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코어소프트(대표 박정호)는 지난 9월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 ‘AIDC 얼라이언스’ 공급분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매니코어소프트는 자체 AI서버와 직접액체냉각(DLC: Direct Liquid Cooling)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장비 고도화와 국내 AI DC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공급분과 참여… ICT장비·냉각분야 기술고도화 기대
AIDC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국내 AI 데이터센터(DC)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기술 수출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수요 △공급 △기반 등 총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매니코어소프트가 합류한 공급분과는 LG전자가 분과장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간사기관을 맡고 있다.
AIDC 얼라이언스 공급분과는 △국산장비·기술 고도화 △호환성 검증·표준화 △수요기업 실증연계 등을 추진한다. 공급분과는 현재 참여기업 보유기술과 고도화 요구사항, 표준화 및 인증지원 수요를 조사 중이다. 이를 통해 분야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 공급기업의 정보를 수요분과와 연결해 협력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매니코어소프트는 공급분과 내 ICT 장비 및 냉각분야에서 협력한다. 서버 하드웨어·인프라 구축과 공급경험을 바탕으로 공급분과 연구개발 기획과 기술교류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의 연산·운영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버 설계와 시스템 구성을 거쳐 서버·랙·전력·냉각장비 간 호환성 검증과 표준화 논의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서버와 관련 장비의 적용기반을 넓히고 AI DC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매니코어소프트는 AI서버 브랜드 ‘딥가젯(DeepGadget)’을 중심으로 연산목적과 운영환경 맞춤 고밀도 GPU서버 설계 및 제조를 통해 단일 서버부터 클러스터·데이터센터까지 AI인프라 설계와 구축작업을 수행해 왔다. 고성능 서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콜드플레이트, 냉각수분배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 매니폴드 등 DLC 핵심장비를 자체개발하고 있으며 2상(Two-phase) DLC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개발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특히 수요기업과 연계한 실증을 국산 AI서버 도입 레퍼런스 확보 기회로 삼는다. 매니코어소프트는 실제 AI 워크로드 환경에서 서버 연산성능과 시스템 안정성, 에너지효율을 함께 검증한다. 또한 현장 요구사항을 제품 고도화에 반영해 서버 하드웨어와 자체 냉각기술을 결합한 AI인프라 적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정호 매니코어소프트 대표는 “국내 AI DC 산업경쟁력을 키우려면 국산 서버와 핵심인프라 기술이 실제현장에 적용되고 운영경험이 기술고도화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AI서버 설계 및 제조와 액체냉각, 클러스터 운영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기업들과 협력해 국산장비 실증기회를 넓히고 운영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AI인프라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