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에너지절약기기인 폐열회수용 흡수식히트펌프와 지역냉방용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열병합발전용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등과 같은 흡수식냉동기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흡수식냉동기와 냉동장비의 개발·설계·제조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 생산, 보급하고 있다. 월드에너지는 지역냉방용 흡수식냉동기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지역단위 열공급회사, 한국설비기술협회 등 기술자 단체와 신기술 개발 및 제도개선분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흡수냉동기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월드에너지는 국내·외 관련기업들로부터 신제품 또는 그 응용제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제품설계 의뢰를 받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냉동공조기 및 흡수식냉동기 제품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월드에너지는 지역난방공사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기술협력, 공동개발, 성과공유제 계약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지역난방공사의 연구용역을 받아 ‘고효율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개발에 착수, 2014년 상용화를
1968년 국내 최초의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글로벌 공조기업으로 성장한 LG전자가 2011년 3월 LS엠트론의 공조시스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2016년 11월에는 전주에서 평택 진위산업단지로 칠러 공장을 이전해 글로벌 B2B시장 리더십 확보에 적극 나섰다. LG전자 평택 칠러공장에서는 터보냉동기, 흡수식 냉동기와 같은 중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스크류 냉동기, 스크롤 냉동기와 같은 중소형 제품도 개발 및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LG전자는 중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 시장에 뒤늦게 참여했지만 독자적인 높은 상품성을 통해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스타필드 고양 등의 대형 상업용 건물에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를 납품했다. 부식방지 스테인레스 전열관 냉동기 내부에 들어가는 전열관은 동관을 적용하며 스테인레스 스틸의 경우는 동에 비해 전열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적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LG전자는 오랜기간 축적된 열교환기 및 전열관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흡수식냉동기 전용의 스테인레스 스틸 전열관을 개발, 높은 온도의 구동열원이 통과하는 재생기에 적용해 내구성을
지난 2011년 9월15일 예기치 못한 냉방부하 급증으로 전국적인 대규모 순환 정전사태를 겪었다.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정전은 국가적인 전력대란 위기까지 불러왔으며 이후 피크전력 분산에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력수요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의 난방 및 냉방 온도 제한, 피크시간 네온사인제한, 판매시설의 출입문 개방 중 냉방 금지와 같은 절전 규제를 더욱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대국민 캠페인 시행으로 인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 불균형이 심한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냉방 88%, 가스 및 집단 에너지냉방 12%로 전기 사용 의존도가 높아 정책적인 변화가 절실히 요구됐다. 정부는 가스냉방비율을 확대해 나가고자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스냉난방은 전력산업 측면에서는 하절기 냉방에 의한 전력피크수요와 전력예비율 하락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하절기 냉방부하를 해소하기 위한 발전소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송배전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전력요금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전력피크가 하절기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도 발생하고 있어 동·하절기 전력피크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최적의 시
에너지플러스 소프트웨어는 미국 에너지성(D.O.E)을 중심으로 BLAST와 DOE-2의 장점을 모아 프로그램을 재구성 했다. 프로그램 언어는 FORTRAN90이며 모듈구조로 돼있어 기능강화에 유리한 장점을 가진다. 또한 건물 부하계산에 보편적으로 사용해왔던 전달함수법이 아닌 수치해석방식을 적용, 에너지밸런스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플러스는 자체 시뮬레이션 시 건물의 형별 위치와 면적 등 정보를 각 물성별로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플러스만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Third-Party Graphical User Interface가 필요하다. Third-Party User Interface를 이용해 건물의 형상 및 정보를 입력한 후 에너지플러스를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시뮬레이션은 크게 heat balance and mass balance simulation, Building Systems Simulation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heat and mass balance simulation을 통해 실내 공기의 유동과 열적 거동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결정된 부하를
LG전자는 세계 최대 32HP 용량의 가스히트펌프(GHP) 신규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GHP시장 선두 자리 입지를 굳히는 한편 글로벌 B2B 공조시장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고효율의 32마력(HP: Horse Power) 가스냉난방기 ‘GHP 슈퍼III’는 냉방용량 90kW, 난방용량 100kW에 해당되며 단독형 가스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가령 대형 병원, 상가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경우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을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다. 국내 기업 중 LG전자가 유일하게 가스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번 32마력 제품은 LG전자가 GHP시장에 진출한 지 6년만에 해외 업체들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냉매량을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오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급유해주는 스마트 오일 컨트롤, 기존보다 열교환 면적을 늘린 4면 열교환기 등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4면 열교환기는 냉난방기가 열을 전달하는 면적인 전열면적
1950년대부터 에너지사업 한 분야만 지켜온 삼천리그룹의 자회사로 설립된 삼천리ES는 일본 GHP 시장점유율 1위(40%)이며 27만대 이상의 누적판매 실적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엔진메이커인 얀마와 2001년부터 독점 계약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 GHP를 보급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계는 감사의 마음으로부터’라는 창업정신으로 1912년 ‘야마오카발동기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얀마는 2012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엔진 전문기업이다. 소형 수냉식 디젤엔진을 실용화해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둔 이래 엔진부문 세계적 톱 메이커이다. 얀마 GHP는 2003~2007년 일본가스협회의 GHP부문 고효율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일본 GHP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누적판매 대수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매년 유지하고 있다. 얀마는 지난해 하반기 GHP K1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K1 시리즈는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공조부하효율을 극대화해 환경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현 시대의 트렌드인 옥상 녹화시대에 걸맞게 페라리 엔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분야 세계적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는 이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건물에너지 절감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효과적인 건물 유지관리와 더불어 설계 초기단계부터 건물의 배치, 외피, 냉난방설비, 재실인원, 재실자의 작업환경을 고려한 최적설계가 이뤄져야 하며 에너지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정확한 성능평가가 수반돼야 한다. 건물 내의 실제 에너지흐름은 시간에 따른 기후변화, 전도, 대류, 복사 열전달 현상을 포함해 복합적이고 상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수많은 방정식들이 존재한다. 에너지 시뮬레이션은 크게 대수식을 이용하는 정적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방정식을 이용하는 동적 에너지 시뮬레이션으로 나눌 수 있다. 동적 시뮬레이션은 컴퓨터를 이용, 방정식들을 계산해 건물 내 에너지사용량을 해석한다. 실제 건물과 비교해 높은 정확도를 갖지만 사용방법이 어렵고 시뮬레이션 해석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정적 시뮬레이션은 단순 열평형 관계식에 의해 계산되며 시간경과에 따른 재실인원의 변동, 시간지연 효과에 의한 냉난방 부하의 변동 등이 고려되지 않기 때문에 그 정확도가 동적 시뮬레이션에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은 이제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의 문제를 인식해 전 세계는 대대적인 온실가스 대책을 논의해왔고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대비 37%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온실가스 절감의 핵심 열쇠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이다.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산업성장을 위해서는 무턱대고 에너지사용을 줄일 수는 없으므로 더 적은 에너지로 같은 효과를 내거나 더 많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이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에너지정책 기조를 뒷받침하며 사용자들에게는 고효율·고성능 기기 사용을 권장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향상을 이끌기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효율인증이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에너지이용 효율성이 높고 보급촉진 필요성이 있는 제품을 고효율기자재로 인증해 초기시장 형성 및 보급을 촉진하는 제도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제조 또는 수입업자에 대한 임의적 신청제도로 인증제품에 인증서 교부 및 고효율에너지기자재마크를 표시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고성능기기 선택에 대한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주고 제품의 소비촉진을 이끌 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는 에너지사용기자재 중 에너지효율 및 품질시험 검사결과가 정부가 고시한 일정기준 이상 만족하는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효율제품의 보급활성화와 초기시장 형성으로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사용자에게는 제품성능을 보장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는 고효율인증제도. 이 제도를 맡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의 심창호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 역할은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에서는 국가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사용 기기·설비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등 3대 효율관리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7년 현재 △효율등급 27품목 △고효율인증 48품목 △대기전력 21품목 등 총 96개 품목이 있으며 국내·외 시장변화에 맞춰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효율기준을 개발하는 등 국가 에너지효율향상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고효율자재인증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고효율에너지인증제도는 에너지절약효과가 큰 설비 또는 기기의 초기시장 형성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996년에 도입한 제도다. 현재 산업·건물용 가스보일러, 컨버터
어떤 산업이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이 필수적이며 IT산업의 기반시설은 모든 데이터가 모이고 저장되는 데이터센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일반 주거·상업용 건물과는 다른 전자기기의 집합체다. 각종 전자기기들이 사용하는 에너지와 뿜어내는 발열을 잡아주기 위한 설비가 항온항습기다. 실제로 데이터센터의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35~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냉각시스템이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를 서둘러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 증가, 전기에너지 비용상승 등으로 인해 기존 데이터센터는 안정성 중심의 운영에서 에너지효율화가 함께 관리돼야 한다는 것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17개 업체 74개 모델, 고효율인증 획득 항온항습기는 데이터센터, 전산센터, 전산실, 서버룸, 네트워크 룸, 표준실, 연구실, 클린룸, 바이오실험실, 생체연구실, 관제센터 등 적정 온·습도유지기 필요한 곳에 적용되고 있다. 24시간 운전되기 때문에 가열냉각 열량, 송풍기 동력 등 일반 공조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에너지공단은 항온항습기를 고효율품목으로 지정, 에너지저감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냉동공조협회
1983년 설립된 동흥하이렉(대표 김하일)은 항온항습기를 비롯해 스크류 냉동기, 브라인 저온냉동기, 공조기 및 히트펌프 등을 생산하며 냉동·냉장·공조분야에서 설계, 제조, 시공을 도맡아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오피스, 병원, 공장, 지하철역사, 원자력발전소 등에 관련제품을 직접 제조, 납품, 설치 및 A/S까지 책임지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에너지절약 사업분야인 빙축열분야에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온도편차 ±1℃ 정밀제어 동흥하이렉은 우수한 성능의 항온항습기를 제작하고 있는데 제품의 품질향상 및 안정성 충족을 최선의 목표로 일관하고 있다. ISO9001과 ISO14001 품질개발 및 환경시스템 체계를 바탕으로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을 이뤄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DAC-050UP-H-2(냉방 1만5,000W 난방 8,100W) △DAC7-100UP-H(실내기)/DACO7-050-H2(실외기)(냉방 3만1,000W 난방 1만7,000W) △DAC-075UP-H(실내기)/DACO-075-H(실외기)(냉방 2만2,500W 난방 1만2,200W) △DAC-
(주)세원센추리(대표 원종순)는 1995년 설립된 이후부터 20년간 항온항습기, 캡쿨러, 냉동기, 공조기, 냉각탑, 스포트 쿨러, 제습기, FCU, 시스템에어컨 외 각종 공조기기의 생산 및 설치를 통해 공조냉동분야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관공서, 연구기관, 전산실 및 대·소규모 제철공장에 다년간 설치시공 및 유지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으며 일본, 멕시코, 중동,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수출을 통한 글로벌기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우수조달제품 지정, 고효율기자재 등록 및 특허, 실용신안 등 경력을 쌓아오고 있는데 이는 매년 매출액의 5% 수준을 RD에 투자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해 온 결과다.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항온항습기의 대표브랜드로 각인되고 있으며 ‘국민 항온항습기’라는 타이틀을 뛰어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반 고효율대비 월등한 성능 자랑 세원센추리의 항온항습기는 HT-E7.5GC5(실내기), RC-E7.5C5(실외기)를 비롯해 냉방능력 9,350~3만1,400W, 난방능력 9,000~3만W까지 소비자입맛에 맞춘 다양한 용량대의 11개 모델을 고효율기
에이스냉동공조(주)(대표 오정원)는 1998년 설립된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인버터 압축기를 채용한 인버터 항온항습기를 개발해 전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켰다. 2016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 로드맵’에 따라 에너지효율 향상이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된 시점에서 에이스냉동공조는 업계 최고의 에너지효율 제품을 개발, 공급해 전기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에이스냉동공조는 대지 9,672m², 건평 5,450m²의 공장에 판금설비, 코일 제조설비, Fan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고 2016년 4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냉동공조 종합메이커다. 또한 자체적으로 제품을 설계, 개발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2017년 안양시 안양동에 RD 전담부서를 신설해 신기술 및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IT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자동제어 솔루션을 활용해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고 쉬운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어 및 실시간 고장감지 기술을 채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설비를 관리할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냉방부하 따른 가변운전, 효율
연돌효과 대응기술의 세 번째 파트로 소개된 연돌효과 응용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연돌효과 응용기술은 환기기술분야, 환기 및 냉난방 등을 모두 포함하는 공조기술분야 더 나아가서는 비상시에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피해 및 대규모 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인 소방방재기술분야 등에서는 설계 시, 관련하드웨어 구현 시, 관련설비 제어 시에 연돌효과가 필수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연돌효과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상기 기술분야에 연돌효과 개념을 충분히 도입함으로써 각 기술분야가 추구하는 목적을 효율적으로 만족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연돌효과 응용기술분야다. 연돌효과 발생특성에 관련한 연구 및 이론정립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기술분야는 소방방재분야다. 하지만 소방방재분야에서 조차도 연돌효과를 충분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각 기술분야에서 연돌효과를 충분하게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환기기술분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는 ‘환기불균형’ 발생이다. 이는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는 더욱 명확해질 수 있다. 풍압을 배제하고 본다
몬트리올 협정과 교토의정서 그리고 최근의 파리협정까지 시대는 새로운 냉매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CFC에서 HCFC 그리고 HFC, 최근 HFO냉매까지 새로운 냉매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자연냉매인 CO₂와 탄화수소 계열 냉매도 고압 및 인화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냉매는 이런 변화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냉매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탄화수소 냉매, 시스템 안정성 높여 탄화수소 계열 냉매는 ODP가 ‘0’이며 절대적으로 낮은 GWP를 가지는 친환경 물질이다. 낮은 토출 온도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냉매충진량이 적다. 탄화수소 계열 물질들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냉매에 사용되는 물질은 프로판, 이소부탄 프로필렌 등이 주로 사용되며 다양한 운전조건에서 높은 에너지효율을 낼 수 있다. 탄화수소계열 냉매들은 일반적으로 R-22나 R-134a와 비슷한 압력대를 형성하고 있어 사용압력에 따른 추가 설비 등이 필요치 않다. 이런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탄화수소는 인화성이라는 최대의 단점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 많은 제약과 규제가 따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충진량에 대한 제한
지금까지 연돌효과 및 연돌효과 대응기술 그리고 특히 연돌효과 대응기술 중 연돌효과 저감기술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위한 설명을 했다. 이번 연재에서는 연돌효과 대응기술의 두 번째 파트로 소개된 연돌효과 활용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연돌효과 활용기술이란 ‘활용’이라는 용어 그대로 연돌효과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써 ‘이용’하는 기술분야다. 연돌효과 활용기술의 대표적인 기술아이템으로는 연돌효과를 자연환기의 구동력으로 이용하는 근 미래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과 연돌효과를 발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연돌효과 발전플랜트 및 연돌효과 발전장치를 소개할 수 있다. 연돌효과 활용기술은 연돌효과 저감기술에 대한 역발상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연돌효과 저감기술은 빌딩의 압력분포 및 공기유동분포를 제어함으로써 연돌효과에 의해서 발생하는 각종의 문제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이때 연돌효과가 빌딩 고층빌딩에서 다수의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은 이용가치가 충분한 만큼의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다. 따라서 연돌효과 저감기술에 대한 관점을 조금만 돌려보면 빌딩의 압력 및 공기유동 분포를 제어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연돌효과 활용기술에 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