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FKO 2021 출품기업] 에쎈테크

  • 등록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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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 정밀부품·밸브 선봬
냉매용 피팅 SB1 라인업 확대


1985년 창립 이래 황동밸브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쎈테크(대표 조시영·조경호)가 2021년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1)’에 참가해 냉동공조시스템에 사용되는 정밀부품 및 밸브를 선보인다.

냉동공조시스템의 부속품에 해당하는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쎈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액관 및 가스관에 설치 가능한 냉매용 볼밸브, 냉동유의 회수배관에도 설치 가능한 제품으로 냉매의 상태 변화와 냉매 속 수분함량을 표시하는 습도감지용 액면계 등 다양한 밸브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황동 합금 밸브류는 정밀부품 산업으로 가스, 주택, 자동차, 조선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원터치 체결방식의 냉매용 피팅 SB1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에쎈테크는 신제품도 소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시카고 AHR EXPO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에어컨 이전 설치, 매립배관에 상용화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B1은 기존방식과 달리 용접이나 브레이징(압착)이 필요없고 조임방식의 공구도 불필요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환경과 안정성, 편리성을 고려한 원터치 삽입방식의 연결구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며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UL인증 취득과 함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고온고압 및 기밀시험, 인장시험 등을 통과했다. 사용유체는 HCFC와 HFC냉매, 최대사용압력은 60Bar, 사용온도는 -40~120℃까지 가능하다.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에어컨 이전 설치 시장과 공조시스템 및 건설분야인 매립배관시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해외 13개국 20여개 업체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현재 150만개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에쎈테크의 관계자는 “기술력과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아 글로벌기업 P사와 글로벌 OEM계약도 체결했다”라며 “SB2 출시를 통해 다양한 제품에 접목함으로써 냉매용 연결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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