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이엔지가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3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월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국내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기준 신성이엔지 본사는 '중소건설부문' 4개소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사업장은 '중소제조 및 기타 부문'에 참여해 4개소 중 2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광주광역본부에서 김제사업장이 '중소제조 및 기타 부문'에 참여해 6개소 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성이엔지는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확대 개편하며 '안전보건'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2019년에는 환경안전사업부를 환경안전센터로 격상해 임직원의 안전보건관리뿐만 아니라 산업환경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한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리더 양성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2023년 개정된 위험성평가기법을 적용한 점, 상시 위험성평가를 도입하고 평가과정에 근로자가 참여한 점, 아차사고 발굴 시 보건분야 유해위험요인(직무스트레스·화학물질)을 파악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동훈 신성이엔지 환경안전센터장(부사장)은 "지역 발표대회에서 수상함에 따라 11월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제조사업장 및 공사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과 효과적인 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경영진과 근로자 모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