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CC‧데우스, 비수도권 DC 컨설팅지원 착수

  • 등록 2024-09-06
크게보기

과기부 지원 ‘그린DC 활성화사업’ 일환 DC컨설팅지원센터 개소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와 데우스(대표 류기훈)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 구축지원을 위한 DC 컨설팅운영을 시작한다고 9월3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I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시대 핵심 인프라인 DC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그린 등 DC산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수도권 DC 컨설팅지원은 해당사업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DC도입 및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개발 및 상시 컨설팅지원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KDCC DC 마켓(2024~2027년)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DC의 경우 약 72.9%가 수도권에 위치해 수도권에 집중화 현상이 심각하다. 지난 5년간 민간DC 매출액은 연평균 10%씩 성장했으며 2024~2027년 향후 3년간 상업용 DC는 연평균 26.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유치, 부지확보, 건축허가 및 설계, 착공 등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인 DC는 36개소로 그중 58.3%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 단계는 아니지만 신규 구축을 위한 사업성 검토, MOU체결 등 계획단계에 있는 DC는 총 39개소로 그중 69.2%는 비수도권에 입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DC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 법·제도 개선, 산업동향리포트 발간, 그린DC 인증, DC서밋코리아 개최 등 활동을 하는 국내 DC산업 대표협회인 KDCC와 비수도권 DC 클러스터화, 집적단지 기획, 투자유치 자문 등의 활동을 하는 DC분야 전문 컨설팅기업인 데우스가 함께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수행한다.

 

 

DC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비수도권 DC구축 추진 중인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DC구축을 위해 필요한 △주요분야별 사업검토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통합‧원포인트) 제공 △사업추진 시 활용할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교육 등 성공적인 비수도권 DC구축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24일 서울역 인근에서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설명회에서 통합‧원포인트컨설팅 제공분야 및 신청‧선정 관련 안내와 비수도권 DC 추진 시 활용할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DC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자세한 사업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11-0778)로 문의할 수 있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