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전기화재 예방솔루션으로 안전 확보

  • 등록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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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 히트태크, 배전반 연기‧과열 조기감지
TH110, 핫스팟 감지로 가동중단 및 화재위험↓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건물 및 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전기화재 예방솔루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에너지가 많이 사용되는 현장에서는 인명피해와 재산손실 위험성이 특히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년 3만3,000건 이상의 전기화재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13억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전기화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노후화된 전기설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전기설비 과열, 급격한 날씨변화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화재 예방솔루션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슈나이더는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의 전기화재 예방솔루션은 시설 및 설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잠재적인 화재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며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원인 중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전기사고는 손상된 절연체 과열로 인해 발생한다. 파워로직 히트태그(PowerLogic HeatTag)는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다. 하부 팬으로 패널 내부공기를 지속적으로 흡입해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며 패널 내부의 전반적인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케이블의 열분해 및 열화현상을 감지한다.

 

또한 슈나이더는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시설온도를 감지하는 무선센서도 제공한다. 케이블, 부스바 접속부에 설치되는 자체 구동 무선센서인 파워로직 TH110은 핫스팟을 조기에 감지해 가동중단을 방지하며 화재위험을 줄인다. 배전반 내부에 장착되는 파워로직 CL110 무선센서는 주변의 온‧습도 등 실시간으로 패널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는 배기구 필터 및 팬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배기구 필터 및 팬이 잘 관리되지 않는다면 먼지가 많이 유입돼 장비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차가운 공기가 제한적으로 유입돼 패널 내부온도가 상승한다.

 

 

슈나이더의 클리마시스 스마트 환기시스템(ClimaSys Smart Ventilation System)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능형 필터 및 공기흐름관리 솔루션으로 필터 및 기타 환기부품에 서비스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알람을 발생시켜 장비고장을 방지하며 가동시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지웅 슈나이더 파워프로덕트사업부 본부장은 “전기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단순히 설비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인명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슈나이더의 전기화재 예방솔루션을 도입하면 이전에는 결코 파악할 수 없었던 내부 장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나이더는 모든 중요 전기장비에 대한 이상동작이나 패턴을 파악하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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