다. 이어 ‘임금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아서(18.5%)’가 뒤를 이었다. 즉 기업이 원하는 숙련‧경력자는 부족한데 그만한 인력은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임금을 원하는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AMDC는 동남아 인력을 중심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지속적인 공급체계를 구축
토탈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기업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기업문화 측면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심사·선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기업 규모를 기존 1,000여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인증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현장 전수조사 등 심사절차도 3차에 걸쳐 강화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전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만큼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수준, 신규채용, 청년근로자비율, 고용안정 등의 측면에서 일반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전체 재직자 중 47% ‘청년’1966년 창립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통신‧소방방재 설비설계, 친환경컨설팅, 건축물 성능진단, 커미셔닝, PM‧CM 등 건축설비 엔지니어링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연구 개발,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매년 청년 근로자 정기 및 상시채용을 통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 이하 DC위원회)가 데이터센터(DC) 무중단 운전을 강화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DC산업을 둘러싼 제도‧시장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관계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DC위원회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에는 업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C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DC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에 글로벌기업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습득에서 나아가 경험과 노하우, 명확한 목표 및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가 제조, 건설, 유지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도 ESG경영이 자주 언급되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3월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과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오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양국 협력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한국경제인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총 4개 기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양국 그린수소분야 학계 및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P2X/X2P사업 기회 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의 국제 연구 협력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GINP)’ 연구사절단, 에네르기넷,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오르후스대학교, 이노베이션펀드 덴마크, 그린파워 덴마크 등 주요 덴마크 기관들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상욱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수석,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
롯데건설이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3년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6일 기표(최종승인 및 입금) 완료됐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약정을 체결해 약 5,000억원 자금을 장기로 추가확보함에 따라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이 지난 2월7일 밝힌 PF펀드 조성이 1개월여만에 완료됐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 및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건설은 총 PF 우발채무 5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중 만기를 연장해야 하는 금액은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상환에 따라 우발채무는 3조9,000억원대, 만기연장은 9,000억원대로 줄었으나 지난달 2조원을 상환해 PF 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이고 만기연장 대부분을 상환하겠다는 계획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에 비해 2023년 말 현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등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2024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자격검정 대비를 위한 상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통합된 시스템을 의미한다.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 감축목표를 2018년대비 2030년까지 기존 32.8%, 2050년까지 88.1%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BEMS가 구축된 건물이 계획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관리자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문 운영관리자가 부족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EMS협회는 BEMS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MS협회는 자격검정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BEMS 실무교육을 3월20~29일 진행하며 재직자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실무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자격검정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향상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3월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했다. 전시와 관련해 3월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사업부 리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시장은 지속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팀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총 4,000억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 이상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예정인 배터리여권(Battery Passport) 제도도입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디자인어워드에서 래미안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Nature Gallery)’가 적용된 조경상품 2개를 출품해 동시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의 공간·건축(Space·Architecture)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Grand Prize(대상)와 Gold Winner(금상)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돼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안도 교수를 비롯해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061개 출품작 중 248개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먼저 Grand Prize를 수상한 가든베일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했으며 자연과 첨단기술,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조화 등 상반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첫 공개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킹은 업계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등 발표이후 자유로운 교류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석은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설비기술협회(02-583-36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