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지난 7월23일 에너지밸리 협약기업 및 전력산업분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KEPCO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화유망기술 소개, BIXPO 2019 국제발명대전 안내, 에너지밸리지원사업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사업 소개, 소액특허 및 무상기술나눔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한전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70건의 기술이전 상담을 시행하고 총 30여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의 산업계 확산을 위해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한전과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술원 등이 주관한 가운데 한전 본사에서 열렸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7월29일 인천기지본부에서 ‘시스템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수요기술 매칭메이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전략에 따라 구축된 시스템반도체 설계·개발 전담 회사인 팹리스와 수요기업 간의 협력플랫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연구기관 등이 함께 수요발굴·기술기획·연구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는 얼라이언스 2.0운영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팹리스(Fabless)를 초청한 행사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전자부품연구원, 반도체·센서 관련 14개 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능형다중센서처리 SoC(System on Chip) 등 수요기술 매칭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인천LNG기지 현장투어를 통해 참여기업의 가스설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 적용가능한 시스템반도체아이템·기술을 발굴해 매칭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에너지분야 대표 수요기업인 가스공사와 시스템반도체기업이 상호협력함으로써 정부 동반성장정책에 부응하고 나아가 신시장 개척 및 관련 산업발전을 이루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얼라이언스 2.0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통영기지본부가 지난 7월23일 본부 사옥에서 벽방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테니스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통영기지본부 임직원 및 벽방초 교사·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테니스용품 구매를 위한 소정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평소 테니스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규칙 및 기본자세, 경기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매주 진행되며 통영기지본부 테니스동아리 회원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테니스꿈나무를 위해 강의한다. 전재호 통영기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74개 기관의 2018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421만톤CO₂eq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배출량 502만CO₂eq 대비 19.6%인 98만톤CO₂eq을 감축한 결과로 전년감축률 18.3% 대비 1.3% 상승한 수치며 지난해 대상기관 시설개선 등으로 온실가스감축에 힘쓴 결과다. 또한 배출량 421만톤CO₂eq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 2011년 배출량 473만톤CO₂eq와 비교하면 11%인 52만톤CO₂eq를 감축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중앙정부·지자체 등 7개 유형 774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해마다 기관별 기준배출량을 제시한 후 연차별 감축목표를 기준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것이다. CO₂eq(이산화탄소 상당량)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온실가스의 복사강제력을 비교하는 단위로 해당 온실가스 양에 지구온난화지수를 곱해 산출한 값이다. 2018년 배출량을 보면 중앙행정기관 45개(3.8%)를 제외한 △지자체 243개(-10.4%) △시·도교육청 17개(-3.2%) △공공기관 287개(-14.1%) △지방공사·공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전국 229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기후전망 시나리오를 활용한 평가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오는 2021년부터 2030년을 기준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에 이르는 폭염의 위험도를 총 5단계로 구분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민들의 건강·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능력을 평가했다. 폭염이나 혹한 등의 위험도(risk)는 지난 2014년에 발간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5차보고서에 제시된 개념을 토대로 위해성, 노출성, 취약성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영향정도를 의미한다. 세부지표 항목과 가중치는 기상, 보건, 환경, 행정, 통계 등 폭염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계층화분석(AHP)을 통해 도출했다. 기상청 기후전망 시나리오(RCP4.5)에 따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2021년~2030년 폭염위험도는 기준년도(2001~2010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폭염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에 이르는 지역은 19곳에서 48곳으로, 높음 단계는 50곳에서 78곳으로 증가하는 반면 낮음 지역은 64곳에서 32곳으로, 매우 낮음 지역은 16곳
경동나비엔이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가정용보일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통산 11회 1위를 차지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올해 17회를 맞은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소비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기 때문에 브랜드가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도 가정용보일러부문에 선정돼 대상을 10번이나 차지한 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보일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가스보일러 보급 초기 시절인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인 후 지난 30여년간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보일러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절감이 가능하고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최대 79%까지 줄일 수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을 뿐만 아니라 온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2일 경산 사옥에서 경주시, 영남에너지서비스,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가스시설 분야 재난대응 안전관리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재난대응 업무현황 및 재해정보를 공유했으며 지난 주말 발생한 태풍 다나스와 상주 지진(진도3.9)과 관련해 자연재난 발생 시 인력·장비·자재·시설·지원체계 등도 점검했다. 향후 가스공사는 3개 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진·태풍·지하공동(空洞)·계절요인 등 시기, 장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 3개 기관과 가스시설 분야 재난대응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어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22일 대구시청에서 2019년 대구지역 상생협력 사업비 45억원을 대구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발전 및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에너지복지 증진, 미래세대 육성 등 업(業) 특성과 연계한 지역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7억원을 대폭 증액했다. 창업문화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시 합동 창업경진대회 및 안심팩토리 사업,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열효율 개선사업, 노숙인·쪽방촌 주민 건축아카데미사업, 취약계층·고교·대학생 온누리 장학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상생협력사업 시민보고회를 열어 지역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분기마다 지역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전문가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핵심 일원으로서 대구시민에게 꼭 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오는 8월23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 중인 폐기물·공공·기타부문 중소·중견 기업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감축설비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환경공단에서 선정·평가 및 지원 등의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기업 부담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2015년 8개 업체 18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23곳(30억원), 2017년 3곳(3억원), 2018년 4곳(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8월 ‘2030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에 따라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지자체까지 확대했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41억원으로 하반기에는 31억원을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6개 업체에 10억원을 지원했다. 대상사업자는 현장조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입증된 설비 투자비의 50%, 최대 3억원을 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가 지난 22일부터 4주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도국에 온실가스 관련 지식을 전수하는 ‘제9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우리나라가 축적해온 온실가스 통계산정 지식과 온실가스 정보관리 방법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각 대륙에서 국가별로 1명씩 총 33명으로 각국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로 구성됐다. 개도국의 성공적 파리협정 이행을 돕고자 센터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공동 선발규정을 마련하고 지역, 성별, 학력, 경력, 정보통신(IT) 기술 활용 능력 등을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내용은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부문별 산정 및 검증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지침 활용방법 △파리협정 하 국가 보고·검토 의무 △배출량 전망 등에 대한 강의 및 실습 등이다. 또한 한국을 홍보하고자 국회의사당과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 11월 파리협정이 본격 시행되면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년마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2019(BIXPO 2019)'에 출품될 대학생 발명품 공모를 오는 8월30일까지 접수한다. 작품 주제는 친환경 전기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로 국내 대학 재학·휴학생 및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구성된 팀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 출품작은 BIXPO 2019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9명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매달 수여와 더불어 향후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BIXPO 2019는 국내외 3만여명의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로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학생 수상작을 선보이는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해외 발명품, 한전 전력그룹사, 일반인 발명품 등 총 160점이 전시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BIXPO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지난 22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최근 이상고온 지속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발전기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해 예비력이 200만kW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시나리오는 오후 4시 전력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전력수급비상 ‘관심’단계 발령 시 △사업소와 핫라인 운영 △SMS·팩스 등 가용 통신수단을 활용한 전력수급상황 방송사 통지 △회사 소셜미디어 및 홈페이지 실시간 공지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시에 고객 건물에 냉난방 부하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냉난방기기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력수요를 감축시키는 조치를 시행했다. 원격제어시스템은 전력수급상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고객이 미리 약정을 체결하면 설치지원금 및 제어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또한 오후 4시10분 전력예비력이 2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긴급절전 약정고객을 대상으로 수요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해 예비력을 확보하는 시나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