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16일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협의체(이하 협의체)’ 첫 회의를 서울 중구 상연재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관계부처,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종별 대표기업 및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제도개선, 유상할당, 배출효율기준할당 등 3개 분과로 구분해 운영한다. 제도개선분과에서는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감축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기업의 의견을 듣고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한 혜택확대, 배출권시장 활성화, 불합리한 행정부담 완화 등의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배출권 유상할당 수입을 활용한 기업지원 확대방안과 탄소차액계약제도 등 감축 신기술·신공정 도입을 위한 지원사업 다변화방안도 논의한다. 탄소차액계약제도는 정부·기업간 탄소가격 보장계약을 통해 혁신적 감축기술의 조기적용 등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다. 유상할당분과와 배출효율기준할당분과에서는 중장기적인 배출권 할당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EU의 탄소국경제도(CBAM) 도입 등 국제사회의 탄소무역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U 등 국제적 수준에 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영)는 8월19일 연료전지시스템 ‘TUCY 2kW’가 조달청 우수제품(지정번호 2022126)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혁신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 기술, 품질 등이 뛰어난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되면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우선구매제도 등 폭넓은 정책지원이 가능하다. 미코파워의 SOFC TUCY 2kW는 국내 1호 SOFC분야 신제품(NEP) 인증과 한국산업표준(KS) 인증 등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미코파워의 SOFC는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대전 △강원 △울산 △경남 △경북 등에 설치돼 가동 중이며 향후 비상·분산전원, 스마트팜 등 새로운 시장에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원 내 SOFC 원별 조정계수가 신설됨에 따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RPS) 및 보급사업에서 미코파워의 SOFC는 더욱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8월18일 한국에너지공단은 SOFC에 대한 원별 보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17일 탄소저감기술을 활용하는 충남도 홍성의 축산농장을 방문해 저탄소 축산물인증제도의 성공적 도입·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저탄소 축산물 활성화방안 수립’을 과제로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와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해 각 분야 탄소감축노력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축산물 공급체계 전 과정의 탄소감축수단인 저탄소 축산물인증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충남도 홍성 축산농장의 경우 축분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양돈 분뇨처리과정에서 메탄을 포집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와 발전폐열 등을 활용해 마을단위 RE100을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분 에너지화시설은 인근 16개 양돈농가 축분을 위탁처리해 일평균 4,000kW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약 600가구에 전력을
린나이는 8월18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 익산시, 군산시 등 침수 피해지역에 무상점검서비스를 8월12일부터 8월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부지방 폭우는 시간당 141.5mm라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30여명의 인명피해와 6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린나이는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특히 폭우피해가 집중된 수도권 주민들이 린나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전화접수로 신청받아 상가, 주택, 식당 등 다양한 곳에 고장난 가스기기가 있는지 무상점검하고 이를 수리하는 등 폭넓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린나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온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복구 및 상생지원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화재피해를 입은 연수구 소재 아파트의 피해복구작업이 난항을 겪자 린나이는 임시거처와 피해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를 비롯해 식료품을 지원하며 인천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피해가구의 일상복귀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식당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동네식
에스퓨얼셀(대표 김민석)은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도 연료전지 사후관리(A/S) 사업자’로 선정돼 전국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A/S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에스퓨얼셀은 2020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까지 전국에서 AS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연료전지기업은 에스퓨얼셀이 유일하다. 연료전지 A/S사업자는 공모로 선정되며 에스퓨얼셀은 23개 항목의 평가표에 따른 합산 최고점수로 최종선정됐다. 연료전지 A/S사업자로 선정된 에스퓨얼셀은 신재생에너지 A/S 전담업체 인센티브 운용기준에 따라 비용일부를 지원받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 우대를 받는다. 에스퓨얼셀은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대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 도시개발공사, 롯데건설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O₂ 포집연계형 저탄소 건물용 개질기기술 개발 및 실증’에 대한 업무협약 및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직접수소용 연료전지 기술개발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래형 연료전지 R&D에도 상당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블루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에스퓨얼셀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19일 콘덴싱보일러 신제품이자 새로운 온수가전의 시작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에는 난방설비로 인식돼온 보일러의 외연을 한 단계 넓힌 제품이다. 보일러의 주요기능 중 난방기능에 대한 활용도가 건축물의 단열성능 강화와 온수매트 등 개인별 난방기기 사용으로 점차 줄어드는 반면 온수기능은 1년 내내 상쾌한 하루를 위해 더욱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고객에게 난방은 물론 최적의 온수를 제공하는 맞춤형 가전으로의 변화를 위해 출시됐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축적해온 기술력에 더해 그간 글로벌시장에서 고객에게 인정받은 온수기술력을 접목했다. 제품명에 ‘ON’에는 온수를 뜻하는 ‘온(溫)’과 새로운 보일러시대를 켜다는 의미를 담은 ‘ON’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겼으며 AI기술의 접목으로 경동나비엔이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의 방향성을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건축트렌드 반영 온수성능 극대화기존 보일러는 온수사용을 위해 물을 틀고도 배관 내 차가운 물이 모두 나올 때
경동나비엔은 8월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 관악구 인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8월16일부터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 남부초교 운동장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시작했다. 침수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은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서비스를 접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월19일부터는 현장상황으로 인해 접수처를 인근에 위치한 서울 관악대리점으로 옮기지만 동일하게 서비스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해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지역 센터와 대리점 인원까지 투입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클 고객의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긴급복구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고객의 어려움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명품배우 김혜수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는 올해 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소년심판에서 주연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으며 타짜, 도둑들, 굿바이 싱글 등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기존 진중하고 신뢰감있는 이미지로 경동나비엔의 방향성을 대변해왔던 유지태와 호흡을 맞춰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경동나비엔의 변화를 알릴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경동나비엔의 전속모델로 선정된 유지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의 중심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NOx)과 온실효과의 주범인 CO₂ 배출을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소개하며 경동나비엔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왔다. 영화에서도 만난 적 없던 두 명품배우의 호흡이 빛나는 올해 경동나비엔의 TV CF는 8월 중순 공개된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기반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온 김혜수는 우리사회에 누구보다 앞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
서울시는 8월16일 일반보일러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만4,000대를 하반기에 추가 보급해 연내 총 13만9,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추가지원 예산 총 25억2,000만원을 기존 노후보일러뿐만 아니라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 이전에 설치한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지원 예산 확보는 당초 서울시 보급목표인 11만5,000대에 대한 예산이 약 35% 소진된 상황에서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발생할 수요를 반영한 선제적인 조치다. 또한 공동주택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 및 공공임대주택의 보일러 교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1/8수준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으며 열효율은 13% 높아 연간 100만원가량의 도시가스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 1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노후보일러 362만대 교체를 목표로 2015년부터 2022년 7월 현재 친환경보일러 약 62만대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NOx 1,239톤, 이산화탄소 11만8,000톤의 절감효과를 거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8월11일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제13차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국제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행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국의 정책수단과 추진동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정책이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살폈다. 최근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배출권거래제(EU-ETS) 개정관련 법안을 처리했으며 미국은 ESG와 관련된 공시의무화를 준비하는 등 세계 각국은 시장기반의 탄소중립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흥원 센터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지구촌 곳곳에서 확산되고 점차 더 강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사상 최악의 폭염, 가뭄이, 미국에서는 초대형 산불, 중국은 폭우, 홍수 등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와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것은 몇가지 예시일 뿐 많은 개도국에서도 더 큰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기후위기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며 최근 서울에서도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10일부터 9월8일까지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소경제 홍보캠페인으로 ‘제4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스스로 학습한 수소경제 개념과 수소생태계 모습 등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수소에너지·수소경제에 대한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소경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디자인(일러스트) △웹툰 △UCC △사진 △정책제안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www.수소에너지바로알기.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9월8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평가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 △장려상(10점)을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이나 공모전 누리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수소에너지바로알기공모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8월11일 민선8기 서울의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재개발·재건축 추진, 노후 저층주거지역을 묶는 모아주택·모아타운 등 시민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주택정책실장 직위에 유창수 전 서울주택공사(SH) 대외협력경영고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유창수 내정자는 개방형직위 관련규정에 따른 공모에 지원해 지난 8월2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발됐다. 유창수 내정자는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계획연구부 △서울특별시장 정책보좌관 △이스트아이그룹 도시본부 대표 △SH 대외협력경영고문 등 민간은 물론 공직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서울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택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어 민선8기 서울의 주택정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수 주택정책실장 내정자는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라는 서울시민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민, 내·외부 전문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9일 수도권 폭우상황과 관련해 제2차관을 반장으로하는 ‘에너지안전 대책반’을 구성하고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8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폭우가 오후부터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인천 등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호우로 인한 감전사고 및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에너지안전 대책반은 전력혁신정책관을 중심으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전기안전 및 복구대응에 집중하고 수도권 내 폭우·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전력설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기타 전기설비로 인한 감전 등 안전사고 우려에 대비해 긴급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석유·가스설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설비, 수소충전소 등 주요 에너지시설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안전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10일부터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지원 보조금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자나 대리인이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했으나 앞으로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에 접속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은 보조금 신청서, 설치확인서 등 기존 방문신청 시 작성해야 하는 5가지 이상 서식을 신청동의서 1개로 간소화했으며 증빙서류 등도 시스템 상에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청인이 시스템 상에서 보조금 신청서를 지자체에 제출한 후 심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보완 요청이나 최종승인 결과도 신청인의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환경부는 인터넷 신청이 익숙치 않은 노약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현행 운영 중인 방문신청도 병행했으며 세부적인 인터넷 접수일정은 지자체별 사업공고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가정용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일반가구는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까지 환경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23만
"에스앤지에너지는 태양열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분야 적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태양열을 통한 산업공정열 공급을 실현시켜 태양열이 2050 탄소중립에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양열에너지 전문기업 에스앤지에너지는 태양열에 집중한 24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열집열기 및 콘트롤러 제조는 물론 설계, 시공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해시 축분처리장,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태양열을 적용하는 등 한정된 태양열에너지 적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과제’ 중 ‘산업공정용 열공급을 위한 태양열 융합 열공급시스템(SoHProTes: Solar Heatpump industrial process Thermal Energy supply System) 개발 및 스마트 O&M시스템 구축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폭염, 홍수 등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2050 탄소중립 달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는 에너지안보에 대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에너지수입의존국으로서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화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고자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천연가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국가였으나 국토가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특성으로 어느 국가보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보급을 통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가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 등 열에너지공급에 대해 신재생열에너지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화석연료 의존국에서 친환경화를 추진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에너지전환 노력을 살펴본다. 천연가스 생산중단·신재생E 확대 네덜란드는 1,700만명의 유럽의 중견국으로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구를 비롯해 유럽의 무역과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내륙으로 뻗어있는 강과 운하를 통해 물류는 물론 석유화학,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