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텍이앤씨(대표 이문주)는 2004년 단열전문가·건축신소재 Provider·그린리모델링(GR) 선도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설립됐으며 서울시의 ‘도시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기반한 현장수요 맞춤형 패시브 건축기술개발’, 국토부의 ‘노후 소규모 건축물품질 및 성능향상을 위한 리모델링기술개발’ 등 많은 에너지관련 국책과제를 사업화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 ‘GR사업단’을 조직했다. GR사업단은 한국건설기술원을 주축으로 20여개 GR관련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GR 현장구현에 필요한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엔비텍이앤씨는 국책연구과제의 성과물과 많은 현장경험을 접목해 △공공GR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서울시 제로에너지건물전환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7년에는 광주시의 △경로당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구단위 GR사업의 시공 및 엔지니어링을 수행했다. 전라권 GR플랫폼에서 엔비텍이앤씨는 광주·전남·제주권역의 대상건물에 대해 에너지성능 및 시공성 등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엔비텍이앤씨는 이번 사업 참여에 앞서 GR예산의 효율적 사용가이드라인을 발주처에 제시하고 GR대상의 정주
충청권역 그린리모델링(GR) 플랫폼은 지역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의 효율적 수행 및 운영을 위해 충청권역을 △충남(공주대) △충북(충북대·한국교통대) △대전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종시(홍익대) 등으로 분류하는 지역협의체로 구성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각 대학교와 연구기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건축관련 설계자, 시공자, 지자체 등 GR관계자와의 유기적인 사업진행 및 협업 관리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충청권 GR플랫폼은 컨소시엄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GR 관련기업의 역량강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GR전문가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내에서는 GR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교과목 커리큘럼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강화 교육 및 관련기업 인턴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GR관련 기자단을 선발, 대학신문 및 인터넷, SNS 등을 통해 GR기술 소개 및 사업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전문가 양성 커리큘럼 개발노후화된 건축물은 에너지성능 저하로 인한 건물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야기한다. 이에 더해 건축물의 단열성능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
그린리모델링(GR)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의 정보파악 및 건물에너지성능 평가, 취약요소 분석, 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 실내환경평가 등 분야에 대한 GR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충청권역 GR플랫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각 대학교와 연구기관은 GR을 포함한 건물에너지성능 및 실내환경과 관련된 건축기술요소와 건축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 및 활동들을 진행하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건축환경, 건축시공 및 구조, 실내환경 등 GR에 필요한 모든 전공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공공건물 리모델링 플랫폼기관으로서 수행역량 및 기반이 풍부하며 공공건물GR의 핵심 수행내용인 에너지절감 및 성능평가를 위한 인력인프라가 우수하다. 이에 더해 각 대학교 건축전공 학생들에게 GR전문가 초청을 통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GR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전달하고 전문인력으로서 요구되는 역량교육이 가능하다. 플랫폼 대표기관인 공주대(총장 원성수)는 2011년 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그린에너지기술연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제로에너지건축(ZEB)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등 GR을 위한 관련 기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교원 3인(정유근·김재엽·노상태 교수) 및 학생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충청권 GR 지역거점 플랫폼에서 GR사업 대상 30개소의 GR시행 전·후 성능평가 보고서 작성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주하고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가 수행하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평가체계 고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그린리모델링(GR) 사업효과 측정 도구인 ECO2 프로그램 성능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사업을 통해 IoT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성능측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어 충청권역 GR 지역거점 플랫폼에서 관련 수행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GR플랫폼에 참여하는 노상태 교수는 “GR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GR사례 분석을 통한 정량적인 평가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라며 “또한 사업수행을 통해 ECO2를 해석할 수 있고 건축물 에너지성능 측정·평가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충청권 GR사업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유근 교수는 “업무수행 기준·표준 마련을 통해 GR 전·후 성능평가 및 측정의 정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사업에서 충청권 지역거점플랫폼 공주대 컨소시엄에 속한 충북대(총장 김수갑) 건축환경 및 에너지연구실(AEER Lab)은 2012년 출범했다. 그간 재실자의 건강과 쾌적을 위한 건축환경 개선과 건물에너지 소비량의 정량적 분석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충북대는 리모델링 후 사용자만족도 조사의 필요성을 감안해 2001년 출범한 주거환경학과 주거환경연구실과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특성 고려 표준건물개발 경험AEER Lab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7개의 크고 작은 공공 및 민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서동현 충북대 교수는 “주로 건물에너지 관련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라며 “이는 건축분야 중에서도 건축환경·설비분야가 시공·구조분야 등에 비해 연구·교육·산업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속해 기초연구데이터 축적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분야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가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과 충북대가 수행한 ‘표준 비주거건물·주거건물 개발’이다. 비주거용건물의 상설표본조사를 시행하기 위해 2015~2017년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충북대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의 그린리모델링(GR)사업은 크게 사업추진과 사업지원 2가지로 시행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사업추진을 담당한다면 전국 5개 권역별로 지정된 6개의 GR지역거점 플랫폼이 사업지원부문을 담당한다. 이중 강원권 플랫폼에 선정된 강원권 GR사업단은 강원대를 중심으로 △경동대 △가톨릭관동대 △한라대 △강원도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한건축학회 강원지회 △강원도 건축사협회 등으로 구성된다. 강원도내 기축 공공건축물은 중노후도(준공 후 15~25년)에 비해 고노후도(준공 후 25년 이상)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경기도의 고노후도 건축물비율 5.34%에 비해 강원도는 14.05%에 달한다. 이러한 지역특성에 따라 혹한, 많은 적설량이라는 기후특성을 고려할 때 타지역에 비해 기존건축물의 단열보수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GR 비용-편익에 대해 지역구성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사업확산이 더딘 상황이다. 에너지절약에 대한 편익은 물론 비에너지효과(non-energy benefits)에 대한 항목화와 항목별 GR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강원대는 지역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GR 사
강원대 그린리모델링(GR) 지역거점 플랫폼은 병영생활관 GR 등 ‘지역특화 GR사업모델 개발’을 주요과제로 설정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속성 △지역 리질리언스(Resilience) 강화 △공공건축물 기능연속성 계획을 고려한 GR △지역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확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거점 플랫폼이라는 사업특성상 넓은 권역을 총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강원대는 권역내에서 기본 연구역량의 우수성, 기존 사업경험 등 측면에서 GR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으로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기관이다. 실질사용량 기반 성능평가 필요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과 GR지원은 설계자료를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건축물 라이프사이클 에너지소비 절감과 온실가스배출량 절감을 보장하지 못한다. 건축물 에너지소비는 설계, 준공 및 준공 직후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외란요소(기상, 재실자 특성 등)의 영향을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건축물 사용양상의 변화 및 설비노후화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즉 현재 GR의 필수 요소인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설비의 도입은 건축물 라이프사이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이에 따라 2050년 탄소중
에너지절약 관점에서 지역의 기후를 파악하고 기후데이터를 활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강원권역의 지역적 특징은 날씨변화가 지역별로 다양하다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 4월 말에도 강원지역 일부에서는 때아닌 폭설이 내리기도 했다. 영동과 영서지역 기후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용평에는 눈이 내리는데 삼척은 해가 떠있는 현상에 당혹감을 갖게 된다. 바다근처의 삼척은 겨울에 비교적 포근하나 산에 둘러싸여 있는 도계지역은 10월부터 눈이 내린다. 이번 그린리모델링(GR)사업을 통해 강원지역의 다양한 기후의 특색을 파악하고 살펴보는 것도 대한민국이 ‘그린’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일일 것이다. 그린리트로핏 R&D실적 보유건설회사 재직 당시 리모델링 아파트의 에너지, 환경 등 분석과 현장 기술지원을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다. 강원권 GR 지역거점 플랫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대 역시 GR공사 모니터링 및 에너지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비주거 건축물의 그린리트로핏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에너지해석 및 비용분석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연구는 GR사업 진행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공사비용과 에너지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정책연구 및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2009년 강원도의 출연으로 설립된 기관이지만 사업영역은 중앙정부, 산하기관, 기업, 강원도 및 기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컨설팅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하는 전국단위 연구·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건물부문과 관련해서는 민간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대응과 감축계획 수립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GR)은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수단으로 건물부문의 규제대상 사업장 담당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GR건물 가치평가 현실화해야”기후변화연구원은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이하 강원교육센터)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GR 지역거점사업에는 강원교육센터가 대국민 홍보 및 교육부문에 참여한다. 강원교육센터는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해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에 다수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5,000여명의 교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향후 민간까지 그린리모델링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6개의 거점지역을 무대로 활동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각 지역마다 1곳씩 선정한 바 있다. 중앙대 컨소시엄은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거점 중 한강을 기준으로 북부권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지원을 책임진다. 중앙대 컨소시엄은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한설비공학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효율적 수행 및 지역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학생 교육사업 추진중앙대 컨소시엄은 그린리모델링에 적합한 건축환경, 계획, 설비, 구조, 시공, 에너지, 재료 등 관련연구를 다수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며 친환경건축계획 및 에너지, 실내환경분야 기술력 및 연구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참여 중인 3개 대학은 국내·외 대학 및 관련사업 종사 중인 졸업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가집단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성과홍보를 위한 학·협회 활동에 최적화됐다. 친환경설계, 설비, 안전·유지관리
그린리모델링 서울경기지역 거점플랫폼인 중앙대 컨소시엄은 산·학·연 연계로 그린리모델링의 학문적, 실무적 발전이 가능토록 구성돼 추진 중이다.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등 6개 대학·기관·기업이 수도권 지역특성을 고려한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 및 구축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수도권, 전국네트워크 ‘중심’수도권은 인구 및 인프라가 밀집된 국내 최고의 대도시로 그린리모델링사업 수행사례 및 성과가 타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델역할을 할 수 있어 그린리모델링사업 성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특히 수도권은 사업지원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이 용이하며 우수 대학이 밀집해 사업홍보 및 교육활용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중앙대 컨소시엄은 수도권에서 국내 전 지역으로 뻗어있는 인적, 산업적, 교육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소통플랫폼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전문인력에 의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정확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에너지성능 및 안전, 거주환경 등 건물 성능향상을 확인하는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린리모델링 적용효과와 가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서 수도권 지역거점플랫폼 중앙대 컨소시엄에 속한 연세대 건축환경재료 연구실은 2008년 설립돼 건축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축적, 재료적 해결방법을 연구해왔다. 현재까지 총 270여편(SCI 180편)의 관련 논문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관련 연구지원사업을 최근 5년간 13건 수행했고 건물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폭넓은 연구를 지속 중이다. 연구실 구성원은 △박사후연구원 2명 △박사과정 6명 △석박사통합과정 3명 △석사과정 3명 등이며 현재까지 박사 4명과 석사 17명을 배출했다. 김수민 교수를 만나 이번 사업에서의 역할을 들었다. ■ 그린리모델링관련 연구성과는그린리모델링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최종소비자의 에너지기술 수용성 증대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최적 에너지기술·통합솔루션 도출을 위한 것이었다. 연구결과 저층 주거건물의 에너지기술평가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배포 및 운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두 주거건물의 형태, 용도 및 구조 등 건물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자
친환경계획그룹 청연(대표 김학건)은 그린리모델링정책 및 시범사업 개시와 함께 2016~2021년 6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현황평가, 에너지 시뮬레이션·설계 컨설팅 및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기술·전문가를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 관련 연구·지원사업의 경우 최근 5년간 10건 이상 수행해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을 위한 기술 및 전문성 개발과 함께 관련연구·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컨퍼런스 참여, 몽골 정부대표단 초청연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청연사옥을 2018년 리모델링해 근린생활건축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및 녹색건축물 최우수등급을 취득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담은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 서적을 2019년 출간했다. 청연의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관련 다양한 활동이 산업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라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및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며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대표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연은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플랫폼사업에서 수도권을 담당하는 중앙대 컨소시엄에 속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지원 계획 및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유호선)은 2014년 기계설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가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기계설비분야의 유일한 전문연구기관이다. 그간 그린리모델링(GR) 관련 기계설비정책, 경기동향, 기술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2015년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구단(아주대) △2017년 북한 표준주택 유효사용을 위한 환경성능 진단·평가 및 성능개선 기술개발(대한건축학회) △2020년 기존건축물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리모델링 최적모델 개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이번 중앙대 그린리모델링 수도권 지역거점 플랫폼에 속해 기계설비분야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검토, 품질개선지원, 공사감리지원 등 실무를 수행한다. 또한 컨소시엄 총괄인 중앙대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재양성, 전문가 확충 및 보수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해 그린리모델링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전문가교육 지원도 추진한다. 기계설비산업연구원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계절변화가 뚜렷해 건축물의 패시브 리모델링만으로는 온전한 성능개선을 이룰 수 없다”라며 “냉난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 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복합밸브(PICV: Pressure-Independent Control Valve)는 정유량 밸브와 유량제어밸브 기능을 동시에 가진 밸브로 설정된 유량이 일정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복합밸브를 수배관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열원 유량, 공급관과 환수관의 차압범위, 밸브의 제어방법(on/off, 비례제어) 및 배관의 크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순환펌프의 경우 열원의 유량, 공급관과
국토교통부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중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비 2,276억원이 편성돼 전국 195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건축물 838곳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공공 그린리모델링사업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역대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건물부문의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수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건물 중 15년 이상된 건물은 전체의 74%, 30년 이상 된 건물은 전체의 37%로 그린리모델링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물은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 의료시설들로 규모가 비교적 작은 건물들이다. 통상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하는 건축사, 시공사 등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사업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성균관대, “사업결과 모두 공개”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저탄소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