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최근 공기순환기에 대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지정이 올해 말까지로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오는 4월 말까지 중소기업 중앙회를 통해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판로지원 정책이다. 선정절차는 먼저 관련분야 중소기업이 신청하면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추천이 있는 경우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게 된다. 이어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제품이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제품에 대한 중기간 경쟁제품 유효기간은 3년간이며 일몰제로 시행된다. 중기간 경쟁제품 신청 기본요건은 10개 이상 기업이 단체로 해당제품을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이 전년기준 공공기관에 10억원 이상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경우 공공기관은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해 제공하는 중소기업에게 구매해야 한다. 다만 중기간 경쟁제품에는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국내에서 해당
LH(사장 이한준)는 4월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4월3일 밝혔다. 3월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2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며 기업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이후 2년간 매수청구권(Put Option)을 부여해 LH에 매수청구권 행사 시 확약일 당시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LH는 과거 1997년 당시 IMF 외환위기와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기업의 유동성 지원 및 건설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 올해 초 부동산시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H는 부사장 직속 부동산 PF안정화 지원 전담조직을 즉각 신설하는 한편 예산확보 및 입찰‧계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지원준비를 마쳤다. LH가 유동
국내 펌프 판매 1위 기업인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4월2일 농번기를 대비해 경기 이천에서 3일간의 봄맞이 순회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윌로펌프서비스는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구축망을 통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펌프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이천시 호법 농협과 함께했으며 곧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펌프가 농사에서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고장수리를 진행했다. 순회서비스 기간 동안 약 4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펌프수리를 맡겼으며 윌로펌프서비스에서 107대의 펌프를 점검, 수리, 작동테스트까지 완료해 고객들에게 돌려보냈다. 윌로펌프서비스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펌프수리 순회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4월2일 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인 안정화 섬유와 의류를 비롯한 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약칭: 화재조사법)’과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 따르면 ‘대형화재’란 인명피해가 사망 5명 이상 또는 사상자 10명 이상 발생한 화재이거나 재산피해가 50억원 이상 추정되는 화재를 말한다. 최근 5년간 국내 대형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2018년 15건, 2019년 18건, 2020년 18건, 2021년 15건, 2022년 24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자 38명, 부상자 12명이 발생했다. 2021년에는 이천시 마장면 물류센터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1명 그리고 4,743억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건물에서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단열재는 건물 에너지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열전도율이 낮으나 발열량이 높은 유기 단열재(석유를 기반으로
LH(사장 이한준)는 3월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접수를 오는 4월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4,000호를 공급했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33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398호, 이외 지역은 1,934호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5일 공공 및 민간 내진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온라인 사례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4월12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4월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수행하는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2년 9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진성능평가 평가체계 설명, 내진성능평가 관련 주요 부실 및 지적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인원은 최대 500명이며 사전등록은 4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디지털 인더스트리(DI)부문이 3월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디자인 △리얼라이즈 △옵티마이즈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효율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등 6개 존을 구성하며 지멘스의 최신 스마트 제조기술과 산업트렌드를 제시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존에서는 배터리 제조공정 및 각종 산업군과 관련된 가상공장 솔루션은 물론 ESG 및 지속가능성 활용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됐다. 디자인존에서는 보다 복잡해진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적응형 생산공정의 새로운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리얼라이즈존은 스마트팩토리 구현 핵심요소인 IT와 OT를 통합하는 네트워크 기술 및 가상과 현실을 융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옵티마이즈존에서는 생산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조 및 생산성 극대화를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4월1일 대한적십자사에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백두대간 수목원이 주관하는 ‘지멘스와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 활동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기후 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지역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꿀벌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생태 숲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한편 한국지멘스는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는 “지멘스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DEGREE’ 프레임워크를 근간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방면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우리 산림을 살리고 우리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일에 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일 소방청(청장 남화영)과 협업해 전국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국토관리원과 소방청이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서 시범 운영한 교육과정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한 것이다. 국토관리원과 소방청은 올해 초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순직사고를 통해 건축물 구조, 재료 등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계기로 적극행정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성사시켰다. 국토관리원과 소방청은 안전관리와 관련한 현장지휘관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육대상을 현장대원뿐만 아니라 현장지휘관과 현장안전점검관으로 확대했다. 교육과정은 △상황인식, 의사결정 등 소방공무원 현장 안전관리 중점사항 △건축구조(재료) 공학적 성질 및 붕괴 원리 △지반침하 주요원인 및 위험요소 △건축물 사고사례 공유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김태형 국토관리원 재난안전본부장은 “건축물 붕괴나 지반침하 사고 시 구조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방공무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https://www.navienhouse.com)’ 이벤트 페이지 내에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쿠폰은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온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낭비되던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녹색기술인증까지 받은 이번 기능의 이름은 ‘온수레디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는 3월30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협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2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충호 회장을 비롯해 협회 3~4대 회장을 역임한 백두인 고문과 5~6대 회장을 역임한 김재영 고문, 협회 이사진 및 각 지역 지부장, 위원회 위원 등 8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충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간 우리 에너지기술인과 협회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선대 회장님들과 임원 및 간부진, 회원 여러분들이 협심해 에너지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선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헌신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임기동안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사업 다변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로 회원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복리증진과 권익보호, 에너지 전문기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선식 신임 이사가 선출됐으며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심의·의결 했다. 더불어 △2024년 사업계획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www.navienhouse.com)에서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 집안 새 공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1일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렌탈과 일시불 구입 고객 모두 특별한 조건에 환기청정기를 구매할 수 있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중 환기청정기를 렌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렌탈료 최대 8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30일간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 렌탈을 정식으로 신청하면 총 6개월치 렌탈료가 면제된다. 여기에 더해 현재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1개월 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환기청정기를 월 3~4만원대(6년 계약 기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사 직영 케어서비스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을 관리해준다. 일시불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 및 케어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먼저 기능이 추가된 ‘에어모니터 라돈플러스’가 제공된다. 이는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통합공기질 수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환기청정기를
국내 대표 종합 환경플랫폼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고 4월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리뉴어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2024년을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미래 방향성도 제시했다. 우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 브랜드 ‘리(re)’를 적용하고 통합경영체계를 본격 실행한다. 통일된 브랜드를 통해 자회사 간 유기적 성장을 이루고 순환경제 달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사업 구조 고도화에도 나선다. 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물 공급사업 등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소각사업 중 발생하는 폐열, 증기를 활용하는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대폭 끌어올려 매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한국 사업을 총괄할 버티브 코리아 수장으로 김성엽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5년 경력을 갖춘 김성엽 사장은 국내 시장을 관통하는 디지털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및 ESG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를 갖춘 업계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티브 합류 이전에는 코그넥스를 비롯해 IBM, 슈나이더 일렉트릭, 댄포스에서 영업, 기술지원, 사업관리 및 경영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으며 여러 협회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했다. 김성엽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법론을 주제로 한 강연을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직장인과 예비 직장인들의 커리어 성장 멘토링을 위한 자기계발 서적 ‘럭키 리플렉션’을 출간한 바 있다. 김성엽 버티브 코리아 사장은 “버티브에 합류해 기쁘고 기대가 크다”라며 “버티브는 액체 냉각부터 고효율 전력시스템에 이르는 최신 솔루션들을 갖추고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산업 현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3월28일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1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단열재 원료사, 자재사 등을 비롯한 관련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크게 △화재안전기준 및 제로에너지건축정책 대응방안 △준불연과 불연단열재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등으로 진행됐다. 채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난연성능 및 실물모형시험 현황 및 향후 인증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채 수석연구원은 KS F ISO 5660-1(콘칼로리미터 시험방법)에 명시된 시험체가 녹아서 바닥면이 보이는 용융 등이 없어야 하며 시험체 두께의 20%를 초과하는 일부 용융 및 수축이 없어야 한다는 열방출률시험 시 조항에 대해 “현재 콘칼로리미터시험 성능기준에서 일부 용융 및 수축에 대한 성능기준 명확화를 검토하고 있다”라며 “국토교통부와 관련시험방법에 대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스유해성시험(KS F 2271)에 사용되는 실험용 쥐에 대한 동물윤리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험용 쥐를 대체할 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데이터센터(DC) 플랫폼 엠피리온DC(Empyrion DC)가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디지털인프라 플랫폼이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에 맞게 엠피리온디지털(Empyrion Digital)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변경했다. Empyrion Digital은 지속가능성과 최고 수준의 책임 있는 운영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디지털인프라 플랫폼이다. 친환경설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의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초대규모)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견고하고 확장가능한 망중립(carrier-neutral) DC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선도적인 아시아 인프라 펀드인 Seraya Partners의 투자사 중 하나다. 이번 Empyrion Digital의 전략적 변화는 브랜드명과 로고를 변경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고밀도 컴퓨팅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DC로 지역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2021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프라 펀드인 Seraya Partners에 의해 설립된 Empyrion DC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12.5MW 규모의 DC를 운영하고 있다.
데우스(대표 류기훈)와 GRC(Green Revolution Cooling Inc.)가 3월27일 ‘APAC 데이터센터시장 활성화와 액침냉각기술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우스는 DC사업 기획부터 운영솔루션까지 전 방위를 아우르는 국내 DC전문기업이다. AI에 최적화된 친환경 및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설계·구축·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GRC는 2009년 설립돼 액침냉각(Liquid 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미국 오스틴(Austin)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데우스와 GRC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APAC 데이터센터(DC)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검토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데우스는 APAC시장 내 주요 유망 DC프로젝트의 발굴과 협업기회 제공을, GRC는 액침냉각 글로벌시장 트렌드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프로젝트별 솔루션 적용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DC는 서버 무중단가동, 랙 집적도 향상에 따라 증가하는 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버 발열관리는 DC운영에 매우 중요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장 신지웅)는 3월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EAN빌딩에서 올해 첫 녹색건축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지웅 KOSATA 회장, 김학건 KOSATA 총무부회장, 김민성 KOSATA 부회장, 안형준 나무텍 대표, 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장, 심홍석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등을 비롯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3가지 요건 소개박덕준 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장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친환경건축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IPCC 6차 보고서에서는 현재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위기와 미래세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1950년에 출생한 사람과 2020년에 태어난 사람이 앞으로 70세가 됐을 때 맡게 될 미래의 비극적인 모습은 서로 다르며 현재 세대가 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건물부문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구증가, 도시개발 속도에 맞춰 건물 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특히 현재대비 2배정도 건물 연면적이 늘어날 것으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 NVIDIA Partner Network)에 컨설턴트 파트너로 합류해 솔루션 자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버티브는 자사의 전문성과 전원 및 전체 냉각솔루션에 대한 보다 폭넓은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PN은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거나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파트너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공급회사,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 솔루션 제공회사, 시스템 통합회사들 사이에서 버티브는 가속컴퓨팅 특유의 인프라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성을 제공하고자 엔비디아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NPN은 기술지원, 교육, 협업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 회사들이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엔비디아와 지난 수년간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분야에서 협력하면서 엔비디아 기술을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설계해 왔다”라며 “우리는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인텔(Intel) 및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텔 및 레드햇과 함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확장버전이자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노드(DCN: Distributed Control Node)를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텔, 레드햇이 협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ACP(고급 컴퓨터 플랫폼)는 가상화 및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감독한다. DCN은 인텔 아톰(Intel Atom)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