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12월4일 서울시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문화혁신대상’은 기업들의 안전 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 도입, 활용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제정,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부문은 크게 대기업부문, 중견 및 중소기업부문으로 구분되며 각각 대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안전문화대상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 준수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이뤄졌으며 서류심사, 본 심사 및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조건을 거쳤다.
린나이는 연간 안전보건 방침 수립, 소방 및 긴급상황 대응 등 근로자 안전체험 활동과 전 사원의 위험성평가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 주도하는 자율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안전경영에 대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고 월 1회 노사자율점검 시행을 진행하는 등 자연스러운 안전문화 정착을 강화하고 있다.
장인복 린나이 생산본부장은 “린나이는 일반적인 탑 다운(Top-Down)방식의 관리자 일방향 안전지도에서 벗어나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과 보건을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도적으로 수립하고 제공하고 있다”라며 “최근 ESG경영에 대한 강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경영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지만 린나이는 1974년 창립이래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의식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