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두고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발전, 송변전,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력에너지의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전자 벨류체인 전반을 선도하며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50년대 국내에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두 자릿수 이상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용요인을 성공요인으로’지멘스는 ‘비용요인을 성공요인으로’라는 모토 아래 전기에너지 절감 실현을 위한 확고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가 공급하는 고효율·고신뢰성 제품은 설비의 라이프사이클 중 에너지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동기시장에서 에너지소비 절감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 △생산성 증가 △효율향상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드라이브 솔루션에서 에너지효율은 매우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인 전동기 통계수명은 △1.5kW 12년 △15kW 15년 △110kW 20년으로 나타났다. 지멘스의 고효율 제품을 적용했을 때 추가 투자금 회수시간은 6개월에
효율등급제도의 대상이 되는 삼상유도전동기는 KS C 4202의 적용범위에 따라 ‘정상적인 사용조건 하에서 냉매온도 40℃ 이하인 장소에 사용되는 연속정격, 전압 600V 이하의 일반용 저압 3상 농형 유도전동기’를 일컫는다. 정격출력 0.75kW 이상부터 375kW 이하까지 극수 2·4·6·8극을 대상범위로 한하며 연속 운전되는 rpm부하(팬, 블로워, 펌프)의 인버터전동기도 적용대상이다. KS C IEC 60034-2-1에 의해 삼상유도전동기의 손실 및 효율을 측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는 제품 효율등급을 5단계로 구분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하지만 삼상유도전동기를 포함한 몇몇 품목들은 최저소비효율만을 제한해 기준치 이하의 성능을 보이는 제품의 시장진입을 막고 있다. 또한 발전하는 기술력과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측면을 고려해 최저소비효율기준을 점차 강화시키고 있다. 2018년 10월1일부터는 삼상유도전동기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이 전용량대에 걸쳐 프리미엄급(IE3)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상유도전동기 품목은 △지난 2015년 10월 37~200kW △2016년 10월 200~375kW △2018년 10월 0.75~37kW에 IE3급 성능을 최
■ 지난 3월부터 효율기술실을 이끌고 있는데최근 산업·건물용기기의 보급확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네트워크기기 및 융복합 에너지기기 등 새로운 가전기기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에너지정보 요구가 증대하는 등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효율측정방법 개선, 사후관리 강화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에너지효율기술을 선도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이를 통한 국가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냉난방공조분야에서 사용자는 온도나 조명조건, TV시청 등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서 매개체가 되는 것이 에너지기기다. 에너지기기가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시키듯 효율기술실도 제도, 업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 고효율인증·효율등급 차이점은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에 대한 차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제도는 규제와 인센티브라는 본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고효율인증제도는 국가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필요하지만 해당 품목에 대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때 초기 시장을 인큐베이팅하는 역할이다. 효율등급제도는 품목이 시장에 잘 정착하고 난 후에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에서는 국가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사용 기기 및 설비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등 3대 효율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9품목,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21품목, 대기전력저감 21품목 등 총 71개 품목을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변화에 맞춰 새로운 품목을 발굴, 효율기준을 개발하는 등 국가 에너지효율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칸kharn과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고효율에너지지자재인증품목에 대한 관리현황과 이를 통한 에너지수요관리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시장 동향과 업계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고효율인증 연재를 통해 에너지공단은 사업홍보와 업계의견수렴을, 업계는 시장동향 파악과 제도개선방향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 이번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획기사 역시 정부와 업계 간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는 창구역할과 함께 국가에너지 수요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란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는 일반적으로 널리 보급돼 있고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소비자
미국·유럽·일본 등 건축선진국으로 평가받는 나라들은 자국의 실정에 맞는 설계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국가의 설계기준 발달은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건축디자인에서의 오류를 줄이고 나아가 건축물에서 벌어지는 각종 하자 중에서 설계분야의 하자를 줄이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그러나 근간에는 현대건축으로 넘어 오면서 급격히 많아진 건축관련 하자 소송이 있었다. 하자 법적분쟁↑…설계기준 ‘열쇠’ 건축물의 하자는 크게 설계하자와 시공하자로 나눌 수 있고 소송과정에서 이를 명확히 구분해 내야 한다. 결과에 따라 책임소재가 갈리는 만큼 이를 판단할 기준이 없다면 누군가 억울한 경우가 많아 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동주택 위주로 건축물 하자분쟁이 발생했는데 이해당사자 간 의견차이가 첨예할 경우 국토교통부 산하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2016년 한 해에만 3,880건의 공동주택 하자조정신청이 있을 만큼 수요가 대단히 많으며 일반 건축물로 이러한 조정신청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시공상의 하자는 표준시방서에 근거해서 판단했으나 설계상의 하자인 경우 건축법 위반 사항을 제외하고 ‘국가설계기준’이 없어 감정
일본의 건축관련 법체계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다. 우리나라 건축법이 일제 강점기 도입된 ‘조선시가지계획령’을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축업계의 세세한 기술과 적용방법을 상세하게 기술한 일관된 코드체계가 부재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건축의 품질을 따져본다면 차이가 드러난다.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건축물구조의 강도, 내구성 및 결로·곰팡이 발생 등의 하자 측면에서 훌륭하다고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건축기준 개선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방향에 참고할 점이 많다. 일본 건축법, 상세·방대하게 다뤄일본의 건축관련법 중 최상위 법은 건축기준법이며 하위에 건축기준법 시행령, 건축기준법 시행규칙을 두고 있다. 건축기본법 제1조는 ‘건축물의 부지, 구조, 설비 및 용도에 관한 최저 기준을 정하고 국민의 생명, 건강 및 재산보호를 도모하고 있는 공공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즉 일본의 건축기본법은 ‘최저기준’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는 사유재산 보호를 높은 가치로 보기 때문이기도 하나 법이 정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간접적인 의사표시기도 하다. 건축법은 최소한의 기준만을 제시하고 품질확보는 전문가의 몫이라
최근 제천화재, 밀양병원화재 등 잇따른 참사가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의정부아파트화재나 제천화재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인 외단열이 화재에 취약하다며 문제가 제기된다. 그러나 많은 언론에서 외단열미장마감공법(드라이비트)을 원인으로 지목하거나 화재방지를 위해 전체 창틀을 금속재로 바꾸자고 지적하는 것은 핵심을 짚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우리나라가 건축물의 건축부재가 어떤 소재의 조합으로 어떻게 설치되는지를 규정하는 설계코드가 없다는 것이다. 도면에 ‘드라이비트 마감’이라고 적고 다른 정보를 전혀 담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제천화재가 단순히 드라이비트의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전문가 또는 언론의 직무유기다. 독일의 건축사는 외단열미장마감을 적용할 때 법이외의 각종 연관코드에 규정된 기술기준을 따라서 도면을 그려야한다. 이번 연재에서는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을 중심으로 독일의 건축법규와 건축코드 DIN기준을 알아본다. 국내 안전설계·시공 기술기준 부재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은 기존 내단열 건축물의 에너지손실과 열교발생에 따른 결로·곰팡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적용 필요성이 있다. 과제는 해당 공법을 효과적이고 안전
우리나라에서의 건축설계는 건축법에 의존하고 있다. 1962년 제정이래 115번 개정돼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그간 여러 가지로 세분화되고 복잡해진 사회의 모습을 따라 건축분야의 다양성도 매우 커졌지만 건축법은 제정당시의 틀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현재와 같이 수많은 용도와 재료, 건축방식이 혼재된 현실에서 건축법이 모든 사항을 담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재 하자분쟁에서도 설계·시공의 하자를 가리기가 불분명한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시공분야는 기본틀인 표준시방서가 있어 비교적 하자판정이 용이하지만 설계분야는 그와 유사한 수준으로 정리된 것이 없어 구조성능, 치수와 관련된 명백한 설계하자를 제외하고는 설계 측의 잘못을 가리기 어렵다. 또한 자본의 논리와 맞물려 대부분의 하자책임은 시공사가 지는 형편이다. 예컨대 지난해 포항지진의 피해에서도 부실시공은 많이 지적됐지만 부실설계를 언급한 언론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현재 이에 대한 기준은 전무하고 도면에 없더라도 시방서를 따라야 한다는 모호한 규정들 속에 원인파악을 설계부터 검토하기보다 부실시공이라는 편리한 단어에 매몰돼 있다. 이번 연재기획의 의도는 이른바 ‘코드(code)’로 불리는 선진국
지난 4월 시작해 총 7개월간 연재해온 ‘에너지절감 앞당기는 고효율기자재’ 기획연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고 기업들의 산업경쟁력 향상을 이끌며 사용자들에게는 고효율·고성능기기 사용을 권장하는 제도다. 칸kharn과 에너지공단은 이러한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장현황과 향후 전망,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우수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재를 진행했다. 고효율인증 품목 48개 중 올해로 인증이 끝나는 열회수형환기장치, 난방용자동온도조절기, 기름연소온수보일러, 산업·건물용기름보일러, 축열식버너 등 총 16개 품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 중 냉난방공조업계와 깊은 관련이 있는 7가지 품목을 선정해 매달 항온항습기를 시작으로 △GHP △중온수식 흡수식 냉동기 △원심식 스크류 냉동기 △직화흡수식 냉온수기 △산업용·건물용 가스보일러 △펌프 순으로 소개했다. 품목별 주요 이슈처음 소개한 품목은 항온항습기였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초연결, 초지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량이 필요하고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데이터센터가 급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사
펌프는 크게 냉난방, 급수, 배수, 소방용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온수와 냉수를 이동시키는 역할부터 건물에 물을 공급하고 배출시키는 용도는 물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프링클러까지 펌프의 힘으로 작동하고 있다. 또한 제철소 등 많은 용수를 처리해야 하는 곳이나 하수처리장 등은 고용량 펌프를 사용함으로써 산업발전에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펌프는 일반적으로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모든 건물에 적용돼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펌프는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산업이 발전하고 인간의 생활이 편의성을 갖춰갈수록 에너지사용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펌프가 소비하고 있는 에너지는 전 세계 에너지소비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펌프로 소비되는 에너지는 가정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세탁기나 냉장고보다 많기 때문에 고효율 펌프기술의 발전은 건물에너지관리에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식이 오래된 일반 펌프를 고효율 순환펌프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은 펌프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품목으로 지
1987년 장한기술시스템이란 사명으로 시작한 장한기술은 펌프를 비롯해 팽창탱크, 열교환기, 빙축열·수축열시스템, 지열·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수처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오며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인라인 펌프 선두주자장한기술은 펌프사업 시작과 동시에 3년이라는 시간동안 국내 최고성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개발에 돌입, 2015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국내 펌프시장은 외산 제품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어 토종기업의 입지가 매우 좁은 상황이다. 이러한 펌프시장의 상황을 파악해 장안기술이 펌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고효율 인라인 펌프이다. 일반적으로 순환용으로 사용되는 펌프로 빌딩의 냉·온수를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중앙냉난방식 건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이러한 인라인 펌프 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된다. 펌프 한 대를 만드는 데에는 하나의 금형이 아닌 5~7개가 필요하며 주조방법도 더욱 까다롭다. 실패하면 전부 폐기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장한기술이 생산한 12개 모델 중 11개 모델이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고 변경된 기준에 따라 KS 규격도 취득했다. 입형 구조의 인라인 펌프는 메카니컬씰을 적용해
그런포스그룹은 ‘인류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명을 바탕으로 72년 전인 1945년 덴마크에서 창립됐다. 현재 전 세계 55개국, 83개의 자회사와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이다. 연 매출 5조원 규모의 그런포스그룹은 매년 400여종 이상 1,600만대의 고효율 펌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순환펌프분야에서 전 세계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포스가 참여한 대표적인 해외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고의 빌딩인 두바이 버즈칼리파, 영국의 버킹엄 궁, 프랑스 에펠탑 등이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초 삼성사옥, 강남 GS사옥, 여의도 63빌딩 등 대부분의 이정표적인 프로젝트에 그런포스가 참여했다. 덴마크 그런포스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인인 한국그런포스펌프(www.grundfos.co.kr)는 27년 전인 1990년 설립됐다. 전국적으로 약 80여개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에 생산 공장과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고효율 펌프 인
펌프와 펌프시스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독일기업 WILO SE의 한국법인인 윌로펌프(주)는 WILO 그룹 중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R&D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유수의 연구개발 인력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의 R&D 기술력은 독일 본사에서도 인정을 받아 최초 제품 콘셉트 개발부터 설계, 생산까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주력 상품인 생활용 펌프의 경우 판매제품 중 거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되고 있다. 윌로펌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5%의 평균성장률을 보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883억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 2,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통부문(생활용 및 빌딩서비스)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처리, 인더스트리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펌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속적 개발·투자…기술력 향상윌로펌프는 외국계 기업이지만 한국에 약 40여명의 개발인원들이 상주하며 IoT기술이 접목된 펌프와 신소재를 적용한 펌프 등 한국 펌프시장을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
건축물의 에너지 환경 시뮬레이션은 크게 에너지 시뮬레이션, CFD 시뮬레이션(Computational Fluid Dynamics Simulation)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연재에서는 신축설계 시 에너지시뮬레이션과 CF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최적설계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 1]은 서울에 위치한 A 고등학교의 투시도를 나타낸다. A 고등학교는 4층으로 구성된 교육시설로 2개의 아트리움으로 구성됐다. 각 층은 1층부터 4층까지 중정을 통해 연결돼있으며 각 층의 층고는 3,600mm, 천장고는 2,500mm이다. 중정의 상부에는 정광창이 설치됐으며 중정 주변에는 복도와 코어 등의 공용공간이 배치돼 있다. 각 실은 개별적인 냉방 설비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제어하기가 용이하다. 반면 복도 및 홀 등을 포함한 공용공간의 경우 4개 층이 모두 연결돼 있고 복도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적절할 냉방 용량을 갖춘 설비시스템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각 층의 공용공간을 대상으로 CFD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기존에 설계된 설비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A고등학교 내부의
보일러(Boiler)는 금속 밀폐된 용기내의 물을 연소(버너)를 통해 가열해 고온의 물 또는 수증기를 생성하고 이를 배관망을 통해 필요 부위로 이동시켜 난방용, 온수공급용 또는 기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한다. 보일러는 연료 종류가 다양한 만큼이나 보일러 자체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용도에 따라 가정용, 산업용, 발전용 등으로 나뉜다. 최근 산업용보일러업계의 화두는 초고율화, 친환경, 소형화다. 보일러의 고효율화 기술은 손실열 발생을 억제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친환경기술은 효율적인 운전을 통해 시스템성능을 향상하고 연소 배기가스 중 NOx와 같은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저공해화 기술을 말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해물질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단순히 에너지효율만을 높이는 고효율화 기술은 무의미해졌다”라며 “특히 연소기술에 있어 에너지효율만을 높이고자 하면 공해물질 배출 가능성도 높아져 저공해화기술은 고효율화기술과 분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보일러 기술개발은 에너지효율 측면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효율화 개념이 검토돼야 하며 초저NOx 연소기술, 신개념 고효율 열전달 기술, 시스템 정밀 제어기
건물·산업용보일러 대표기업 (주)부-스타(대표 유승협)는 4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제일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력과 최대의 납품실적은 국내 관류보일러 및 진공온수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 해외 수출 1위 등을 기록하게 배경이 됐으며 산업용 보일러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또한 우수한 기업가치와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2011년 2월 동종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면서 명실공히 공적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스타는 그동안 국내 최초로 관류형 보일러, 진공온수보일러(표준형, 고효율), 스크럼보일러, 대용량 관류보일러(4,5톤), IoT보일러 등을 출시하며 끊임없이 제품 개발에 매진해 환경친화적이면서 에너지절약형인 고효율보일러를 고객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기술개발 외에 R&D 투자에 주력해 지열히트펌프, 수열원 히트펌프, 펠릿보일러(온수, 증기) 등을 개발하는 성과로 이어져 다양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빠른 납기와 생산환경 개선을 위해 최첨단 선진 자동화 생산설비를 도입하고 일부는 자체 기술에 의한 한국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생산품질 균일화와 불량률 저감체계구축으로 고성능, 고품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