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전문기업 에이스공조(대표 장규환)는 최근 실내공간의 환경요인(정압, 온도, CO₂)을 감안한 풍량제어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스공조는 △건설 △발전 △환경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환기 및 공조장비를 고객의 다양한 품질욕구에 부응하는 냉동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및 사후관리까지 ONE STOP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공기조화기, 냉동기, 냉각탑, 환기조화기, 팬코일유니트, 시스템에어컨, 항온항습기, 크린룸 등이 있다. 팬코일유닛는 KS 및 K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풍량제어기술 적용 공기조화기 일반 공조기의 경우 해당실의 설계부하에 의해 설계된 풍량이 실내 부하변동과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풍량을 공급해 실내부하 변동 시 풍량제어가 불가능해 손실 및 과부하로 인해 운전효율이 감소한다. 또한 근무자의 업무형태, 근무방식별로 장비를 설치, 운용해야 하므로 건물별로 많은 장비가 필요해 관리자의 업무량이 많고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특히 기존 가변제어 공조방식의 제어주체는 온도센서만 사용 가능하고 가변제어를 위한 초기투자비가 발생하고 전
복사냉난방시스템 대표기업 에코에너다임(대표 이현종)이 저엑서지(Exergy)를 활용한 대공간 복사냉난방시스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연간 에너지 중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45%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이기위해 수많은 연구개발이 진행돼 왔으나 주로 에너지의 양적 부분에 관한 것이 주류를 이뤘다.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항상 하나의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러한 변환과정에서 에너지는 유용한 에너지와 무용한 에너지로 구분된다. 이현종 대표는 “변환과정에서의 유용한 에너지를 엑서지(Exergy)라고 하며 엑서지의 손실이 임의의 에너지전달 및 소비과정에서 효율성에 대한 척도가 된다”라며 “지열이나 태양열 등의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통해 등급이 낮은 저온수를 난방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면, 즉 저엑서지의 에너지원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계획이나 평가는 대부분 에너지의 양적인 측면만 고려해 왔으나 열 등의 에너지는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을 갖고 있으며 에
공조설비 토탈 솔루션기업 태양전기(대표 박종훈)가 스팀 생산이 가능한 고온 토출형 히트펌프에 적용이 가능한 냉매압축기 양산화에 나섰다. 히트펌프는 증기 압축식 사이클(압축-응축-팽창-증발)을 적용해 저온 열원(공기, 수열, 지열, 폐열원 등)에서 열을 흡수해 산업적으로 유용한 고온의 열을 생산하는 기기다. 적은 구동 에너지(전기, 가스 등)를 이용해 이보다 많은 에너지를 열 형태로 공급하는 열변환 기기다. 히트펌프를 활용할 경우 산업공정에서 배출되는 고밀도 에너지인 산업폐열과 배열의 1/3정도가 이용되지 않고 열 손실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다. 현재까지 히트펌프를 이용한 70℃ 수준 공정온수를 생산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돼 여러 공정의 에너지 저감에 활용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온수온도는 80℃ 기술 수준에서 거의 정체돼 있는 상황이다. 스팀 생산이 가능한 고온 토출형 히트펌프 기술은 산업공정에서 다량의 온수형태로 배출되는 공정폐열을 활용해 산업공정에 120℃ 이상의 고압 고온수 또는 스팀을 직접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막대한 에너지를 증발열원으로 활용해 120℃ 이상의 증기를
지열에너지 전문 벤처기업인 (주)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4관식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적용된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은 2관식 열교환 코일관을 U밴드로 결합해 지중 150~200m 깊이까지 굴착된 지열공 내부에 삽입 설치해 시공됐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4관식 열교환 코일관을 300m 깊이까지 시공이 가능토록 개발됐으며 한국농어촌연구원의 스마트팜 수출연구사업단의 K-플랜트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직밀폐형 단점 극복 관건 지열에너지는 지중의 열이나 지하수가 가지고 있는 열을 이용해 건축물의 냉난방이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때 핵심적인 구성요소가 지상에 설치되는 열을 이동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히트펌프와 지중에 설치되는 지중열교환기다. 지중열교환기는 크게 지열공 내부에 열교환 코일관을 삽입, 설치하고 남은 공간을 시멘트액 등 그라우팅 제재를 채워 구성하고 순환열매체를 지중의 열교환 코일관 내부를 순환시켜 열교환되도록 설치되는 수직밀폐형 형태와 지열공 내부에 설치된 수중순환펌프를 통해 지열공 내의 지하수를 양수해 열교환되도록 한 개방형(SCW) 형태로 크게 구분된다. 현재 수직밀폐형이 전체 지열설
칠드 빔 전문기업 지원에어텍(대표 김충회)이 기존 복사패널방식에서 기술이 향상된 복사세일(Ceiling sails)과 급기기능이 융복합된 멀티형 AVACS(Air Ventilation And Cooling System)을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저에너지 수배관시스템 관심 복사냉난방 공조시스템은 천장 및 측벽 주변에 설치된 판넬에 냉수를 공급해 판넬의 표면온도를 실내온도보다 낮게 유지해줘 실온과의 온도차에 의한 복사, 대류에 의해 실내 현열을 제거하는 방식이 1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위 면적당 냉방능력을 향상시킨 냉수코일이 내장된 천장 빔(chilled beam)을 활용한 천장냉방방식도 적용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으로는 공기조화 기술향상을 통해 종전보다 쾌적하고 에너지절약적이며 시스템효율과 운전관리의 편리를 위해 다소 복잡하지만 제어적 해결을 통해 성능확보가 용이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아시아지역까지 저에너지사용 건축물 구축을 위해 설비적으로 쾌적공조 성능 구축과 동시에 에너지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는 수배관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외기를 이용한 저에너지 수배관 복사시스템인 AVACS에 대한
상수도, 지역난방, 빌딩냉난방, 해수담수화분야에서 컨트롤 밸브와 제어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지텍이엔지(대표 안준성)는 최근 지역난방을 둘러싼 이슈들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사용자측의 0원 난방비와 열수송배관 파열로 인해 발생한 인명사고를 비롯한 관련내용들이 뜨거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지텍이엔지는 이러한 이슈들의 근본적 원인을 지역난방 열공급 배관계통의 열원 공급시스템을 지목하고 있다. 지역난방은 열사용시설 기준에서 복사난방기준 중온수 공급온도 115℃, 회수온도는 40℃로 65℃의 온도차로 열전달이 되도록 설계돼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시설에서 비효율적인 열교환으로 회수온도가 높아짐으로써 이와 같은 설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중온수의 높은 회수온도는 여러 가지 문제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온도차가 낮아질 경우 중온수 순환유량이 증가되고 이는 펌프상사법칙에 의해 양정과 동력이 증가됨을 의미한다. 양정상승은 열수송배관의 압력을 상승시켜 열수송배관의 안정성을 저하시키고 사용동력의 증가는 펌프의 전기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이와 함께 발전설비의 가동률이
1874년 설립돼 140년 이상 수자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WATTS그룹의 한국지사인 한국와츠(WATTS KOREA)는 최근 안전한 식수보호 및 보전에 필요한 역류방지 장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수도꼭지를 통해 공급되는 물을 ‘안전한 식수’라고 믿고 있다. 아무도 그들이 다르게 경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이 안전하다고 가정되는 것이다. ‘안전한 식수’는 국가기관에서 주도적으로 규제되고 있지만 이러한 엄격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역류 오염물질이 우연히 식수 공급원에 유입될 경우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1980년대 미국에서는 △의료센터 투석기 오염사례 △고등학교 식수 오염사례 △공동주택에서의 살충제 사례 등으로 역류로 인한 사고의 경각심을 일찍이 깨우쳤다. 또한 지난 2016년 텍사스에서는 염화수소와 혼합된 90리터가량 물질의 잠재적 역류로 인해 도시의 32만 거주지 전체에 수돗물 사용이 일시적으로 금지됐다. 이 금지령은 거의 4일 동안 도시의 약 85% 범위에서 학교 폐쇄와 긴급한 안전한 식수통 배달로 이어졌다. 2015년에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에서 대장균 오염의 원인으로 지역 분출시스템에 역류방지 장치의 부재를 지목한 바 있다. 국
건축물은 전 세계 에너지의 36%를 소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6.6%를 건물이 사용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도시화와 노후건물 비중증가, 산업·수송 등 부분의 비중감소로 에너지소비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비율은 83%에 달한다. 특히 건물부문 에너지소비에서 냉동기, 냉각탑, 펌프가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한다. 강화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건물부문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설비의 에너지효율화가 필수적이다.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냉동기·냉각탑·펌프를 ‘칠러플랜트(Chiller Plant)’로 명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스마트기술 ‘어드반택(AdvanTEC) CPM(Chiller Plant Optimization Manager)’을 통해 건물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건축물 통합제어솔루션 ‘어드반택’ 어드반택은 건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건축물의 모든 기능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는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스마트기술이다. 인공신경망 제어 알고리즘으로 운동이력, 실시간 빌딩부하, 외기 온·습도, 설비운전 특성 등을 종합해 학습모델을 구현한다. 어드반택은 캐리어가
캐리어에어컨의 BEMS솔루션 어드반택(AdvanTEC)은 냉난방공조·엘리베이터·방범·방재 등 건축물 통합솔루션인 BIS(Building & Industrial System)가 2011년 오텍이 캐리어를 인수한 뒤 2012년부터 국내사업이 시작되면서 함께 도입됐다. BIS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황선진 캐리어에어컨 시스템사업부 이사를 만나 BEMS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향후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 어드반택의 가장 큰 특징은 어드반택은 빌딩솔루션으로 빌딩에 도입되는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BEMS 솔루션이다.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별성은 냉동기, 냉각탑, 펌프 등 냉난방공조에 특화돼 최적화 효율로 운전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빌딩솔루션과 에너지솔루션은 상관관계가 크고 그중에서도 이와 같은 칠러플랜트가 가장 큰 절감잠재량을 갖고 있다. 이는 기존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어드반택은 칠러플랜트를 최적화함으로써 에너지낭비를 최소화하고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최고의 비용절감효과를 제공한다. ■ BEMS시장이 어려운데 국내 경제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건설경기도 그렇지만 BEMS시장 역시 거시경제 상황과 같은 방향으로
최근 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이 지열히트펌프에서 버려지는 응축열을 활용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을 개발, 신기술인증(NET)를 획득했다. 이번 신기술개발을 주도한 유병기 상무를 만나 기술에 대한 설명과 향후 개발계획을 들었다. ■ 신기술 개발배경은 최근 국가적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열·기밀 등 패시브건축이 지난해부터 의무화돼 신축건축물의 냉난방부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문제는 급탕부하다. 냉난방부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특성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급탕부하는 하절기에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열원시스템의 용량을 낮춰 적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신축건물의 경우 난방을 기준으로 보일러 용량을 산정하면 2,125kcal/h면 충분하지만 급탕기준으로는 2만4,000kcal/h를 적용해야 한다. 이는 급탕사용량 증가는 물론 빈번한 운전·정지에 따라 보일러가 수차례 기동·정지하며 프리·포스트퍼지(Pre·Post Purge)하기 때문에 열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신기술은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함으로써 ZEB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 건축물용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히트펌프
최근 국내 건축트렌드가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지속가능 건축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에 공인받기 위해 LEED와 같은 인증을 활용한다. LEED는 건축물 자체만이 아니라 사용된 자재에 대해서도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UL과 같은 세계적 인증을 취득한 자재·기기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프로젝트 관계자들에게 LEED v4와 LEED v4.1기준에 맞는 제품을 찾는 방법과 프로젝트의 실내공기질 적절성 확인방법 등을 조언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조쉬 제이콥스(Josh Jacobs) UL 환경·지속가능성사업부(Environment & Sustainability) 디렉터를 만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 UL 환경·지속가능사업부를 소개하면 UL Environment & Sustainability 부서는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구입 시 환경·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 UL은 시장에 도움을 주는 △그린가드(GREENGUARD) △EPD(환경성적표지: Env
냉동공조분야 글로벌기업인 AERMEC(에어맥)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냉난방공조 산업용시스템 및 서비스기업 MTES(대표 김종헌)가 AERMEC의 사계절 냉난방·환기장치 통합 인텔리전트 공조기 유니트 ‘RTD’를 선보였다. MTES는 지난 6월 CBS 목동사옥의 FM스튜디오 등에 RTD 8대 설치를 완료하면서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RTD는 열역학적 매커니즘으로 작동되는 저에너지 고효율 환기시스템으로 필터링과 온도조절이 일체화된 최첨단 시스템이다.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해 환절기에 환기와 동시에 냉난방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다양한 버전이 마련돼 있어 현장환경에 맞는 설계적용이 가능하다. 압축기부터 팬까지 100% 인버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실내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 내장됐다. 실내에 수평설치되는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1,100~3,200㎥/h의 환기풍량을 확보하고 있어 학교, 상가, 사무실 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된다. EC팬모터로 E효율 ‘UP’ RTD는 정석형 풍량시스템으로 실내 CO₂ 농도에 따른 풍량조절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냉온수 겸용코일과 3방향 밸브가 부착가능한 버전이다. 냉난방회로, 인버터 압축기가 탑재돼 있으며 급기 및
HVAC 토탈엔지니어링을 추구하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김호영, 이하 MCE)은 2015년 설립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VAPCO 한국총판, Daikin Applied 한국대리점, SHENLING 한국총판, SHUANGLIANG 한국총판을 맡아 고성능·고효율 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산업발전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매출 126억원, 1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시장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베트남 박닌, 중국 광저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지사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MCE가 짧은 기간에 높은 성장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김호영 대표와 다수의 직원들이 HVAC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 종사하며 습득한 기술력 덕분이다. 주력사업분야는 TIC(Turbine Inlet Cooling), 병원,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반도체시설, 공공·상업시설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HVAC시스템이 MCE의 영역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클린룸, 군사시설 등 365일 안정적인 공조가 필요한 환경에 특화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기간 단축 ‘DAIKIN MCP’DAIKIN
아난 상이(Anand Sanghi) 버티브 아시아사장은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이며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동남아, 한국, 인도, 일본, 파키스탄을 포괄하는 아시아시장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아난 사장은 아시아지역 기술 및 엔지니어링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 왔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미얀마 텔레콤 네트워크 개발 같은 혁신적인 국가 기반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술이 기업, 소비자, 사회에 두루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독창적인 통찰력을 얻었다. 사업기획 관련업무를 홍콩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버티브(당시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신제품 개발, 녹색시설, 인수 등 아·태지역 관련 대부분의 전략적 투자사업에 참여해 왔다. 그는 1990년대 초 호황기부터 이후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닷컴(dot.com) 시대를 모두 경험했다. 에너지효율성 제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데이터센터와 텔레콤 네트워크를 위한 표준 및 설계 아키텍처 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고객, 정부 부처들과 협력 중이다.한국을 방문한 아난 상이 아시아사장을 만나 5G시대의 데이터센터 역할과 한국시장의 중요도에 대해
2012년 설립된 (주)전국냉난방연합(연구소장 김천호)은 ‘일체형 판형열교환기 소제장치 및 그 방법’과 ‘히트펌프 보일러의 축열조’ 특허를 기반으로 냉난방기기기의 설치, 유지보수, 관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전국냉난방연합은 다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명실상부한 냉난방기기 전문관리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난방비용이 전체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재배 농장에 에너지효율적인 난방시스템을 적용시켜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재배작물의 품질도 향상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 장려상 수상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애플망고농장은 1,652m²(500평) 면적의 시설원예하우스다. 50만kcal/h의 경유 기름보일러와 45kW 전기히터를 사용해 연간 1,255만원의 유류비와 252만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실내온도는 애플망고 재배 최적온도인 21℃에 미치지 못하는 19℃ 이하를 유지하고 있었다. 전국냉난방연합은 효율이 낮은 노후기름보일러와 전기히터를 제거하고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보일러 3대를 설치했다. 초기 투자비용은 5,760만원으로 기존 기름보일러+
바닥공조분야 대표기업 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의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통합형 바닥취출공조시스템’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바닥공조분야 1위 기업 위상을 공고히 했다.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바닥취출공조시스템은 공간을 전기, 통신 배선 및 공조 공기 통로로 사용가능토록 악세스 플로어 형태로 바닥에 시스템을 설치해 냉난방 공기를 취출하는 공조방식인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통합형 바닥취출공조 시스템’이다. 통합형 공조기, 바닥공조 적용 그동안 바닥공조시스템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경쟁업체가 해외의 전산실용으로 개발된 제품을 그대로 수입 후 설치·시공해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여건상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케이프로텍은 국내 기후 및 실정에 맞게 중간기 외기냉방을 최대로 도입할 수 있는 통합형 공조기를 바닥공조에 최초로 개발, 적용했다. 케이프록텍의 ‘지능형 등압식 바닥취출공조시스템’은 컴팩트형 바닥취출 공조시스템으로 바닥에서 급기하고 상부에서 배기하는 방식이다. 열류방향과 기류방향이 일치하고 거주역(실내 높이 1.8m)까지만 공조해 에너지가 절약된다. 분진은 기류와 동일한 방향으로 천장으로 이동, 배출해 시스템 취출구 및 내부통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계간축열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태양열설비를 직접 시공해 주목받은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종일)이 중국 시진핑 주석의 유토피아로 불리우는 녹색신도시 ‘슝안지구’에 태양열 이용 계간축열시스템으로 진출한다. 계간축열 실증 완료 태양열 계간축열시스템은 태양열 블록히팅(또는 지역난방)으로 불리우며 일정 규모 이상의 단지의 건물의 지붕이나 기타 설치 가능한 공간에 분산 또는 집중 설치된 태양열 집열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계간축열조에 대용량의 축열시스템과 연계시켜 집열된 태양열을 중앙에서 난방 및 급탕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적게는 소규모 시설에서 대규모 지역난방까지 규모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단일 소규모 태양열 열공급방식에서 대규모 블록히팅 방식으로 전환하므로써 △경제성 및 집열효율 향상 △사후관리 편이성 △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하절기 과열에 의한 태양열집열기 문제 해결 △건물부하대비 태양열의존율 100%까지 향상, 시설의 에너지자립 가능 등의 장점이 많다. 에스앤지에너지는 인하대학교과 함께 지난 2014년 독일 Steinbeis재단소속 연구소인 Solites와 국내 최초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계간축열관련
2004년 설립된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압력센서 제조기술을 활용한 압력기기분야 디지털화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설립 3년만인 2007년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디지털과 프레서의 합성어인 ‘디지프레서(DIGIPRESSURE®: Digital Multi Pressure Gauge & Switch)’로 상표등록했다. 이후 그린시스템은 유압, 공압, 수압 등 자동제어분야에도 기계식 장치를 디지털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OEM 또는 ODM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냉동기기 해외시장에 디지프레서 수출 및 커스터마이징 제품 생산으로 고객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All in One 디지털 압력스위치 ‘디지프레서’ 몇 해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 현장 곳곳에서는 아날로그 장치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홍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 냉동기 분야 압력 관련 제어장치는 약 99%가 수입제품이었다”라며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식으로 편리하고 정밀한 자동제어가 가능하며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의 ‘미세먼지 제거 중앙제어식 원격제어 공기조화기’가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하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선정심사는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 정도가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로 심사 통과율이 26.5%에 불과할 정도로 까다롭다. 미세먼지 제거·스마트 서버 특허 적용 공기조화기는 기동하면 실내공기의 CO₂농도 저감을 위해 외부공기를 인입시키는데 이때 외부공기에 미세먼지가 유입되는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 제거(특허)를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전달하는 공기조화기를 개발했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외부공기 유입구에 미세먼지 제거장치와 검측센서를 설치하고 순환공기 유입 구에 CO₂검측센서를 설치했으며 이들 요소를 통제하고 제어하는 중앙제어서버에 실내공기의 CO₂농도는 1,000ppm, 미세먼지 입자는 PM2.5, 농도는 50μg/m³로 사전 설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서버(특허)는 항시 미세먼지 및 CO₂농도를 측정하며 실내공기의 CO₂농도가 사전 설정된 농도 이하인 경우 실내공기를 순환시키고 실내공기의 농도가 사전 설정된 농도 이상인 경우 외부공기 댐퍼를 개방해 외부공기를 유입
2004년 흡수냉동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2006년 미국에 저온수흡수냉동기를 수출하는 성과를 낼 정도로 수출시장에 집중해 왔다. 꾸준한 기술개발 투자와 품질 향상의 노력으로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며 수출기업으로의 기초를 다진 월드에너지는 지난해 IR52 장영실상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경북 PRIDE상품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우수사례집에 등재돼 제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월드에너지는 2008년 미국에 연료전지용 흡수냉동기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에 열병합발전용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0년 유럽과 방글라데시에 배기가스 흡수냉동기를 수출했으며 1년 후 호주 시드니공항에 1,000RT급 배기가스흡수냉동기 2대를 포함한 6대의 열병합발전용 흡수냉동기를 공급하며 수출기업으로 정착했다. 특히 2013년 삼성중공업과 함께 선박용 흡수냉동기 개발에 성공해 유럽의 크루즈선박에 공급했다. 월드에너지는 미국 UL, 유럽 CE와 PED, 독일 GL(선박용) 등의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둘 정도로 성공적으로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