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emens Smart Infrastructure)는 최근 AI 기반 신규 빌딩 운영 최적화 서비스인 ‘Asset Performance Advanc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통합 예측 고장 분석기능과 고도화된 고장감지 및 진단(FDD: Fault Detection and Diagnosis)기술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고객이 운영효율을 높이고 에너지성능을 향상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sset Performance Advanced는 예측 기반 분석 기능과 AI 기반 의사결정 및 실행 지원 기능, 전문가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인간 중심의 자율형 빌딩(Human-centric Autonomous Building) 구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빌딩이 문제를 스스로 감지하고 최적의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은 물론, 운영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솔루션은 예측(Predictive), AI 기반 의사결정 및 실행 지원(Prescriptive), 업무프로세스(Workflow)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하고 우선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며 팀간 협업 및 실행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분석 중심 솔루션과 달리 Asset Performance Advanced는 단순히 문제를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운영 및 실행 단계까지 연결한다. AI 기반 실행 가이드와 표준화된 문제 해결 플레이북(Playbook), 적합한 담당 조직으로 업무를 자동 연계하는 통합 업무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지멘스 디지털 서비스센터(Siemens Digital Service Centers)의 전문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운영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Asset Performance Advanced는 높은 가동률(Uptime)과 운영 안정성이 중요한 산업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주요 적용분야는 의료시설, 대학 및 교육기관, 상업용 부동산 등으로,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전문가 기반 분석 리포트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시설은 수술실과 환자 진료 공간 등 핵심 시설에서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과 규정 준수를 유지할 수 있다.
대학 및 교육기관은 캠퍼스 전반의 자산 현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해 분산된 시설 및 자산을 보다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 운영자는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에너지 및 ESG 목표 달성과 함께 임차인 만족도 및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빌딩사업부 서비스부문 수석부사장(SVP)은 “빌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데이터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중요한 과제는 단순한 데이터 가시성 확보를 넘어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가치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지멘스는 사용자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운영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간 중심 자율형 빌딩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sset Performance Advanced는 AI와 산업 전문성,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문제 감지부터 의사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빌딩 운영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유지보수방식은 계획 기반 또는 예측 기반 유지보수대비 최대 3~5배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긴급 수리와 서비스 중단, 사용자 불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Asset Performance Advanced는 단순 규칙 및 알람 기반 모니터링을 넘어 사용자 경험, 에너지효율, 시스템 가동률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문제의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또한 정교한 분석기능을 활용해 HVAC시스템과 빌딩자동화장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실제 알람 발생 이전 단계에서 문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운영인력이 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AI 기반 실행 지원 기능은 기존의 단순 가이드 제공 수준을 넘어 최적의 업무 절차를 마련하고 실행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표준화된 문제 해결 플레이북과 정기적인 성능 검토를 통해 빌딩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운영 전반의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후 대응 중심 운영에서 성과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Siemens Customer Interaction Portal을 통해 문제 감지부터 조치 실행까지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한다. 문제 발생 시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내부 조직 또는 지멘스 디지털 서비스센터에 적합한 업무를 자동 배정함으로써 보다 적은 자원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Asset Performance Advanced는 지멘스의 디지털 빌딩 플랫폼인 Building X와 통합돼 운영되며 빌딩 운영 및 자동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Building X는 고객이 빌딩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김성훈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빌딩사업부 부장은 “빌딩 운영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데이터를 실질적인 운영 가치로 연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Asset Performance Advanced를 통해 고객이 보다 선제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