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월22일 드론을 활용한 AI균열관리 솔루션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POS-VISION은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화·오탐지요소 제거 등 균열 폭, 길이, 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특히 균열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어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mm 이상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또한 POS-VISION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외벽 품질 하자로 인한 누수, 철근노출 등의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POS-VISION 기술을 도입해 보다 빠른 시간 내에 보수 작업을 완료할 수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3년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관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꼽힌다. 지앤지테크는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과 개방형 지열시스템의 지열공 내 수중펌프를 없앤 반밀폐형시스템 기술을 개발한 지열업계 기술선도기업으로, 발전경영, 책임경영, 봉사경영을 목표로 기업경영에 임해왔다. 이를 통해 100여건이 넘는 특허등록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지중열교환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조달우수제품,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 성능인증, 혁신제품 등의 인증을 획득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공장 및 현장에서의 환경, 안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노력으로 ESG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지앤지테크는 이번 ESG평가에 참여하며 1개월간 컨설팅, 검증 및 평가를
LG전자 지난해 생활가전·전장사업 8년 연속 성장세 지속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023년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사업과 전장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올라갔다. LG전자는 지난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에 포착해 냉난방공조 등 B2B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에 구독 등 새로운 모델을 접목하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수억대 제품을 기반으로 콘텐츠·서비스사업모델을 강화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올해도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일관되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1월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특산물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1월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서 모금했다. 이번 기부게임은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주어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의 에너지공급기업인 브리티시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가스는 에너지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가스가 추진하는 수요반응서비스(DR: Demand Response)인 ‘피크세이브(PeakSave)’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은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피크세이브’는 겨울철 전력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가전제품이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끌 수 있다. 또한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한국전력공사, 서울시, 나주시와 협력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AloT 기술를 접목한 수소·천연가스 배관망 안전관리 기술개발 3차 세미나가 성황리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PPCO, LG유플러스는 올해 중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 및 천연가스배관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AIoT 기반 복합 배관·설비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의 배관망안전관리분야 디지털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3사는 2023년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안전관리 솔루션 과제를 구체화하고 가시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 한 기업의 아이디어가 아닌 각 분야의 기술자와 현장전문가가 함께 고민하여 추진하기에 실효성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3차 합동세미나에서는 추진 과제와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했으며 △복합 안전관리 센서(MPSS: Multi Purpose Safety Sensor) △수소차량 및 충전소 AI 안전모니터링 △전 주기 수소관제 플랫폼과 AI·Big Data분석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연내에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MPSS는 수소와 천연가스 운송 관리에 있어 단편적인 계측을 뛰어 넘어 복합 센서를 집약적으로 설계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요소가 ‘스마트빌딩’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진행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암호 해독: 시설물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빌딩 전략 수립(Cracking The Code: Unleash Your Smart Buildings Strategy With The Power Of Facility Data)’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경영진들에게 2030년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빌딩의 디지털화, 즉 스마트빌딩을 가장 큰 기회이자 지름길로 제안했다. 조지 올리버(George Oliver) 존슨콘트롤즈 회장 겸 CEO는 “건설과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글로벌 총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건조환경의 탈탄소화는 중요하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여정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탄소 감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빌딩(Building)은 목표 실현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빌딩이 재무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들이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월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R) 전문가 및 업계에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HR EXPO 2024’는 매년 북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냉난방공조 및 공기조화설비 관련 전시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유익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장소다. 올해는 약 1,600여개가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의 유수 냉난방공조기업들이 참가했다. 대성쎌틱의 북미 현지법인인 베스타(VESTA)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현지 맞춤 영업 전략을 접목해 북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베스타는 ‘SMART TECHNOLOG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사용자 중심 기능 향상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새로운 UI가 적용된 신규 프런트 RC(룸 콘트롤러)를 내장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부스에는 베스타의 대표모델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온수기 VHP를 비롯해 △온수탱크없이 빠른 온수를 사용할
신성이엔지가 국내 반도체산업 성장을 이끈 첨단 클린룸기술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1월25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500여개 국내·외 반도체 재료·장비기업들이 참여한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공간을 뜻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시켜는 ‘기류 연동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V-master’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미립자 가시화시스템’ 등 첨단 공기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회장 강중협)와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는 1월22일 데이터센터 관련 부동산금융분야 정보교류 및 제도개선 추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법·제도 개선 등 대정부 활동은 물론 관련 표준개발, 연간 산업동향리포트 발간,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운영, 데이터센터 서밋코리아 개최 등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계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다. 한국리츠협회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에 대한 법령 및 제도개선 연구, 대정부 건의와 인력양성 교육 등 리츠산업 전문화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시장 성장세는 글로벌시장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지만 해외 주요시장에서 활발히 운용되고 있는 리츠를 통한 방식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미비한 상황이다. 리츠는 일반인들이 소액으로도 우량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상품으로 현재 국내 리츠 중 데이터센터를 자산으로 담고 있는 리츠는 3개, 자산총계는 5,444억원 규모다. 이는 미국의 데이터센터리츠 규모(약 151조7,000억원)의 0.3%, 싱가포르의 데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미국 현지 기준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전시회 ‘AHR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미 메인난방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는 매년 2,000여개의 냉난방공조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년째 참가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경동나비엔이 연간 470만대 규모를 가진 북미 메인 난방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지난해 11월 첫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일반 가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사업이 본격화된다. SK에코플랜트는 1월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지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편입되며 처음 열렸다. 총 24개(상반기 5개, 하반기 19개)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낙찰됐으며 금융조달단계까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CHPS제도 아래 금융조달에 성공한 첫 사례다. 기존 시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통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 금융조달이 비교적 원활했다. 반면 작년부터 시행된 CHPS제도는 연료전지에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17일 올해 정밀안전진단 등 22개 과정을 운영해 6,980명에 대한 기술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인원은 전년대비 900명 늘어난 것이다. 정밀안전진단, 정기안전점검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 기술인교육은 ‘시설물안전법’, ‘지하안전법’ 등에 따라 관련분야 종사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국토관리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1996년부터 28년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교육생은 4만7,450여명에 달한다. 기술인교육은 현장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면강의 재개에 따른 적응기간도 고려해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과정별 교육 횟수는 정밀안전진단 36회, 정기안전점검 8회, 성능평가 34회, 지하안전평가 4회 등이다. 1월8일 정밀안전진단과정 교량 및 터널반 개강으로 시작된 올해 기술인교육 일정은 국토안전교육원 누리집(www.kalis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055-771-1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환 국토관리
LH(사장 이한준)는 1월22일 건설 단계별 검증·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1월15일 인천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월19일 화성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지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종인 철근배근 시공확인과정에 대한 영상기록을 시연하는 등 건설혁신방안 중 하나인 건설현장 디지털DX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LH는 발주기관으로서 책임을 높이고 현장 중심 원스톱 품질 검수를 위해 본사에 ‘품질관리처’를, 지역본부에는 품질전담부서를 신설한다. 품질시험 점검관리 및 레미콘 등 주요 자재 품질시험, 공장 검수를 상시 수행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 현재 서류·마감 위주의 준공검사도 비파괴 구조검사와 안전점검보고서를 교차 확인하고 정기 안전점검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구조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부실시공문제를 없애고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건설처’를 신설해 건설산업 디지털화도 본격 추진한다. LH는 정부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1호(4월30일 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2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에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월22일 다가구주택에 거주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 매입요건을 완화하고 매입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부터 경·공매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매입 후 공급하거나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주거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매수권은 경‧공매 낙찰자의 최고매수가격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다. 2023년말 기준 2,304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사전협의를 신청한 건수는 228건이다. 매입불가 등의 사유로 공공임대주택을 우선공급받거나 긴급주거지원제도로 입주한 사례도 199건에 달한다. 다가구주택은 개별등기가 불가능한 구조,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인해 피해자 우선매수권 활용과 경·공매 유예 등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대책의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지원현황 등을 보고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사각지대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LH는 정부기조에 맞춰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매입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전체 세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고 전원이 동의해야만 매입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