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기업 생고뱅이소바코리아는 최근 화재 안전성과 방습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불연 방습 내부 마감솔루션 신제품 ‘세이프롤 VP(VaporProof)’ 및 ‘세이프롤 VP/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대형 화재예방을 위한 건축 법규가 대폭 강화되는 가운데 건축물 내부 마감과 설비보온시장의 고기능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롤 형태의 그라스울에 특수 은박 방습 페이싱(Facing)을 일체화해 시공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그라스 파이버 융합 페이싱… ‘불연성능’ 합격
이소바의 세이프롤 VP 시리즈는 알루미늄과 그라스 파이버(유리섬유)로 제작된 특수 은박 페이싱을 그라스울에 부착한 상태로 불연재료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화염 확산을 방지해 건축물의 화재안전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은박 페이싱은 인장 매쉬 구조의 그라스 파이버가 적용돼 뛰어난 인장강도(MD 12.2kN/m, CMD 6.86kN/m)와 파열강도(398kPa)를 확보했다. 찢어짐이나 변형에 강해 현장 하차, 운반 및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구성 저하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법적기준 능가하는 완벽한 방습·단열성능
방습성능 역시 독보적이다.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421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 따르면 ‘방습층’은 투습도가 30g/24h·m² 이하인 층을 말하는데 세이프롤 VP에 적용된 페이싱은 투습도 3g/24h·m²를 기록하며 기준대비 10배 강화된 차단성능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내부 결로를 완벽히 예방하고 구조체의 장기 내구성을 돕는다.
단열성능을 결정하는 열전도율 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표준규격인 24K 제품기준 실측 열전도율이 0.035W/m·K(20℃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KS기준인 0.037W/m·K 이하를 여유롭게 충족하며 건물에너지 저장효율을 크게 높였다. 내벽과 지붕, 천장 등 건축분야는 물론 산업용 및 공조 덕트용 설비 보온재로도 폭넓게 적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더해 제품 간 조인트 부위의 틈새로 발생할 수 있는 열교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전용 ‘VP 실링 테이프’(폭 50mm, 길이 50m)를 함께 선보였다. 세이프롤 VP와 동일한 방습성능을 가진 테이프를 접합부에 부착함으로써 단열·방습층의 연속성을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생고뱅이소바의 관계자는 ”세이프롤 VP/4+는 날로 까다로워지는 국내 건축 안전 및 에너지기준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프리미엄 불연마 솔루션“이라며 ”강력한 방습기능과 고단열, 화재안전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상업용 빌딩부터 산업용 플랜트, 덕트설비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에너지절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