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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Datacenter2026’ 컨퍼런스 '대성황'

연인원 1,300여명 참석·총 6개 세션 운영
AI DC 전환기… 전주기적 해법 제시 '호평'

 

AI시대 핵심시설로서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DC)산업 관련 정책과 연구 및 산업 전반을 다룬 컨퍼런스에 연인원 1,3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냉동공조·신재생·녹색건축·데이터센터 전문저널 칸은 지난 7월9일 코엑스마곡 503~504호에서 데이터센터 컨퍼런스 ‘All That Datacenter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칸과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AI DC 확대에 따른 산업현안과 기술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레이먼드코리아 △이콜랩 △댄포스 △삼중테크 △넥시온 △슈나이더일렉트릭 △EVAPCO △버티브 △JNC엔지니어링 △코플랜드 △MCE-FM △리탈 △성지공조기술 △파카코리아 △슈퍼마이크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환경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DC 정책 및 안전 △데이터센터 R&D △공기단축 및 모듈러DC △End-to-End 전략 △차세대 냉각기술 △냉각 인프라·운영기술 등 6개 세션이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DC 정책 및 안전’ 세션에서는 △AI DC 진흥특별법 소개 및 향후 방향(박용석 과학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 데이터센터 제도혁신 TF팀 팀장)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으로 본 DC산업 입지변화(한석만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정책팀 팀장) △냉매 및 가스 측정을 통한 DC 안전관리(도희주 레이먼드코리아 대표) △DC 불연솔루션 제안(김상균 생고뱅이소바 마케팅 팀장) △GRESB가 제안하는 DC의 지속가능성(김윤진 GRESB 한국대표) △전력계통영향평가 현황 및 주요 이슈(허진영 한국전력 계통기획처 계통영향평가부 차장) 등이 발표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국내 DC운영 관련 정책을 주제로 전력계통영향평가, 분산에너지특별법, AI DC 특별법 등 주요 정책현안과 함께 화재 및 안전사고 관리방안 등이 다뤄졌다.

 

‘End-to-End 전략’ 세션에서는 △2026 데이터센터산업 트렌드(신중현 데이터센터연합회 책임연구원) △DCBBS(데이터센터 빌딩블록 솔루션)(김성민 슈퍼마이크로코리아 상무) △Building the AI Factory: An End-to-End Approach for New-Generation Data Centers(배규현 지멘스 부장) △OCP표준과 Rittal CDU 기반의 액체냉각 전략(이종일 리탈 부장) △AI DC를 위한 End-to-End 열관리: CoolTrain™과 리퀴드냉각의 통합(윤경미 댄포스코리아 매니저) △AI DC End-to-End 솔루션(김성훈 오텍캐리어 전무)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해당 세션에서는 DC가 IT설비에 국한되지 않고 통합인프라로서 인식이 확대되는 현황 속에 통합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서 오후에 진행된 ‘데이터센터 R&D’ 세션에서는 △DC 효율개선 R&D 현황(이길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효율향상PD) △DC용 모듈형 UPS 및 차세대 DC 수요자원화 기술개발(임승범 이온 R&D센터 센터장) △탄소저감을 위한 ‘수중 DC’ 실증모델 개발(한택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책임연구원) △차세대 AI DC 적용을 위한 액침냉각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강민수 GST DCS개발팀 상무) △DC 액체냉각과 폐열활용기술(김진섭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R&D세션에서는 DC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냉각 및 폐열활용 기술개발현황 등이 공유됐다.

 

‘차세대 냉각기술’ 세션에서는 △새로운 냉각기술 WET-DRY COOLER(황대현 성지공조기술 전무) △응축열을 이용한 에너지절감형 인버터 항온항습기(박철호 부-스타 사장) △AI DC 냉체냉각시대의 수질관리 및 운영전략(안)(손준석 한국이콜랩 부장) △DC 쿨링 액침냉각의 오해와 진실: 실증사례 기반의 즉시도입 전략과 워런티 이슈 해결(최동훈 GRC 이사) △공기에서 액체로. 단상에서 2상으로: DC 냉각의 진화(류금석 파카하니핀-스폴란 과장) 등이 소개됐다.

 

AI DC가 확대되면서 기존 DC대비 급증한 발열량을 처리하기 위해 열관리가 DC운영의 핵심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세션에서는 효과적·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 현황 등이 공유됐다.

 

 

‘공기단축 및 모듈러DC’ 세션에서는 △DC 모듈화 적용을 통한 공정최적화 및 공기단축 방안(강화영 삼성물산 데이터센터사업팀 프로) △급증하는 AI DC 수요에 대응하는 모듈러DC 솔루션(이창호 슈나이더일렉트릭 시큐어파워사업 팀장) △컨테이너단위 모듈형DC 구축방안(진승한 엘리스그룹 데이터센터팀 총괄) △AI DC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사전제작형 AIO’ 기반의 선제적 냉각솔루션 구축(김태형 신성이엔지 기술혁신본부 상무) △공간한계 극복을 위한 EdgeDC&BunkerDC 모듈러칠러플랜트(MCP) 적용방안(차맹규 MCE-FM 어플라이드 엔지니어링사업부 상무) △사람, 공간, 시간을 위한 ‘M.E.P Modular’(김윤성 넥시온 대표) △LG CNS 모듈러 데이터센터(채민영 LG CNS 데이터센터사업단 단장) 등이 소개됐다.

 

폭증하는 AI작업수요에 따라 신속한 DC 공급방안이 도모되고 있다. 해당 세션에서는 DC설비 제작부터 시공까지 구축에 드는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으로 모듈러DC(MDC) 방식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되었다.

 

‘냉각 인프라·운영기술’ 세션에서는 △AI 슈퍼사이클에 따른 DC시장 성장 및 인프라 진화(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효율협회 사무국장) △냉각탑을 이용한 고효율 DC 쿨링인프라 설계(지형철 에바코 부사장) △AI시대의 냉각인프라 변화와 Copeland의 역할(김욱진 코플랜드 부장) △전력설비 및 DC의 배열을 이용한 새로운 냉각기술(우성민 삼중테크 기술연구소 이사) △Polymer 배관의 효율성과 기대효과(Process 실제 적용사례 중점)(유열 GF 과장) △미래 DC 냉각의 핵심전략: 액체냉각과 모듈러 냉각인프라(이수영 버티브코리아 이사) △Introduction of Delta Prefabricated Solution(장정현 델타일렉트로닉스 부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DC가 하나의 통합인프라로서 인식됨에 따라 냉각시스템과 냉각설비도 단순 설비를 넘어 DC운영에 개입하는 핵심요소로 여겨진다. 해당 세션은 DC 장기운영 안정성에 관여하는 냉각인프라 구현방안들이 소개됐다.

 

AI DC 전환기… 전주기적 해법 제시

DC산업은 AI산업의 성장세로 점차 AI DC산업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DC운영 과제인 열관리, 에너지효율 과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로 DC 구축 및 운영 기술에 관한 업계 전문가들의 고민이 확인됐다.

 

가속화된 AI GPU칩 기술개발로 DC산업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신속한 DC 구축과 공급에 대한 협력과 활발한 논의도 예상된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DC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향후 시장전망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행사였다”라며 “산업 성장을 위한 데이터센터업계의 열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해외 DC 전시회나 컨퍼런스에 가도 아직 한국기업은 보기 힘들다”라며 “DC산업은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들이 DC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