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서울북부사회복지관과 새활용 경진대회 지원

  • 등록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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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문제 해결 통한 환경보호 분위기 고취 도와

 

린나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시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2025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에 자사 비움 음식물처리기 및 1구 인덕션을 지원하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작품을 공모하는 지역환경 캠페인으로, 놀잇감 제작을 중심으로 한 장난감부문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해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북부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계동 일대는 임대아파트, 일반 아파트, 주택과 상가가 혼재돼 있는 지역으로 생활 폐기물 및 재활용 관련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왔다. 복지관은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주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2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총 10개의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복지관은 지난 7월24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린나이 비움 음식물처리기와 1구 인덕션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복지관의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재료를 모으고 제작에 나서며 새활용의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했다”라며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같은 실질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갔다. 비움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간편하게 처리하고 악취와 위생 문제를 줄일 수 있어 가정뿐만 아니라 복지기관과 같은 공공시설에서도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린나이는 환경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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