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제61회 무역의 날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탑 수여식은 12월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최종완 대표는 1977년부터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해외 동경지점장과 영업총괄을 역임해 오며 쌓아온 단단한 기반을 바탕으로 삼중테크에서 부사장으로서 해외수출 판로개척과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2005년 삼중테크 리더로 선임돼 해외고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2010년 500만불을 시작으로 2019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이번에 3,000만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삼중테크는 Platform screen door(승장장 안전문), Automated parking system(주차설비), Absorbtion chiller(흡수식 냉동기) 등을 기술개발해 직·간접생산 등을 통해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양성을 통한 직접 설계를 모두 진행함으로써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platform screen door는 받기 어렵다는 유럽 SIL standard 인증을 받았으며 Auto parking system은 콤팩트한 기계설계를 바탕으로 전기안전분야에서도 인정받는 CE인증을 획득, 경쟁력을 확보했다. Absorption chiller는 최근까지도 신기술(NET)인증 획득 및 국책연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999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삼중테크는 주차와 냉동공조분야 사업을 시작해 국내에서의 시공실적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9년 CE인증을 획득하며 품질을 자랑하며 해외수출을 시작해 자동주차시스템을 인도 DMRC에 1,400대 규모 주차설비을 수출하며 2010년 500만불 수출을 달성해 수출탑을 받았다. 이후에도 흡수식 에어솔루션을 개발 수출했으며 Platform screen door의 내수 공급 및 2019년 브라질 수출 등을 이룩하며 1,000만불 수출탑, 2022~2023년도 헝가리에 흡수식 칠러 및 태국 REDBULL 1,800대 주차설비 수출을 비롯해 인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으로 수출국가를 늘려가고 있다.
삼중테크는 각 사업부마다 약 10~20명의 기술팀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허권 출원 및 국책과제연구에 지속 참여해 2023년 PSD사업부는 승강장안전문시스템 ‘SIL4’ 글로벌 인증 취득, 2024년 주차사업부는 CE인증 획득, 공조사업부는 SK에코플랜트와 MOU 협약 체결 및 공동 특허를 취득했다.
특히 공조시스템사업부는 신기술 액침냉각 데이터센터용 냉각장치 개발 국책연구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에너지기계분야 다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최종완 대표는 삼중테크 리더로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IT 및 프로그램 관련 부서인원을 증가시키며 각 부서 직원들의 기술 및 능력개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위주의 정규직 근로자 확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어 삼중테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종완 삼중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며 고용창출과 서비스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신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