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기술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국내 1위 토탈엔지니어링기업. 한일엠이씨(대표 정차수)를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한일엠이씨는 ‘한국에서 제일가는 설비회사를 만들겠다’는 창립자인 최상홍 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이름이다. 1966년 한일기술연구소로 출발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소방설비분야 전반에 걸쳐 설계, 방재계획, BIM설계, TAB, 진단, 커미셔닝, BEMS 컨설팅, 건설사업관리, 친환경 컨설팅, 연구개발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설비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꾸준한 노하우 축적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설비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적인 설비시스템이 설계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Total Building Engineering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54년 성장 발자취한일엠이씨는 2020년 창립 54년을 맞이했다. 설비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척박한 환경에서 시작한 한일엠이씨는 국내 설비산업 발전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왔다. 한일엠이씨가 설립된 1960년대 한국의 설비산업은 출발수준으로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건물 난방은 난로 하나만 놓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분야 국가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목재펠릿보일러와 고체연료보일러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설립된 규원테크는 수십년 역사를 가진 유럽이나 북미에 비해 관련 산업 인프라가 취약한 우리나라 바이오메스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산업의 기술수준을 유럽, 북미 등 선진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국가대표 펠릿보일러기업으로 성장했다. 목재펠릿은 과도한 화석연료사용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등 선진국은 목재펠릿보일러가 기름보일러보다 연간 보급수량이 많을 정도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선진국과는 달리 인식과 국가적인 지원체제가 부족해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규원테크는 그동안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국가대표 펠릿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동남아·CIS국가 주력시장 현재 규원테크는 △중국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열보일러는 지난해 김재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4년 신입공채 2기로 입사해 올해로 입사 35년차를 맞이한다. 전문경영인으로서 후배들한테 좋은 회사로 만들어 물려주는 것을 목표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봤다. ■ 취임 2년차를 맞이하는데 지난해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을 맞아 CI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공장 준공 및 비앤에스조직 창립을 지원하는 등 가장 바쁜 1년을 보낸 것 같다. 대표로 취임한 이후 전체적인 회사조직을 미래조직으로 보완하고 상하관계의 조직체계를 수평관계에서 누구나 개인의 역량(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직원들의 성장도 중요한 만큼 오너과 직원들간 융합할 수 있는 조정자 역할도 많았다. 영업적으로는 수주 방향을 건설사 중심에서 턴키베이스의 기계실 수주로 바꿔 수주도 많았다. 특히 생산과 기술, 영업의 순환보직을 통해 멀티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순환보직을 위한 기술이수를 고가에 반영하고 있다. ■ 국내 산업용 보일러시장을 평가한다면세계
Watts의 Heating & Hot Water Solution(HHWS)사업부문은 에르코(AERCO)와 PVi 두 개의 브랜드를 주력 제품으로 난방과 급탕에 대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AERCO는 Angelery Engineering Research Company의 약자로 단순히 보일러만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온수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지난 1949년 미국 뉴욕 소재의 공장을 중심으로 상업용빌딩, 의료, 군사, 산업용 공장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온수보일러 기술을 선도하고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와 온수제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1949년 최초의 무온수탱크(Tankless) 급탕기와 보일러를 개발했으며 1988년 업계 최초로 상업용 비례제어방식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시장에 판매한 이후 지금까지 콘덴싱보일러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Watts Water Technologies 미국본사는 지난 2016년 한국AERCO대리점을 인수 후 한국에서는 한국와츠라는 회사명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업 총괄은 김광집 대표가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에르코는 한국와츠의 대표 보일러 브랜드로서 최소공간 설치
국내 최초로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와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를 개발한 삼중테크가 또 하나의 차세대 미래기술인 ‘하이브리드 흡착식 냉동기’를 개발한다. 우리나라 대표 흡수식 및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삼중테크는 최근 ‘저온 미활용 열원이용 하이브리드 흡착식 냉동기 개발’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하고 본격적인 R&D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구총괄은 김효상 삼중테크 전무가 맡으며 한국기계연구원(개발책임자 이공훈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권오경 박사), 세종대학교(정재동 교수), 전북대학교(박찬우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3년 9월까지다. 상용화·판매 최우선 목표 글로벌 메가트렌드는 국가적으로 신재생열원의 적극적인 활용과 온실가스 저감 및 저온 열원 활용 기술이 필요하고 신규 일차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가의 시스템구축 비용과 운전비용 절감, 간편한 운전 및 유지보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열원 사업자 입장에서는 지역난방온수 하절기 잉여열 수요개발 및 이용 효율 향상, 연료전지, 소각열, 공장배열, 신재생열원 등 시스템효율 향상과 잉여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관련 산업 및 부품업계 입장에서는 하이브리드
2019년 5월부로 국제에너지의 신임대표로 취임한 이인규 대표는 특이하게도 에너지 전문가가 아닌 농업분야를 일컫는 ‘애그리테크(Agri-Tech) 전문가’ 또는 ‘스마트팜 전문가’로 통한다. 이인규 대표는 20여년 전 대한민국 육군 대위로 6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일본 농산물전문 무역회사의 해외 농산물 산지관리 및 무역업무를 시작하며 농업분야에 발을 들였다. 이후 유럽계 농업컨설팅을 거쳐 간척지에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진행했던 동부팜한농의 프로젝트 총괄, 셀트리온의 러시아 현지농장 운영 등을 맡으며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왔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옥토앤자인의 대표를 맡아 홍성 첨단 유리온실(1만평)을 운영하며 스마트팜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현장전문가로 성장했다. 농업과 신재생에너지의 융·복합으로 국내 산업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이인규 대표를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 국제에너지 대표를 맡게된 배경은농업분야에 종사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시설원예 농가의 최대 고민인 난방비 절감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에서 시작됐다. 20여년간 농업분야에 종사하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농업현장을 경험했다. 국내·외 대형 온실을 운영하면서 가
종합 환기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공장(ZEF: Zero Energy Factory)을 준공해 주목받고 있다. 힘펠은 국민건강을 위해 공기질을 개선하면서도 지구환경을 위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장비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로서 LCA(Life Cycle Assessment) 개념으로 생산단계에서도 지구·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ZEF를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힘펠 제3공장은 총공사비 52억원을 투입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5등급을 획득했다. 제로에너지시스템 설계는 이명주 명지대 교수와 조중석 제드건축사사무소(이하 제드건축) 대표가 맡았으며 일반건축설계는 홍종합건축사사무소, 인증컨설팅은 제드건축, 시공은 서부종합건설과 창이엔지가 맡았다. 제드건축, ‘이지하우스’ 경험기반 설계이번 ZEF 공동설계를 맡은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국내 공장건축물은 건물의 실내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효율과는 무관하게 생산설비를 보호하고 공정에 맞는 최선의 동선 중심으로 계획돼 왔다”라며 “과거와는 달리 오피스형 공장이 늘어나면서 공장 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근로자의 업무환
국내 토종 펌프전문 제조기업인 두크(대표 정상용)의 제품이 중국 펌프 국가표준에 반영돼 중국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최근 ‘디지털 집합전변 주파수제어 항압 급수설비(Digital integrated full frequency conversion controlled constant pressure water supply equipment)’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을 발표했다. 국가표준에 적용된 내용은 부스타 펌프로 두크제품의 주요 사양이 포함됐다. 편집인으로 중국 국가기관인 중국건설유한공사와 두크의 중국법인인 상해중한두크펌프제조유한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표준은 지난 8월30일 제정됐으며 2020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 지방 성 단위의 지자체 표준제정 시 그런포스, 자일럼 등 글로벌펌프기업이 참여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가단위 표준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두크가 중국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 실제로 두크의 매출액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중국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한국 내 매출은 300억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지만 중국매
국내·외 경제가 장기간에 걸쳐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함에 따라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농식품분야는 우리나라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산업분야이기도 하다. 이러한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대성마리프는 ‘농식품냉장사업부’를 신설하고 윤홍선 대표를 선임,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전략으로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섰다. 절대절명의 국가위기 속에서 ‘必死卽生 必生卽死(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필승의 신념으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내겠다는 윤홍선 대성마리프 농식품냉장사업부 대표를 만나봤다. ■농식품냉장사업부 신설배경은대성마리프가 보유하고 있는 냉동·냉장·공조분야의 기술을 농업기술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농업이 전 인류의 생명과 직결된 먹거리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는 점에는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와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물부족 등으로 인해 농업생산 여건이 날이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농업생산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설농업이 고도로 발전하게될 것이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WATTS그룹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중동에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874년 설립돼 150여년 이상 수자원 기술에 적용 되는 전 영역의 제품들을 연구개발과 설계, 엄격한 제조 프로세스를 통한 생산, 국가표준인증을 만족하는 품질관리,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현장에 제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WATTS는 32개의 다양한 수자원 관련 자회사(Subsidiary company)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통해 고객 및 시장 요구 사항에 맞게 완벽한 시스템 솔루션과 전반적인 제품 가치 향상을 위한 통합패키지를 통한 입증된 실적으로 업계 선두의 품질,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WATTS 밸브사업부는 냉난방 수배관 시스템의 유량 밸런싱을 위한 자동 밸런싱 및 수동 밸런싱 밸브, 차압 유량 조절 밸브, 차압 조절밸브, 복합밸브(PICV) 및 에너지밸브(Energy valve)를 통한 시스템 최적화 및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상수도 시스템과 위생소방시설에 적용되는 버터플라이 밸브, 글로브 밸브, 게이트 밸브, 자동 컨트롤 밸브(ACV), 체크 밸브, 감압밸브,
지멘스는 지난 4월 핵심사업별 더 많은 경영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그룹 사업부문과 자회사를 각각 운영회사(Operating Companies)와 전략회사(Strategic Companies)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정비했다.지멘스는 에너지매니지먼트사업본부와 빌딩자동화사업본부를 통합해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 SI)를 출범했다. SI부분 중 Building Products(BP)사업부의 총괄운영을 맡고 있는 고세진 총괄임원(이사)을 만나봤다. ■ 총괄은 맡은 BP사업부의 역할은BP사업부는 빌딩 운영 시 요구되는 각종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부다. 현재 지멘스가 냉동공조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군은 Climatix로 대변되는 컨트롤러, 터치패널 및 전자식 팽창변 등이다. 하지만 BP에서는 이외에도 수배관에 사용되는 각종 밸브류, 계측기 및 센서류, 각종 자동제어 관련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에 BP를 총괄하게 되면서 지능형 자동화재 감지 및 경보시스템, 관련 단말기기를 공급하는 업무까지 총괄하게 됐다. 지멘스는 냉동공조, 자동제어 및 소방관련 자재들을 일괄 시장에 공급할 수
지열에너지 1위 기업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는 Smart ZEC(Zero Energy City) 통합과제 중 4세부 과제인 ‘열거래를 위한 복합 및 분산형 스마트 허브축열시스템 개발’ R&D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역난방기술, 한양대학교, 브이피케이 등이 참여한다. Smart ZEC 통합과제는 스마트에너지 서비스의 핵심인 양방향에너지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분야에 해당하는 1세부(마이크로 열 네트워크 기술개발), 2세부(Cascade 열활용 지역냉난방 최적화 기술개발), 3세부과제(양방향 Smart ZEC 네트워크 기술개발)와 빅데이타 플랫폼 및 에너지 거래/운영 플랫폼 등의 플랫폼분야에 해당하는 3세부과제 및 5세부과제(Smart ZEC 에너지거래 플랫폼 통합운영 기술개발), 스마트에너지 허브기술을 위주로 한 4세부과제(열거래를 위한 복합 및 분산형 스마트 축열시스템 개발) 등 총 5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통합 과제의 목표인 ‘Smart ZEC 구현을 위한 도시단위 통합에너지 운영시스템 개발’ 달성을 위해 4세부과제에서 개발예정인 ‘스마트 허브축열시스템’의 성공적인 실증이 필수적
친환경건축 컨설팅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EAN테크놀로지는 최근 국내 TAB, 커미셔닝·M&V분야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정책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주하면서 녹색건축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고정림 EAN 사장을 만나 최근 활동내용과 업계 이슈사항을 들었다. ■ 최근 사업현황은120여명의 직원들이 기술·사업제안, 연구과제, 각종 인증 등의 업무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영업이 자리잡게 된 것은 EAN이 친환경건축 컨설팅분야 선발주자로서 경험·기술력면에서 다양한 실적과 성과를 통해 업계 1위를 유지해오며 이름을 알렸기 때문에 가능했다. 녹색건축 관련정책이 해마다 개정·개선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EAN은 정책이 발표되거나 법규가 제·개정되기 전부터 탄탄히 준비를 해두고 있다. 일례로 '결로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이 제정·고시되기 전부터, 단열기준이 강화되기 전부터, 커미셔닝에 관한 기준이 연구되기 전부터 관련 기술과 컨설팅 솔루션을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했다. 이를 비롯해 다른 건축환경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술·솔루션을 확보했
지텍이엔지(대표 안준성)는 스마트시티 및 BEMS 대응 스마트밸브시스템인 TECHNOLOG 솔루션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DeltaPValve를 공개했다. TECHNOLOG 솔루션은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소프트웨어 △스마트 컨트롤 △스마트 컨트롤 밸브로 구성돼 스마트시티, BEMS, ICT, AI 등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진화되고 있는 건물에 완벽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 모니터링은 머신투머신(M2M) 방식의 데이터로거인 Cello 4S를 활용, 원격 측정 스테이션을 통해 사용자 재산 및 운영비용을 절감한다. 2G(SMS/GPRS), 3G 또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이트의 매개변수를 모니터링, 기록 및 전송해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WaterCore는 기존 Technolg의 높은 안전성과 웹 기반 설정이 가능한 자체 커팅 엣지기술로 뛰어난 자료 이력, 원격 자료수집과 압력관리를 보다 강화시켜준다. 기존의 스카다(SCADA)망을 보완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사이트 시각화, 자료해석 및 압력관리를 위한 웹기반 자료수집 및 포괄적인 관리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컨트롤은 Technolog의 최신 감압밸브 컨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정부, 단체, 연구기관과 함께 관련업계가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경제성장, 일자리창출 등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성과를 토대로 환기시장에서 괄목할만한 경영성과와 일자리창출 효과를 나타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정환 힘펠 대표를 만나 수상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는데 힘펠이 지금까지 실내공기질 개선, 욕실문화 선도를 위해 쏟았던 노력을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해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게되고 큰 힘이 된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식 및 글로벌포럼을 계기로 이뤄졌다.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을 비롯해 대통령표창에 4명이 선정됐는데 힘펠도 그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 핵심공적은 힘펠은 1989년 설립 이후 국내 유수 건설사들과 친환경, 고효율 환기제품을 개발 및 납품해 왔다. 특히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을 통해 고용안정을 실현
지난 1978년 창립돼 보일러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경동나비엔은 미국과 러시아시장에서 보일러와 온수기시장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시장에서 ‘국가대표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에서 글로벌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이재용 본부장을 만나봤다. ■ 그동안 북미시장 성과는북미 보일러시장은 그리 크지 않아 시장공략을 위해서는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시장 규모를 가진 온수기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유통망이나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시장의 니즈를 앞서 읽고 높은 효율과 친환경성을 가진 콘덴싱온수기 제품을 개발한 만큼 과감하게 도전했다. 경동나비엔은 최대 98.8% 효율을 가진 콘덴싱온수기를 선보이는 한편 콘덴싱온수기에만 적용이 가능한 강화 플라스틱 연도를 통해 설치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와 설치업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켰다. 소비자는 탁월한 경제성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고 설치업자는 설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 중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연중 안정적인 열원공급으로 타열원시스템에 비해 우수한 에너지이용효율을 갖고 있다. 특히 대수층의 지하수를 이용하는 개방형시스템은 지하수가 암반과 직접적으로 열교환하는 구조로 밀폐형시스템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지중열교환기의 설치 개수가 10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한정된 부지 내에서 대형 냉난방수요가 요구될 때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땅속에 설치되는 지중열교환기에 대한 점검 및 재생정비 등 유지관리도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개방형 지열냉난방시스템을 한층 더 안정화 시키겠다는 일념으로 혁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지지케이(대표 안근묵, www.ggk.co.kr)는 2015년 해당 분야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한 건설신기술 지정에 이어 2016년 10월부터 국토교통기술촉진 연구사업(과제명: 복수의 지열정 페어링 및 지하수 연동 제어기술을 활용한 지중열교환기 효율 증대기술)을 수행하면서 또 다른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사업은 지지케이 주관 하에 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지오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이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위한 지중열원 포함한 복합열원 열펌프 성능개선 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기술은 지중열원을 주열원으로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열원을 공급하는 지중열원 히트펌프에 냉매의 과열 및 과냉각 기술을 특화, 적용해 냉방 및 고온급탕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지중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이다. 천공수량 10% 감소기존 지중열원 히트펌프는 응축열을 전부 지중에 방열해 지중온도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최대 지중 허용온도 30℃까지 상승함에 따라 냉방성능 저하를 초래했다. 또한 히트펌프를 이용한 고온 급탕 가열 시 응축압력 상승에 따른 압축비 증가 및 냉매과열로 압축기 과열, 급탕 성능저하가, 냉방열원 회수 급탕가열 시에는 냉방성능 저하가 발생한다. 지중열원 히트펌프 냉방성능 개선의 핵심은 지중온도를 저온(15~20℃)으로 유지하는 데 있다.디슈퍼히터에 냉각탑을 연결, 압축기 토출가스 과열을 1차 냉각하고 지중으로 방열되는 냉방 응축열량을 감소시켜 지중온도를 저온(15~20℃)으로 유지한다. 지중열원 열교환기에서는 저온으로 냉각된 지중열원으로 디슈퍼히터에서 냉각탑 등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관심사다. 특히 냉동공조분야에서의 에너지효율화는 운영비용과 직결돼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부분부하에서 압축기운전을 최적화해 에너지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정밀운전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제어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1987년 설립, 냉동공조산업에 사용되는 컨트롤러, 전극봉식 가습기, 모니터링시스템, 온습도·압력트랜스미터 등을 개발, 보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시장에서 외산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토종기업으로 서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을 필두로 한 글로벌시장에서의 에너지효율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성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EU는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ErP규정을 도입했다. 이 규정은 최소한의 효율기준을 정하고 있어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소모가 적은 BLDC인버터 히트펌프 압축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이미 4~5년 전부터 EU규정에 만족시킬 수 있는 BLDC인버터 압축기 드라이버와 전자식 팽창밸브, 디지털 압력스위치 등
바른먹거리 & 로하스 캠페인을 진행 중인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플랜트 냉장시스템에 친환경 냉매인 하니웰의 Solstice® N40(R448a)을 적용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풀무원 생명공장에 설치된 신규 시스템은 생산공정에 필요한 저온의 냉수를 공급하는 칠러시스템으로 비처(BITZER)의 반밀폐 왕복동시스템이 Solstice® N40 냉매와 함께 적용됐다. 저온저장고 및 산업용 냉동기설계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위드(권오영 대표)에 의해 신규 설치됐다. ‘ECOSTAR·Solstice®’ 효율·환경 잡아풀무원 생명공장에 적용된 왕복동시스템은 압축기전문 제조사인 비처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CM-RC-01 지능형 모듈과 VARISTEP 용량제어 옵션을 적용해 R448a와 같은 신규 냉매와 호환이 가능하고 압축기 보호 및 제어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부하변동에 맞춰 33~100%로 무단계 용량제어가 가능함으로써 전반적인 시스템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최근 4주가량의 압축기 운전데이터가 저장돼 향후 시스템에 문제발생 시 원인을 매우 신속·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자 및 사용자의 업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