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히트펌프와 전기히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온수를 공급하는 나비엔 공기열온수기(PCW351)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기열온수기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데우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일반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전기히터만으로 물을 가열하기 때문에 저장된 온수를 모두 사용하면 온수공급이 늦어지며 사용이 집중될 때 온수가 부족할 수 있다.
반면 공기열온수기는 평상시에는 공기 중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최소한의 전력으로 온수를 생산하며 사용량이 급증할 때는 전기히터가 보조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방식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효율로 운영비 부담을 줄였다.
실제로 국내에 출시하는 공기열온수기(PCW351)와 동일한 사양으로 북미시장에 선보인 제품(NWP500)의 실험결과 4시간 누적 온수 공급량이 일반 저장식 전기온수기보다 약 60% 많았다.
또한 약 4배 이상 에너지효율을 구현해 연간 약 50만원의 운영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펜션, 미용실, 체육시설, 업무시설 등 다수의 사용자가 연속적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상업시설에서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가능하며 온수 사용량이 많을수록 비용 절감 효과도 더욱 커진다.
△히트펌프 전용 △자동 절약 △쾌속 과열 △전기히터 전용 △장기간 외출 등 5가지 운전모드를 제공해 사용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나비엔 스마트 앱을 통해 운전모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요일과 시간에 따라 원하는 운전모드를 미리 설정해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의 위생성과 내구성, 안전성도 강화했다.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온수탱크를 적용했으며 일정 주기마다 탱크내부를 관리하는 ‘레지오넬라균 방지(Anti-Legionella)’ 기능을 적용해 위생적인 온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동파 방지기능과 누수감지 시 직수라인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누수감지시스템을 옵션으로 추가해 생활공간까지 안전하게 보호한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공기열온수기는 경동나비엔이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해온 온수 기술력과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공기열 보일러와 공기열온수기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인 난방·온수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전환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 제주에 ‘나비엔 난방 전기화 센터’를 개소하고 6월 공기열 보일러를 출시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난방·온수 전기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평택공장에서 공기열보일러와 공기열온수기를 생산하며 히트펌프 시스템 전반의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해 통합운영체계를 강화하며 히트펌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