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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WEF 등대공장 '엘파소·베이징' 추가

전 세계 11곳 제조 혁신 확산… 탈탄소 가속화
고객 중심·지속가능성분야 제조 혁신 역량 인정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은 지난 9월30일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등대공장으로 미국 엘파소와 중국 베이징 공장이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등대공장 보유 사업장을 11곳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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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공급망 회복력 △고객 중심 △지속가능성 △인재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업장과 가치사슬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체다. 

 

이번 선정에는 △AI 제조·공급망 운영 전반 적용 △사람과 기술의 협업 △지속가능성을 통한 운영 성과 향상 등이 주요 흐름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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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엘파소공장은 고객중심분야에서, 베이징공장은 지속가능성분야에서 선정됐다. 

 

엘파소, ETO 전 과정 디지털화·베이징, 가치사슬 탈탄소화

엘파소공장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제품 맞춤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별 요구사양에 맞춘 중·저압 전력솔루션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계부터 생산·물류에 이르는 복잡한 주문설계생산(ETO: Engineer-to-Order)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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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첨단 AI솔루션, 고급 분석기술을 적용해 운영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설계·제조·공급망 간 업무 연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정시 납품률 97%로(기존 61%) 향상 △리드타임 최대 35% 단축 △4,300만달러 규모 미처리 주문을 해소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제품 맞춤화가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고객이 요구하는 솔루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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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공장은 사업 규모가 30% 성장하는 가운데 내부 생산 비중 확대와 강화된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해 가치사슬 전반의 탈탄소화 전략을 추진했다.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육불화황(SF₆)을 사용하지 않는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며 △공급업체 탈탄소화 프로그램 △AI기반 에너지 최적화 △SF₆ 순환 활용 등 50개 이상 첨단 기술 활용 사례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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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스코프1 배출량을 65% 감축하고 스코프2 배출량을 전량 제거했다. 스코프3 배출량도 43%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효율을 36% 높였다.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친환경 물류로의 전환, 생태계 전반의 협업을 통해 자체 운영 설비를 넘어 전체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까지 감축하는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Mourad Tamoud(무라드 타무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공급망책임자(CSCO)는 “이번 WEF 선정은 사람과 디지털 기술, 지속가능성을 결합해 공급망을 혁신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라며 “엘파소와 베이징 공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 운영과 생태계 전반의 탈탄소화를 가속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