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적극 나서

  • 등록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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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과 ‘ECO열 공급 및 수급 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25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ECO열 공급 및 수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하절기(6~9월) ECO열 공급 및 수급에 관한 협약’을 보다 확대해 열수급 기간을 기존보다 4개월 연장(4~11월)하기로 했다.

ECO열은 발전소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열로 이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에 활용하면 미활용 열에너지 이용을 통한 국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약 9만Gcal 상당의 ECO열 회수를 통해 연간 약 2만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도심 내 대기질 개선 및 시민 보건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앞으로도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 부 : 한난-중부발전 ECO열 공급 및 수급 업무 협약 관련 사진 1부.  끝.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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