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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DC 토탈솔루션 제시

DC 디벨로퍼 성장, 건설산업 고부가가치화 선도
PCS기반 대응체계 구축…글로벌 DC기업 목표

 

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에 놓여 주택 및 개발사업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부동산 세제 강화 △각종 규제 강화기조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PF 시장 경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건설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정부 차원에서도 여러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체감 가능한 수요 회복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보수적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금경색과 인허가 지연 및 미분양 증가 등으로 신규 프로젝트 추진이 어려워보이는 여건이 형성돼 건설업 전반의 경기회복도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건설업계 부진을 타파할 수 있는 산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DC는 기존 건축사업들과 차별화된 점은 고도화된 기계장치류와 전력공급시스템의 성능확보 및 운영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적시에 확보돼야 하는 기능위주 건축물이다.


즉 DC는 기존의 건축적 특징인 구조·외장·공간이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플랜트와 유사하게 △사업성 분석 △컨셉설계 △기본설계 △실시설계 △시공 △커미셔닝 △유지관리 등 기능과 성능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는 기계설비분야가 건축의 보조적인 개념에서 주 역할로 위상을 전환해 기계설비 기술자들이 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DC사업을 진행하는 건설사에서는 기계설비 담당자 인력확보가 화두로 오르고 있다.


사업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과거 DC사업자가 자기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AI 활용 증가에 따른 고집적·대형화된 DC사업이 늘어나 PF를 통한 사업추진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 보증 혹은 투자참여를 요구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요구에 맞춰 사업적·기술적 역량을 준비해온 건설사들은 DC를 전략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선제대응한 기업들이 시장의 신뢰와 기회를 선점하고 있다. DL이앤씨도 예외가 아니다.

 

DL이앤씨는 1939년 설립돼 건설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장수 건설사다. 주택분야에서 ‘아크로’와 ‘e편한세상’ 등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 토목·플랜트분야에서도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대교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DC)분야에서도 단순 종합건설사업(EPC)뿐만 아니라 △부지 발굴 △설계 △시공 △성능검증 등을 아우르는 ‘DC 디벨로퍼’로서 건설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고 있다.

 

 

PCS기반 글로벌 경쟁력 확보

DL이앤씨는 △상암 ICN10 △가산DC △STT 가산 등 DC 프로젝트 준공 3건을 통해 글로벌 발주처의 대응역량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김포 ICN11 △인천 부평 ICN01 등 2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DC 수행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해외 운용사들과 협업을 통해 AI DC와 캠퍼스타입의 초대형 DC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글로벌 고객들의 고도화된 기준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문제없이 경험한 다수의 기술경험을 갖추고 있다. IT ROAD 64MW급 하이퍼스케일 규모와 도심지 리스크 프로젝트를 모두 수행하며 확보한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과 사업 진행과정에서 고객니즈를 파악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전문화된 DC담당 영업과 기술조직 역량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한 BIM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검토 프로세스를 통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조정함으로써 고도화된 공정·품질·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DC 초기 설계부터 발주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사전에 검토하는 PCS(Pre-Construction Service)를 수행해 사업 초기 발주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향후 DC 수주경쟁력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DLC·액침냉각 등 차세대 냉각트렌드 선도
AI DC는 기존 DC와 달리 고집적·고밀도화된 설비다. IT로드와 전력밀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으며 높은 전력밀도에 비례해 발열량도 크게 증가해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발열제어와 냉각시스템이 설계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에어쿨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DLC(Direct Liquid Cooling), 액침냉각 등 고집적환경 대응기술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또한 랙 하중 및 냉각배관의 관수량 증가와 상면 전력인프라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 상면과 유틸리티시설의 구조적·공간적 최적화를 위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셉설계단계부터 고려되는 리퀴드쿨링 관련 기술요소를 검토하고 이로 인한 DC 설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장비업체와 △기술세미나 △설계협업 △해외사례 검토 등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장비·배관구성 △설치방식 △유지관리 요건 등 냉각기술에 필요한 항목들을 표준화하고 있다.


특히 그룹 관계사와 함께 액침냉각용 냉각유 개발과 적용성 검토도 협업하고 있어 향후 액침냉각 도입 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현재 글로벌 투자자 및 오퍼레이터와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김포·부평지역에서 신규 하이퍼스케일 DC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경험을 토대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DC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행 △시공 △조달 △시운전 등 DC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전문기술과 축적된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기획부터 준공 이후의 안정적 운영방안 제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DC를 중장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의 관계자는 “DC시장의 기술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DL이앤씨는 그 변화에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앞서 준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기술, 조직, 프로세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PCS기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설계·공사 전략을 제안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구현해 국내 DC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