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STX중공업(대표 최순필)으로부터 물적분할로 설립된 STX에너지솔루션(대표 이동원)이 본격적인 사업활동에 나섰다. STX에너지솔루션은 선박용 디젤엔진 및 기자재 전문기업인 STX중공업이 2010년 이래 개발해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수소추출기, 소형 가스터빈 등 신재생에너지부문을 물적분할한 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사업 전문성 및 경영효율성 △외부투자 유치 △전략적 사업제휴 △기술협력 등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TX에너지솔루션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동원 STX중공업 신사업센터장이 임명됐다. 이동원 대표는 SOFC분야 기업협의체인 ‘SOFC산업화포럼’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전담기관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의 연료전지 관련 사업계획,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내 SOFC시스템 기술 선도 박차 STX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월7일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기업인 최순필 STX중공업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STX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등 내부인사 위주로 진행했다. 최순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수소 및 연료전지분야의 시장성장성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982년 7월 설립돼 유럽형 정통 가스보일러인 2.16RSc 보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 제조하고 있다. 최근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축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보일러뿐만 아니라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론칭하며 판매영역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기획한 이원석 대성쎌틱 상품팀 팀장을 만났다. ■ 환기장치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는 환기시스템의 수요는 건설사, 설비업체, 설계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형성됐다면 미세먼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깨끗한 공기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면서 현재는 일반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환기시스템에 대한 니즈 부재로 각 가정에 설치돼있던 기존 환기시스템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호흡기 건강과 청청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공기청정기 가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인체에 영향을 주는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유독 가
건물에너지 자립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발전효율을 60%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1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신재생에너지산업 핵심기술개발분야에 연료전지를 포함하고 ‘캐스케이드 스택을 활용한 10kW급 고효율 SOFC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범한퓨얼셀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범한퓨얼셀은 3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압축기전문 강소기업 범한산업으로부터 2019년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물적분할된 기업이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시작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선박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수소연료전지분야 토탈솔루션기업으로 도약, 기존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기술에 이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확보를 위해 개발에 나섰다. 현재 SOFC시스템은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많은 상황이지만 타 연료전지대비 높은 발전효율을 가지고 있어 탄소중립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용화된 발전용 연료전지제품 중 인산형연료전지(PAFC)의 발전효율은 42%, 용융탄산염형연료전지(MCFC)는 47%인데 비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환경신뢰성 시험기 제조전문기업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이 R469A를 사용하는 환경신뢰성 시험기에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스테크닉은 EU 및 세계적인 냉매 관련 규제변화와 R23가격이 상승하면서 초저온영역의 대체냉매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R469A를 개발했다. 바이스테크닉은 R469A가 적용된 환경 신뢰성 시험기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인 부하가 발생하는 밸브의 내구성 및 저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는 이상없이 작동했으며 특히 R469A로 인한 작동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바이스테크닉의 초저온냉매 R469A의 호환성을 확인했으며 댄포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냉동시스템 설계를 위한 계산프로그램 ‘refrigerant slider’에 R469A를 포함했다. R469A 적용 시험기 내 팽창밸브 적용〮성능 개선 가능성 확인 바이스테크닉은 댄포스 AKV 전자식 팽창밸브의 환경신뢰성 시험기 내 적용 및 성능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바이스테크닉의 관계자는 “바이스테크닉은 5,000만회의
최근 카렐이 열교환기 제품라인업을 확보하며 국내 열회수형 환기장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렐은 지난 2018년 공기대공기 열교환기를 설계, 생산하는 Recuperator를 인수하며 냉난방공조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한 공조장치 제조업체를 위한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카렐의 역할을 통합할 수 있게 됐으며 성능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건물의 공기질은 실내 쾌적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쾌적함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내부온도와 외부온도 차이가 큰 동절기 및 하절기에 창문환기를 할 경우 냉난방에너지 손실이 불가피하다. 환기로 인한 냉난방에너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환기장치에 열교환기를 탑재해 실내공기의 열을 회수, 다시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으며 고효율 열교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cuperator의 열교환기 제품라인업은 △A+B Series △E Series △ERP Series △F Series 등 다양한 용도와 규모에 적합한 판형열교환기와 로터리형열교환기인 R Series로 구성돼있으며 냉난방시스템, 체육시설, 산업공정, 선방, 비행기, 상업건물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
엘 케이에스(LKS, 대표 박종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사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이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 에너지절감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케이에스는 설립 이후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절약시스템에 대한 개발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 IDC용 공기조화시스템은 여름철 등 특정 외기조건에 한해 우수한 효율을 낼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엘케이에스는 모든 외기조건에서도 높은 효율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독자기술로 사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을 개발했다. 사계절 부하변동 완벽대응 공조시스템 엘케이에스의 사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은 냉매와 외기가 열교환하는 하이브리드 응축기에 제1잠열 열교환기가 적용되고 브라인과 외기가 열교환하는 하이브리드 브라인쿨러에 제2잠열 열교환기가 적용된 구조로 설계됐다. 제1잠열 및 제2잠열 열교환기는 노즐로 분사된 수분을 완벽하게 기화시켜 물의 증발잠열 열
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7월26일 서울 안암동에 자사제품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시장에는 환기·제습·보조냉방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는 에이올코리아의 △복합환기 △제균환기 △청정환기 등 특화환기제품을 비롯해 흡착신소재 MOFresh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소비자들은 탄탄한 R&D를 바탕으로 에이올코리아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의 특장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에이올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품개발해 소비자 니즈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 환기는 에이올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녹색건축인증기준 1급 환기시스템(실별 환기풍량 자동제어)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건축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환기트렌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급 환기시스템은 재건축, 리모델링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에이올코리아의 특화형 제품과 더불어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올코리아의 관계자는 “녹색건축용 1급환기, 복합, 제균, 청정 등 쾌적
유원엔지니어링(대표 박성규)이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칠드빔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공조시장에서 칠드빔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원엔지니어링은 1996년 초기설계를 수행하는 기계설비기술사사무소로 설립됐다. △건축설비 △터널환기 △전기 △건축 등의 설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장신기술 도입, 엔지니어링 지원, FED관련 공사 등을 포괄하는 시스템비즈니스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스템프로바이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유원엔지니어링은 △사이포닉 우수배관시스템 △열구동식VAV 유닛을 이용한 대온도차 공조 △프라이스의 공조시스템 △트레인 냉동기 △말리 냉각탑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현장에 자동제어 능동형 칠드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스템프로바이더로 성장…선도기업 목표 유원엔지니어링이 현대중공업 글로벌 R&D센터에 공급키로 한 자동제어 능동형 칠드빔을 생산하는 프라이스는 북미 최고 공조장비기업이다. 프라이스의 칠드빔은 대류냉각효과를 이용해 실내 현열부하에 대응하는 장치로 특히 공조부하가 적거나 냉방부하 중 현열부하 비중이 큰 곳에서 강점이 드러난다. 건물 내 에너지를 운반하기 위해 팬동력 대신 펌프동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 냉매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위험요소다. 이에 따라 냉매가 쓰이는 주요설비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Low GWP냉매의 보급 확대는 냉동공조 솔루션업계에 당면한 매우 시급한 과제다.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기후정상회의’가 개최되면서 환경보호관련 이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냉매설비 활용을 위한 핵심요소인 냉매전환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신냉매로의 전환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에머슨 클라이밋테크놀러지스에서 동북아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곽병권 상무를 만나봤다. ■ 신냉매 교체에 따른 문제점은현재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Low GWP 냉매는 정도는 다르지만 가연성을 띄고 있다. 상업용 공조, 히트펌프, 냉동·냉장분야에 걸쳐 Low GWP 냉매 도입에 대한 목소리는 높지만 실제 사용률은 높지 않다. 안정성 및 시장 수용성과 별개로 국내·외 건축, 소방 등 관련표준 및 법률에 의한 제재 역시 가연성 냉매 사용 확대에 제약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냉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해당 냉매 취급 및 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관리기술표준과 요건이 마련돼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관련법규, 규제 마련뿐만 아니라
압축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정품 오일 사용을 위해 압축기 대표기업이 나섰다. 비정품 오일 사용은 압축기의 손상과 기능 저하 등 발생시킬 수 있다. BITZER는 자사의 압축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어플리케이션별로 가장 적합한 정품 오일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BITZER 자회사인 그린포인트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냉동공조시장에서는 비정품 오일 사용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잘못된 정보에 의한 적합하지 않은 오일이 적용된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 압축기 손상과 기능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다. BITZER의 관계자는 “비정품 오일의 경우 점도, 수분함량 및 화학조성이 정품 오일과는 매우 다르다”라며 “비정품 오일을 사용할 경우 압축기의 정상적인 윤활이 보장되지 않으며 특히 가스켓류와 같은 재질의 화학적 반응으로 인한 성능이 파괴돼 누설과 같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중에 유통된 비정품 오일의 경우 수분 함량이 허용 한계값 기준보다 무려 3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BITZER 스크류 압축기에 적합한 오일 타입 중 하나인 BSE170과 같은 POE계열 오일은 수분 함량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최적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이 주목받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성지공조기술은 냉각탑 및 일체형냉동기 등을 엔지니어링, 생산, 판매하고 있는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 성지공조기술은 일체형 냉각탑·냉동기 선도기업으로서 △펌프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 △냉동기-냉각탑 일체형 시스템 △상부조경 모듈형 냉각탑 등 우수한 아이템을 앞세워 기존장비 이상의 성능을 만족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인 ESG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상부조경이나 태양광판넬 설치 및 외부 디자인이 가능한 모듈형 냉각탑과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를 제작해 기계실 면적을 최소화하고 냉각수배관과 연도 등 입상관 면적을 타용도로 활용하는 등 기존 중앙냉방식 공조장비의 성능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요소 해결, 초기투자비 감소, 에너지효율화로 인한 운전비 절감 등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시스템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제품생산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평균적으로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40%를 냉방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사용를 평가하는 지표인 PUE 기준 2.0 정도로 PUE를
한신비텍(대표 왕종준)은 ‘40톤급 고농도 배기가스 재순환형 초저NOx 수관식보일러(이하 초저NOx 수관식보일러)’로 신제품(NEP)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7년 한신보일러로부터 독립한 한신비텍은 산업용 연·수관식, 중온수 보일러플랜트 및 환경설비만 60년간 지속해온 모기업의 DNA를 이어받아 지난 10년간 매년 20~30%씩 성장하며 국내 산업용 보일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신비텍이 이번 NEP인증을 받은 초저NOx 수관식보일러는 보일러 운전 시 발생하는 NOx를 배기가스 재순환기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시켜 초저NOx를 달성했다. 배기가스 재순환율 30% 실현한신비텍의 관계자는 “배기가스 재순환비율(FGR)은 통상 5~10% 수준으로 가능했으며 FGR 증가 시 안정적인 연소를 위한 보염이 불안정해져 비율상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라며 “기존 동급 최고수준 제품들의 NOx 배출량은 일본 NFK 24.7ppm, 이탈리아 Riello31.8ppm, 영국 Hamworty 32.5ppm 등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신비텍의 초저NOx 수관식보일러는 Fresh Air Fan 신규도입과 FGR Injector, 산소센서, 능동제어 PLC제어시스
월드이엔씨가 축산 바이오가스 발전 배온수를 이용한 흡수식 히트펌프를 적용해 발전기 효율은 물론 일정한 액비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용한 현장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논산자연순환센터 현황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센터(이하 논산순환센터)는 가축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발전하고 부산물인 자연비료(액체비료, 고체비료)인 퇴비(일일 생산능력 192톤)과 액비(322톤)는 지역사회에 생산, 공급하고 있다. 발전시설, 전처리동, 소화조동, 액비화동, 퇴비화동, 바이오가스 저장시설, 냄새 방지시설, 미생물 배양시설 등 가축분뇨자원화 및 에너지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력, 제품(자연비료) 생산량은 초기 계획보다 100% 수준으로 증가해 가축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일일 약 9,000Nm³이며 이를 통해 약 1만4,000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생산된 바이오가스가 일부 남아 소각하고 있어 발전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가스엔진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순환센터는 간절기, 하절기에 발전 배온수(70~85℃)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공랭식 냉각기를 이용하고 있어 발전 배온수의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배온수
중앙공조와 개별공조의 장점을 살린 열원 일체형 HVAC System ‘i-ONE’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앙공조는 건물 전체 부하의 50% 이상을 운전할 때에 효율적으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획별로 운전시간이 다른 경우 사용의 불편함과 에너지손실이 큰 단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대형 건축물의 경우 전체적인 운전효율을 생각한다면 중앙공조시스템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중앙공조시스템의 경우 수배관공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며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의 경우 이러한 수배관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되는 문제도 안고 있다. 이런 중앙공조 단점을 없앤 개별공조의 경우 중앙공조시스템에 비해 다소 에너지효율이 낮고 넓은 공간에 대한 공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모두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통합 공조시스템‘i-ONE’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칠러, 냉각탑, CHWP, CWP, AHU가 결합된 i-ONE은 건축 공정, 설비 및 시공 비용, 유지관리 비용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i-ONE의 핵심인 무급유 작기부상 베어링 적용된 압축기가 채택된 iM-Chiller는 기존 원심식 냉동기대비 무려
지열 전문기업 혁신E&C(대표 김수화)의 관계사인 태양열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에너지가 냉난방 가변형 축열탱크를 이용해 마을 공동사용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태양열·지열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을 위해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를 이용한 열매체 순환구조’와 ‘냉난방 가변형 패키지를 구비해 태양열 및 지열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 안정적·효율적인 시스템 태양열·(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 기술은 저온으로 집열할 수록 집열효율이 높아지는 태양열시스템과 적정한 저온의 열원만 있으면 높은 COP로 작동되는 히트펌프를 조합시킨 시스템으로 태양열로 생산된 저온 열원을 히트펌프의 구동 보조열원으로 활용해 적정온도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형민 케이앤에스 연구소장은 “태양열원 히트펌프는 축열조-압축식, 축열조가 없는 방식의 압축식, 흡수식 혹은 흡착식이 있다”라며 “일사량이 충분한 경우 집열기에서 태양열을 흡수하고 일사량 부족 시 축열조에 축열된 태양열과 압축식 히트펌프 운전을 통해 열을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고효율의 집열기 및 축열조, 하이브리드 사이클 구성 등이 주요기술로 태양열원 히트펌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그린리모델링 및 웰니스 밸류애드를 위한 공조장치용 스마트 환기장치 사업화 및 창문부착 독립형 스마트 환기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차압 방지 환기장치 사업화 본격 추진 기존 환기장치에 적용되는 공기청정방식은 △헤파필터 △활성탄 △촉매 △전기집진 등이 있다. 헤파필터는 미세먼지 제거성능이 우수하나 교체, 차압발생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활성탄의 경우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없으며 차압이 발생하고 짧은 수명이 단점이다. 촉매와 전기집진의 경우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며 차압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촉매의 경우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 전기집진은 높은 에너지비용과 오존으로 인한 호흡기질환 유발 등의 단점이 있다. 사업화를 추진하는 공조장치용 스마트 환기장치는 기존 공기청정방식의 단점을 해소하고 높은 미세먼지 제거성능과 차압을 발생시키지 않아 풍속저하를 방지한다. 또한 공조기, 전열교환기 등 중대형 건물 공
7월1일부로 LG하우시스에서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 LX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강인식)는 최근 정부의 지속적인 단열재 난연성능기준 강화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준불연 페놀폼(PF) 단열재의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심재준불연 PF단열재 ‘Z:IN PF보드 준불연코어’를 출시했다. 지난 6월29일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구조 기준’이 개정·시행돼 단일소재가 아닌 단열재의 경우 복사열로 열방출량을 측정하는 콘칼로리미터법 시험을 앞면은 물론 측면·후면까지 진행해야 한다. 또한 오는 12월23일부터는 복합단열재의 경우 심재 자체적으로 준불연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준강화에 대해 난색을 표해 왔다. 단열·난연성능이 반비례관계인 탓에 난연성능 강화에 따라 단열성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단열성능 저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등에 따라 더 두꺼운 단열재 시공을 야기하기 때문에 건축주의 경제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 경우 건축주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게 돼 업계는 사업타격을 우려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LX하우시스는 기준강화에 앞서 선제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기존 단열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심재준불연을 달성한
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업체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모프레시(MOFresh)’를 이용한 VOC 흡착로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프레시는 에이올이 생산하는 차세대 신규 흡착소재 MOF(Metal Organic Framework)의 상품명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상온·상압에서 대기 중 가스상태로 배출되는 탄화수소류의 물질이다. VOC는 발암물질인 동시에 대기 중에서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을 생성하고 질소산화물(NOx)과 반응해 2차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VOC 자체의 유해성을 해소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발생을 억제하고 실내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7개 물질을 VOC로 지정고시(환경부고시 제2015-181호)해 규제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온재생 고효율 제습로터’ 추진에이올이 현재 양산중인 모프레시의 비표면적(BET)*은 1,600㎡/g 수준으로 기존 로터용 흡착제로 사용 중인 실리카겔 또는 제올라이트대비 약 3~10배 높다. 또한 70°C의 낮은 열원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제습능력과 탁월한 유해가스 제거 및 탈취 효율을 가지며 폐열회수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프레시는
냉동공조 토탈솔루션기업인 휴먼에어텍(대표 신형식)의 ‘전해살균수 및 히트파이프기술을 적용한 공기조화기’가 최근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휴먼에어텍의 공기조화기는 전해수를 이용해 초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하고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폐열을 회수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실내공기질 정화를 한번에 잡은 제품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저감이 공동의 목표가 됨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보급·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체 에너지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건물 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휴먼에어텍의 전해수 살균기술이 적용된 공기조화기는 현 시대에 가장 적합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유지관리비 최소화 ‘강점’전해수는 강한 살균력을 가진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공조를 통해 30초 안에 부유세균(99.9%), 부유바이러스(98.7%)를 살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99.3% △암모니아 93.3% △포
아이디컴퍼니(대표 송진철)는 펌프전용 소프트웨어의 자체개발을 통해 펌프수명을 연장하고 펌프에 최적화된 자동제어방식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리성 향상과 고객만족에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한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있는 아이디컴퍼니는 펌프시장의 흐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품의 디자인부터 프로그래밍, 완제품 조립에 이르기까지 고객니즈를 반영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만 소재 펌프기업인 STAIRS PUMP GROUP과 R&D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단상 인버터(모터부착형)를 개발 및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및 호주,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자체 프로그램 개발·부스터 판넬 제조아이디컴퍼니는 제품의 프로그램부터 컨트롤러 개발 및 판넬제조 등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이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