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평가에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다.
한난은 한국ESG기준원(舊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부문을 평가했다.
한난은 2022년 상장공기업 최초로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기록하고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2024년 통합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공기업 최초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 우수한 ESG경영을 다시 인정받았다.
한난은 세계 최초로 반도체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친환경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전년에 이은 환경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임직원은 물론 국민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시설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ICT기술 기반 현장 중심 재난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면형·체감형·표준화된 고객서비스를 강화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사회부문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사회 활동 강화 일환으로 이사회평가를 시행해 개선점을 찾고 정확하고 신속한 기업공시 노력을 지속해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ESG경영을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을 선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