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최근 주거시설의 각종 누수를 탐지할 수 있는 누수감지설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거시설에는 다양한 급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와 같은 급수시설은 배관, 부속, 밸브 등의 부품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급수시설은 노후, 풀림, 파손, 오체결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예고 없이 언제든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와 같은 누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보수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그러나 급수시설은 대부분이 싱크대 등 밀폐된 공간에 위치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특히 세대 내에 사람이 부재중인 상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집기류나 가전의 침수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누수가 장시간 방치되는 경우 다른 세대로 침수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누수센서를 활용해 누수의 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누수가 감지된 위치정보를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알려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누수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반영구적 사용 ‘장점’ 기존의 산업시설 및 세대용으로 다양한 누수감지 센서가 개발돼 유통·활용되고 있다. 세대 내에서는 배관 및 세탁기 등의 누수 감지를 위한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가 지난 9월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사내안전문화 확산, 세계적 수준의 가스기기 안전인증 획득, 신속한 사고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 대표는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수립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함로써 안전점검 실천문화가 조직에 뿌리내릴 수 있게 했다. 재해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룹 본사 안전관리팀이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활동내역 및 개선사항을 그룹 본부에 통보하도록 하고 가스, 전기, 소방 안전관리, 환경업무 등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담당자를 배정해 지정·관리토록 했다. 또한 고압가스 및 폭발성가스 등 가스시설물과 자동차단장치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자가 일일교차점검하는 제도를 시행해 안전생활화에 힘썼다. 본사는 물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인 고 대표는 안전관리책임자 및 협력업체대표자로 구성된 안전관리협의체를 만들고 정기 안전회의를 실시해 안전수칙지도, 작업환경 개선, 유해물질 사용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했다. 국내기술력으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전문기업 미코(회장 전선규)가 국내 최초로 SOFC의 모든 공정을 자체생산하는 원스톱라인을 구축해 국내 에너지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미코는 지난 9월2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규공장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최문환 안성시 권한대행,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을 비롯한 수소·연료전지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110억원을 투입, 3,893㎡(1,293평) 부지에 4개월에 걸쳐 완공된 이번 SOFC 전주기 생산공장의 생산규모는 연간 1MW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전지(Cell), 스택(Stack), 시스템(System)에 이르는 SOFC 생산기술을 모두 한 곳에서 자체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게 된 미코는 스택 90%, 시스템 75% 이상의 국산화율을 달성하며 국내 분산발전원 시장선도를 예고했다. 전선규 미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최초로 SOFC발전기 양산제조공장을 설립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난 2012년 사업투자자들은 SOFC에 대해 미래가 없는 분야라며 투자하지 않을 것이란 압박을 해왔지만 반도체리페어기업이 가진 스택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장, 체육관, 전시장 등 대공간에 특화된 냉난방시스템이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2004년 공기열 멀티 항온항습기 특허를 획득하며 비용효율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이 최근 선보인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가 지난 여름철 폭염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쾌적성 향상, 생산성 증대 기여유로이엔지의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는 최대 20m 높이의 천장에 설치해 바닥으로 강력한 바람을 쏘며 냉난방을 할 수 있는 기기로 에어액트는 분당 0.7회를 회전하는 노즐 디퓨저가 바람을 구석구석 하부까지 고르게 보내준다. 기존 고정형 제품은 일정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보냈지만 에어액트는 천장에서 사용자에게 직접 바람을 불어주기 때문에 쾌적감이 더욱 높다. 특히 산업체의 공장은 층고가 높고 공간이 넓어 전체 면적을 냉난방하기 위해서는 설비에 높은 부하가 걸리기 마련이다. 공장의 특성 상 출입문이 크고 자주 열리는 장소는 냉난방이 외부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용자의 쾌적성 저하는 물론 에너지낭비도 매우 심하다. 하지만 에어액트는 천장에 설치돼 사용자에게 직접 바람을 보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전체 냉난방부하를 줄일 수 있는 것
에이올(대표 백재현)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장기임대아파트 다기능 복합환기시스템 개발과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수요를 미리 파악한 뒤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우수조달물품에 등록시킴으로써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2019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사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기임대아파트 다기능 복합환기시스템 개발과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제품을 통해 장기임대 공공주택에 2만대(약 200억원)를 적용할 방침이다. 과제사업은 지난 4월 공고 이후 6월 1차 평가를 거쳐 에이올등 2곳이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과제 제안요청서를 만족하는 기본설계를 2~3개월간 실시하고 실증평가를 거치는 ‘경쟁적 대화’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에이올이 연구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이올은 심사에서 △수요기관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검증을 받은 점 △수요기관의 요구사항 세부내용에 부합하는 점 △개발시제품이 공인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취득한 점 △RFP의 요구치를 대체로 달성한 점 △자체 제작공정 확보, 안정적 생산능력,
댄포스가 덴마크의 세계적인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Sondex(쏜덱스)를 인수하며 통합 에너지솔루션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33년 Mad Clausen에 의해 덴마크 Nordburg에 설립된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댄포스는 지난 2016년 9월2일 덴마크에 본사가 있는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Sondex를 합병하며 냉난방공조시장에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판형열교환기 우수기술 보유한 Sondex Sondex는 1984년 덴마크에서 판형열교환기 금형 전문가인 아지 선드가드 닐슨에 의해 설립돼 열판금형을 직접 설계 및 제작, 열판을 생산해 왔다. 현재 전세계에 걸쳐 열판생산공장 6곳, 조립공장 15곳, 영업판매점 30여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36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형열교환기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판형열교환기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크기, 두께, 형상의 열판을 제작해 왔으며 현재 100여종의 플레이트를 생산하고 있어 타사와 비교해 최적화된 열교환기를 공급할 수 있다. 입·출구 연결부는 최소 25mm에서 최대 650mm까지 열판을 제작해 고객의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산업구조는 급변하고 있으며 에너지 사용기기와 설비의 스마트화가 급속히 요구되고 있다. 냉동공조산업도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따라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실제 영세 중소기업에서 이러한 흐름을 따라 잡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 변화에서 냉동공조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AMS 서비스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E사용기기·설비, 스마트화 가속 건물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도구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BEMS의 개념은 실내 환경 및 에너지사용 현황을 계량·계측하고 수집된 데이터로 설비운영 분석과 에너지 소비분석을 통해 비효율적인 운영설비를 파악하고 최적의 설비제어를 통해 사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BEMS는 전력 설비, 조명, 기계설비, 공조 등 하위 시스템들에 따라 업체별로 별도 구성·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 시스템 별로 모니터링 설비가 필요하고 이로 인한 설치비용 증가 및 리모델링 시 신규업체의 진입
지난해 9월 성남시 운중동에 준공된 복사냉난방 프리미엄 패시브하우스의 모니터링 결과가 공개됐다. 대지면적 231.6㎡, 연면적 296.6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 이번 주택은 자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MTES에서 복사냉난방·환기·급탕설비시공을 담당했다. MTES는 저비용 복사냉방구현을 위해 수년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개선해 이번 프리미엄 패시브하우스에 시공했다. 주택에서의 복사냉방은 열 쾌적감이 높아 많은 공조 엔지니어들이 적용을 검토하지만 기존에는 설비비용이 높아 적용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1개월간의 모니터링 결과 외기온도의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실내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됐으며 거주자·설계자·시공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기간 동안 30분마다 실내온도를 측정해 외기온도와 비교한 결과 외기온이 19~37℃로 넓은 분포를 보이는 반면 실내온도는 24~26℃로 일정하게 유지됐다. 한국형 복사냉방 구현 MTES의 복사냉방은 가성비를 최대한 높여 ‘한국형 복사냉방’을 구현했다는
공기정화 솔루션기업인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제습·냉방·공기청정·환기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에이올코리아는 공기정화에 대한 기술·제품·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8년 2월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그러나 젊은 석·박사급 인력과 다양한 현장에서 개발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모여 R&D에 강점을 갖고 있다. 최근 판교로 이전하면서 공기가전, 상업용 공조기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칼로리메타 설비와 제품의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무향실 설비를 구축했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는 “앞으로도 R&D에 지속 투자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올은 △환기장치 △공기청정기 △에어컨디셔너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며 최근 국내 국가출연연구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소재·부품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스탠드·천장형 제품 출시 에이올이 최근 선보인 제품은 △스탠드형 청정환기시스템 ‘스칼렛’ △빌트-인 제습청정환기시스템 등이다. 스탠드형 청정환기시스템은 상업시설·학교·병원·매장·관공서 등 기존건물에 설치가 용이한 청정환기제품이다. 실내 오염공기는 배출시키고
공조 및 항온항습시스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기업인 플랙트그룹이 한국사업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에이티앤비(at&b)는 플랙트그룹코리아의 모든 한국자산과 법적책임을 인수하고 플랙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에너지절감 일체형 공조기 △고효율·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 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를 설계, 제조, 설치해온 종합공조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기술특허와 고효율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랙트그룹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송성범 플랙트코리아 대표를 만나 플랙트그룹코리아 인수배경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었다. ■플랙트그룹코리아 인수배경은플랙트그룹과는 지난 25년간 함께 일을 해왔다. 플랙트그룹에서는 한국시장이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울 테지만 에이티앤비가 플랙트그룹코리아를 인수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이어받아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 플랙트그룹코리아는 기술력을 앞세운 스펙 위주의 영업을 펼쳐 성능이 중시되는 영역에 사업의 큰 비중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와 투자환경 악화에 따른 대기업의 발주물량 감소로 대형 프로젝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산단 FEMS사업’에 EnMS인프라구축 및 스마트산단 FEMS 지원사업의 컨설팅과 제어부문 전문기업으로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앞장선다. 에너지닥터는 최저 자부담으로 스마트FEMS를 구축하고 있으며 △컨설팅 △계측인프라 구축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외부사업 등록을 원스톱 서비스하는 에너지경영 전문기업이다. 에너지닥터의 최적화 제어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전체 전력사용량의 5% 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비 회수기간이 짧아진다. 에너지닥터의 노하우인 최적화 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기부담금을 상회하는 운전비 절감으로 중소기업에 페이백시켜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투자비 부담이 완화돼 스마트팩토리 진입이 한층 수월해졌다. 다양한 혜택 공유에너지닥터는 2019년 스마트산단 FEMS사업에 선정된 원진비엠티, 미래하이테크, 창성시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한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닥터가 컨설팅하는 3사는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중소기업이다.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리 및 최적화 제어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던 중 에너지닥터의 ‘정부지원사업 매칭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세대와 기계실 최적 연동 제어시스템 및 세대 사용자용 앱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2차측 난방배관에 사용되는 차압독립형 스마트밸브(PISV)를 개발하고 지역난방 세대 온도조절기와 PISV 연동 및 순환펌프 연동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PISV와 연동제어시스템과의 실증·효과분석도 포함된다. 노후단지 증가…연동제어로 최적화지역난방은 1985년 국내에 첫 도입돼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았지만 노후단지 증가에 따른 사용자배관 열손실 및 설비운영 동력비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단지는 2018년 기준 33%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기계실 난방 순환펌프 제어는 세대 내 온도조절밸브 설정에 따른 공급·회수배관의 일정 차압제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간절기 및 하절기에는 단지별 운전조건과 운전상황이 상이함에 따라 저부하에서 펌프동력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 세대 난방제어기술도 최근 IT기술 개발추세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공동주택 청정단지 구현을 위한 5단계 ‘에어실드시스템(Air-Shield System)’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형찬 한화건설 기전팀장을 만나 설계단계부터 준공 후 실내·외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를 포괄하는 이번 에어실드시스템의 강점과 적용방안에 대해 들었다. ■ 이번 시스템 개발배경은 최근 미세먼지 이슈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부분 건설사들도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방대하고 포괄적인 미세먼지 저감솔루션이 적용되는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실효성, 적용성에 대한 검토와 모니터링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한화건설 역시 다수 협력업체들과 함께 대안을 개발하고 어떤 것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지 수차례 검토를 거쳐 이번에 ‘에어실드시스템’을 마련했다. ■ 시스템이 5단계로 구성되는데 에어실드시스템은 과학적 설계, 미세먼지 저감 및 포집시설,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단순한 집진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1단계는 주택계획 단계에서 CFD 시뮬레이션 분석기법을 활용해 미세먼지 흐름을 예측함으로써 입주자들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한다. 단
기후변화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이 필수다. 이에 따라 정부를 비롯해 산·관·학·연은 신재생·융복합에너지, 고효율설비시스템, IoT 등을 활용하는 BEMS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되고 있는 BEMS는 건축물에너지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수배관시스템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실정이다. 중규모 이상 건축물의 냉난방수배관시스템에는 부하의 대응에 따라 합리적으로 유량을 조절하는 복합밸브가 적용돼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IoT기술을 활용해 BEMS와 연동되는 복합밸브 적용이 필요하다. 최근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냉난방수배관시스템에서 압력독립형유량온도조절밸브(PIBCV)인 복합밸브를 BEMS와 연동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수배관 최적운전조건 제시 현재 1만㎡ 이상 건물의 냉난방수배관시스템의 경우 BEMS를 적용하기 위해 공조기·FCU에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글로벌 밸브기업 IMI에서 개발한 TA-Slider 복합밸브는 공조기·FCU의 사용유량 측정과 냉·온수의 입·출구 온도를 측정한다. 이후 운전 중인 공조기·FCU 등의 사용열량을 통신망으로 호스트컴퓨터(host computer)와
2000년 설립된 유론(대표 강권오)은 지속적인 도전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 냉동 자동제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해외기술에만 의존해온 국내 냉동 자동제어분야에서 유론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절감형 통합자동제어 솔루션을 개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동제어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통신기술의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각 파트별 강력한 서비스조직을 구성해 고객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신세계, 롯데, 현대, AK 등 백화점 △이마트, 롯데, NC 등 대형마트 △롯데, GS 등 슈퍼마켓 △하나로클럽, 물류센터 등 농협 △지방유통업체, 저장시설 등 기타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아워홈 등 약 500개 매장에서 유론 자동제어를 설치,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적 매장운영 기여유론 자동제어는 LON통신 기반 냉동·냉장 전용 자동제어시스템으로 개별 분산제어가 가능하고 냉동시스템을 정밀 운전해 효율적인 매장관리를 돕는다. 이를 통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종합
최근 화물차가 수송분야 미세먼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문제제기가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 도시 미세먼지(PM10) 배출 기여도가 가장큰 요인은 ‘도로이동 오염원(32%)’으로 밝혀졌으며 차종별 미세먼지 배출량은 △대형화물차 32% △소형차 18% △중형차 12%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특별시 자동차 공회전제한에 관한 조례’를 통해 차량 공회전을 제한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차량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가 매번 이러한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고역이 될 수 있다.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공회전이 필요없는 차량용 ‘인버터 무시동 에어컨’을 출시해 공회전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물류비용(연비악화) 등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이 최근 출시한 ‘인버터 무시동 에어컨’은 히트펌프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인버터형 냉난방겸용 에어컨으로 차량이 시동을 끄고 정지한 상태에서도 작동돼 공회전 없이 최대 8시간(배터리 추가 적용 시) 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절약기기 종합기업으로 성장한 일진이플러스(대표 윤차주)는 어가의 해로사항이었던 열교환기 막힘현상을 개선한 티타늄 나관형 열교환기를 적용한 해수열원 히트펌프(모델명 IWS-33A-73)를 개발했다. 기존의 해수열원 히트펌프의 열교환기는 △이중관형 대 이중관형 △이중관형 대 쉘앤튜브형 △이중관형 대 나관형 침지식 △쉘앤튜브 대 나관형 침지식 △판형 대 이중관형 등으로 열원측의 열교환기의 슬러지 등의 막힘 방지에 치중했다. 그러나 정작 부하측 슬러지 등에 의한 막힘은 고려하지 않다 보니 어가에서 사용상 부하측 열교환기 막힘으로 인한 유지관리 및 교체·수리 시 과다비용으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진이플러스는 어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해 개방형 탱크에 나관형 열교환기를 장착해 미사용 시 배수가 용이하고 열교환기 내부상태를 점검구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가 편리한 나관형 해수열원 히트펌프를 개발했다. 또한 열원 및 부하측 해수탱크 내부에 증발기(티타늄 나관형 열교환기-침지식)를 장착해 열을 흡수하고 응축기(티타늄 나관형 열교환기-침지식)에서 온수를 생산해 난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하절기 냉수를 생산해 냉방에 이용하는 나관형
국내 그린홈 지열히트펌프 보급 1위 기업인 대성히트펌프(대표 유지석)가 사명을 ‘대성히트에너시스’로 변경하고 신사업 진출에 본격 나선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국내 최대 지열히트펌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지열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해 왔다. 2017년부터 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발주한 과제를 통해 부산 감전동 266세대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을 설치해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심야전기를 이용해 -5℃의 빙축을 하면서 80℃ 고온수를 축열할 수 있는 히트펌프 개발, 해수 및 공기열을 사용 냉·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열원 히트펌프 개발, 공급하는 등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개방형 시공기술 적용을 통해 천공으로 인한 부지 확보 문제해결과 지열공사로 인한 소음문제를 최소화에 집중하며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시장에서 실제 적용 후 사용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열히트펌프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사업 진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기업명 변경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사업분야를 기존의 지열히트펌프 및 시스템 보급에서 스마트팜용 복합열원 히트펌프
국내 유일 체계적 냉매관리 ‘One Stop Solution’ 제공기업인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이 고안한 ‘고정식 냉매사용기기 유지보수 시 발생하는 HFC-134a 폐냉매에 대한 플라즈마 분해처리사업의 방법론’이 최근 열린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외부사업 타당성 평가 및 감축량 인증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신규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적용 조건은 최종 승인된 방법론은 법적으로 폐냉매 회수 및 처리를 요구 받지 않는 고정식 냉매사용기기의 유지·보수단계에서 발생되는 폐냉매 중 HFC-134a 폐냉매를 플라즈마 분해를 통해 처리하는 사업에 적용 가능하다. 감축사업 적용 대상 폐냉매는 법적으로 폐냉매 회수 및 처리를 요구 받지 않는 건축물의 냉난방용, 식품의 냉동·냉장용, 그 밖의 산업용으로 냉매를 사용하는 냉매사용기기의 유지·보수단계에서 발생되는 HFC-134a 단일물질 폐냉매에 한한다. 폐냉매처리 관련 법령의 제정 및 개정이 발생할 시 제정 및 개정법령의 시행일을 기준으로 폐냉매에 대한 법적 처리요구대상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승인된 방법론을 적용하는 외부사업은 냉매회수업자가 폐냉매를 회수하는 사업실행 시점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정 및 개정 법령
냉동공조 전문기업 에이스공조(대표 장규환)는 최근 실내공간의 환경요인(정압, 온도, CO₂)을 감안한 풍량제어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스공조는 △건설 △발전 △환경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환기 및 공조장비를 고객의 다양한 품질욕구에 부응하는 냉동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및 사후관리까지 ONE STOP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공기조화기, 냉동기, 냉각탑, 환기조화기, 팬코일유니트, 시스템에어컨, 항온항습기, 크린룸 등이 있다. 팬코일유닛는 KS 및 K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풍량제어기술 적용 공기조화기 일반 공조기의 경우 해당실의 설계부하에 의해 설계된 풍량이 실내 부하변동과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풍량을 공급해 실내부하 변동 시 풍량제어가 불가능해 손실 및 과부하로 인해 운전효율이 감소한다. 또한 근무자의 업무형태, 근무방식별로 장비를 설치, 운용해야 하므로 건물별로 많은 장비가 필요해 관리자의 업무량이 많고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특히 기존 가변제어 공조방식의 제어주체는 온도센서만 사용 가능하고 가변제어를 위한 초기투자비가 발생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