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사장, “국민께 희망드리는 가스公로 거듭날 것”

  • 등록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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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천연가스시장 경쟁력 확보 등 4가지 핵심과제 강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6일 대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고 포부를 밝히며 “지난 2년 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 등 2025년에 추진할 4가지 핵심과제로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 운영으로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구축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한층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저탄소 LNG 도입 등을 통해 탄소중립시대의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 사장은 “전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과 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국민에게 신뢰받고 활력이 넘치는 기업 문화를 꽃피우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가스공사가 2025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지혜롭게 모색해나갈 것”이라며 “변화무쌍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가스공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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