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서울시 E전환 선도' 2035 미래비전 발표

  • 등록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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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급 확대·차세대 열E 공급·태양광 신사업 확대 등 핵심사업 발표
‘조직의 미래는 곧 나의 미래’ 인식 확산… 미래 핵심사업 공감대 높여


서울에너지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2035혁신 경영전략이 발표됐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7월11일 ‘서울에너지공사 2035 미래비전 발표회(부제: 우리의 일, 내일(Tomorrow)이 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참석자 약 120명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참여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울시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전문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 선포와 2035년까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이 공유됐다.

 

또한 △서남·동북권역 열공급 기반 확대 △AI기반 스마트플랜트 전환 △차세대 열에너지 공급모델 선도 △디지털 열수송 인프라 구축 △태양광 신사업분야 확대 △제로에너지플랫폼 구축 등 6가지 미래 핵심사업이 발표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직원들이 조직의 미래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형식을 탈피하며 사업담당 직원이 핵심사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조직의 미래는 곧 나의 미래’라는 인식을 확산하며 새롭게 추진하는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며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의 미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참여로 완성된다”라며 “모두가 변화의 주체로서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중심 에너지 가치 실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전략수립을 추진해오고 있다.

성유진 기자 yjsu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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