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월25일 캡스톤메타IDC PFV, 메타인프라와 ‘아산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다시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인프라는 지난 4년간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메타인프라 외에도 캡스톤자산운용·IBK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이 투자를 확정했으며 메타인프라와 KT가 구성한 AI 컨소시엄도 참여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첨단 GPU를 확보해 산·학·연에 지원하는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등 인공지능정책과 연계해 데이터센터가 지역혁신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AI데이터센터는 아산시 음봉면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7,022㎡(약 2,100평) 부지에 건립되며 착공 후 약 32개월간 공사와 시험가동을 거칠 예정이다.
아산시는 데이터센터 가동 이후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 등과 융합을 기대하고 있다. 제조혁신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손태영 메타인프라 대표는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약 50명의 직접 고용과 300명 규모의 간접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며 “광주가 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320개 기업을 유치했듯 아산도 충남의 AI산업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 시장은 “민선7기에서 맺은 약속이 실질적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AI데이터센터를 통해 미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AI와 디지털혁신산업이 시민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과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