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는 이화여자대학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센터장 최용상)와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리스크는 태풍, 홍수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리스크와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로 구분된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에서 기후리스크 관리항목이 추가되는 등 기후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요소지만 관련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없다 보니 대부분의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과학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적용되며 기업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 범위인 Scope 3을 고려한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3월6일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정보공개 규정인 ‘기업 기후 공시 의무화 규칙’을 승인했다. 새 규정에 따라 미국 상장사들은 2026년 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홍수·산불 등 기업수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 관련 위험도 분석해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5만여 개의
한국화웨이가 오는 4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WIS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핵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업으로 참여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선도,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Leading Digital and Intelligent Infrastructure, Accelerating Industrial Intelligenc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는 “WIS 2024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화웨이의 최신 지능형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웨이는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하고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 아래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WIS에서 한국화웨이는 10Gbps 속도의 고품질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인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Cloud Campus
현대화학공업(회장 이상녕)은 4월11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로부터 준불연 EPS 듀오HD보드가 강판 마감재 1.2mm와 최소두께 50mm에서 최대두께 200mm에 이르는 EPS단열재로 구성된 건식 외벽마감재료에 대한 실대형 화재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KCL에 따르면 현대화학공업의 심재 준불연 EPS단열재 듀오HD보드는 2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된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24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1호와 2호에 따라 자재적합성을 통과했다. 최근 각종 공장과 창고 화재 등이 전국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는 건축자재 화재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규제 합리화 △제도 정착 △안전관리 강화 등 3가지 정책기조를 강조하며 업계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기준 마련과 개별인정을 위한 관련서류 및 절차 등에 대한 진행은 물론 모니터링 대상 확대 및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처벌주체 명시 등을 발표했다. 또한 국토부는 KS F 8414 시행 시 △외벽 마감시스템 △시험체 구성 및 재질 △단열재 배치 △열전대 측정위치 △마감재‧중공층‧내외부 열전대 △열방출률 △가스유해성
LH는 4월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며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 저감방안에 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2일 경북 예천군 관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8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점검은 지난해 10월 국토관리원이 예천군과 체결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덕계교 등 준공 30년이 넘은 소규모 교량 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은 이번 점검에서 첨단기술이 동원되면서도 지자체의 눈높이에 맞게 고안한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관리체계를 적용했다. 이는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으로 시설물 변위추이를 모니터링하는 ‘허용변위 안전신호등 등급’과 지자체 관리자도 육안조사를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안전신호등 등급’을 종합해 시설물 안전을 판단하는 체계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관리체계는 국토관리원이 예천군에 처음 적용하는 것으로 예천군은 해당 교량들의 안전등급이 적색으로 판정되면 3종 시설물로 등록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관리원은 4월8일과 9일 이틀간 예천군 청운1리에 있는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비파괴시험, 변위·변형검사 등 장비조사를 포함해 내력벽체 균열, 주변 옹벽과 지반 결함 등을 상세히 점검한 국토관리원은 1999년 준공된 경로당 시설물의
메쎄 프랑크푸르트 상해와 CIEC GL 이벤트 북경 국제전시 측은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 있는 중국 국제전시센터에서 중국 냉난방공조분야 국제 무역박람회인 ISH China & CIHE를 공동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약 1,30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약 7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난방공조분야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비롯해 수처리시스템, 스마트난방, 홈케어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냉난방공조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과 기술교환을 목적으로 전시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중국 내 시장에서 사업확대를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소비패턴이 기존 중앙화된 에너지공급시스템에서 다양한 형태로 통합된 멀티형 그리드식 접근으로 에너지수요와 공급체계가 변화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이러한 중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에너지혁신적인 면모를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멀티형 그리드 에너지시스템은 열, 전기, 냉방,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를 통합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분배난방 및 에너지시스템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2일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1년 출범한 부산도시공사는 택지와 주택 개발·공급, 도시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다. 부산진구에 있는 공사 4층 BMC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이상훈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 안전점검 지원 및 컨설팅, 건설안전 관련 홍보·교육,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다양한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부산도시공사와 협약은 지역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펌프 판매 1위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4월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외 공공구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전시회로 혁신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구매담당자와 해외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박람회다. 윌로펌프는 오배수 솔루션인 ‘이엠유포트 코어(Wilo-EMUportCORE) 및 윌로 모니터링시스템(Wilo-Monitoring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엠유포트 코어는 기존 오배수 패키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오수 내 고형물을 효과적으로 분리 후 이송해 고형물로 인한 펌프 막힘을 방지한다. 특히 부스 내에서 시스템 시연회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제품이 작동되는 모습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윌로펌프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윌로모니터링시스템은 고성능 솔루션으로써 현장에 설치된 펌프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펌프상태, 유압압력, 전력소비량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정확한 정보를 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4월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4층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이다. 그동안 포스코이앤씨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실내조형물과 공공조형물을 제작해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중 4월13일에는 조병철 작가가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는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을 컨셉으로 포스코그룹의 IT·강건재·스마트홈·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
LH(사장 이한준)는 4월17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월11일 밝혔다.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는 지난 2018년부터 LH 주택매입 기준 및 세부목표 등을 설명하고 주택 소유자, 건설사, 시행사 등 매입사업에 관심있는 민간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왔다. 설명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매입임대 정책설명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 및 Q&A △ 특화형 매입임대 우수사례 소개 △기존주택 매입 사업설명 및 Q&A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맞춤형 상담지원을 위해 지역별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년 목표보다 1만1,000호 증가한 약 3만7,000호 매입을 추진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2만6,000호 △지방권 1만1,000호로 주거지원 수요가 높은 수도권 비중이 70% 수준이다. 올해 설명회는 지난 2월 LH가 발표한 매입임대 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사업방식별 변경된 매입기준과 매입가격 산정방식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선 매입임대 정책설명 시간을 가진다. 매입임대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대표 박선기)은 4월9일 대한적십자사에 디자인 소화기 3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화기 전달식에는 강형주 파라텍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김인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파라텍은 ‘인명과 재산보호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파라텍이 기부한 소화기는 서산시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라텍의 관계자는 “기업이념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됐으며 자사 기술과 제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파라텍은 지난 2022년도에도 서산시청에 디자인 소화기 30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초에는 휴림그룹 내 계열사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금도 전달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파라텍은 지난달 물류창고에 적합한 ‘인랙형 스프링클러’ 제품에 대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부터 물류창고시설에 강화된 화재안전기준이 적용되기 때문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4월9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권위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티하우스 디자인은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한다. 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공간에서는 동선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배치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으며 끝에는 작은 파고라가 나타난다. 입주민은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8일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함께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대학간 상호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경북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며 교수진의 최신 지식과 학문적 성과를 습득해 부동산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인재양성 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금 부담 등 학업 유지가 어려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연속성 보장과 자립 보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원과 경북대가 상호 강점을 결합해 대학과 공공기관간 협력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협업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8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보고서 부실을 줄이기 위해 ‘교량 및 절토사면분야 정밀안전점검 보고서 표준서식’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실시결과(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2021년부터 보고서 표준화를 위한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토관리원은 공동주택 관련 보고서 표준서식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교량과 절토사면분야의 보고서 표준서식을 배포하게 됐다. 국토관리원은 보고서 표준화를 통해 부실보고서를 줄이고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써 기술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새로 배포된 교량과 절토사면 점검 표준서식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대표 박완순)는 4월8일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3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BIM Innovation Conference, BIC) 2024’ 행사에서 진행됐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 현장관리시스템으로 시공과 공장 제작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으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확장해 구조 설계와 디테일 설계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구조설계부터 제작·설치에 이른 일련의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설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후속 공정과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시공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4월12일부터 5월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2009년 제정됐다. 이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 및 국민의 에너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ZEB 5등급 인증기준은 에너지효율등급 인증등급 1++이상(90kwh/㎡·yr 미만), 에너지자립률 20% 이상~40% 미만이면서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설치하는 수준을 만족시키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2025년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ZEB를 적용하기 위해 업계 및 전문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이를 토대로 사업자가 에너지평가방식(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는 유지하되 평가방식별 에너지기준은 현행보다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먼저 성능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 달성여부를 판단하는 성능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