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SketchUp)의 국내 공식 파트너 다우데이타는 ‘2025 제1회 SketchUp Challenge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etchUp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축 및 3D모델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SketchUp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공간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SketchUp 2025 버전의 핵심기능인 사실적인 PBR 재질과 HDRI 기반 환경 설정을 활용한 모델링이 강조되며 최신기술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로도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기반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공모전 심사에는 김장윤 트림블(Trimble) Customer Success 매니저와 이규홍 유한대학교 실내건축전공 교수, 이종원 빌딩포인트코리아 매니저, 주경상 다우데이타 DT사업팀 Tech담당프로가 참여했다.
김장윤 매니저는 “집은 건축의 꽃이라 불릴 만큼 드림하우스라는 주제는 참가자들이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독창성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제출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규홍 교수는 “참가자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던 뜻깊은 공모전이었다”라며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공간 구성 능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고 SketchUp이 단순한 설계도구를 넘어 창작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디렉터의 집’을 모델링한 곽한종 씨에게 돌아갔으며 ‘풍경과 집’을 제작한 문나라 씨가 우수상을, ‘어느 숲 속의 집’을 모델링한 주은후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차상은 ‘On n Off’라는 작품을 출품한 유태영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우데이타가 발행한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아차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트가 제공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곽한종 씨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모델링이 아니라 공간의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담아낼 지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담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Scene을 중심으로 한 감성연출을 어떻게 조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뒀고 그 과정을 즐기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우데이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간을 매개체로 감정과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며 “SketchUp은 제가 공간을 상상하고 창작 및 연출하는 데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이자 감성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시상을 맡은 이용 다우데이타 상무는 “건축분야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정부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설산업의 경우 정부의 방향성과 변화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속적인 업계동향에 대한 관심과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다우멤버스 홈페이지(https://bit.ly/4kAiQKf)와 다우데이타 유튜브(https://bit.ly/sketchup_article_youtube)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4월28일 IT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디지털존’을 공식 오픈한 바 있다. 디지털존은 약 9만여개 국내·외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비교·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컨설팅·기술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IT시장의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였던 SketchUp 제품은 디지털존(https://www.digitalzone.co.kr/events/57936)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